"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조세호 양심이 말할 것" 사진 추가폭로 예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조세호 양심이 말할 것" 사진 추가폭로 예고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최초 폭로자 A씨가 추가 폭로를 예고하며 조세호 측에 인정을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여 “내가 올린 글들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킴으로써 조세호 씨도 많이 곤란할 것”이라며 압박했다.
A씨는 조세호가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이자 조직폭력 두목으로 지목된 82년생 최모씨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주장하며, “강남쪽 깡패들 사이에서 이미 알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조세호, 남창희 물론 연예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조폭과 친구 조폭 술자리 이해한다”면서도 “근데 연예인은 공인이다. 많은 대중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이 조직폭력배랑 10년 정도 단순 지인이라니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조세호 양심이 말할 것”이라며 최씨가 불법 도박 세탁으로 큰 돈을 번 사람인 만큼 “10년 동안 알고 지냈으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른다는 걸 절대 모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씨가 조세호가 모두 아는 회사인 ‘○○푸드, ○○앤피가, 법인대부’까지 방문한 회사이지 않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앞서 조세호가 최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 여러 장을 SNS에 공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A씨의 주장은 “개인 추측에 불과하고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소속사는 조세호와 최모 씨가 ‘오래 알던 단순 지인 관계’라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A씨는 소속사의 이 같은 입장에 “조세호 결혼 전에 현재 와이프랑 최씨집 롯데 시그니엘에서 소개해주면서 술자리한 사진 저한테 있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공개할 생각은 아닌데 그냥 지인이다라고 하면 공개하겠다”며 “그냥 오래 전 친구고 친한 사이 맞는다고 인정하라 제발”이라고 조세호 측을 강하게 압박했다. 소속사의 강경 대응 방침에도 조세호를 향한 비판은 끊이질 않았고, 조세호는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창을 닫았다.
한편, A씨는 “최모 씨와 연결돼 있는 여러 인플루언서, 연예인, 공직자의 이름도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해 이번 논란의 파문이 더 커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단호한 LG, 오프시즌 원칙 지킨다… 김현수-박해민 FA 사방이 적이다, 둘 중 하나 포기하나
'구마유시' 떠난 T1, '스매시' 신금재도 나간다
"난각번호 4번인데 왜 1번 가격?"…이경실 달걀 사업, 비판+지적 쏟아졌다 [엑's 이슈]
유준상♥홍은희, 두 아들 교육법 후회 "공부 안 시켜…큰 아들 엄마닮아"
일본에 韓 태극기 꽂았다…대한민국 '세계랭킹 1위' 역대급 우승! 최다 10승 타이 기록 확정 "김원호-서승재 듀오 압도적 활약"
박해민 대표팀 주장 끝! LG 남아요? 떠나요? "나 에이전트 없는데 'FA 썰' 난무…귀국 뒤 협상 속도 낼 것" [도쿄 인터뷰]
'충격 또 충격!' 안세영 日 대회 기권 선언...'독보적 여제' 불참에 이변 속출, 9, 11위 결승 맞대결→랏차녹 인타논 우승
“김민재 너무 탐욕스러워” 공개 저격했던 투헬 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프랭크 감독 무시한 스펜스 행동 마음에 들지 않았어”
"이 투수가 19살이라고? 미쳤네, WBC 큰일 났다"→루키 정우주 불꽃투! 日 열도 '화들짝' 놀랐다…"주눅들지 않는 당찬 피칭" 작성자 정보 냥이얌얌작성 작성일
52억은 분명 잘 아꼈다, KIA 트레이드 승부수 어떻게 판단할까…'박찬호 80억 세이브' 실탄은 있다
"심판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오승환 분노, ML 역사를 바꾼 심판인데 대체 왜 이러나
"실력 부족 느꼈다. 반성할 점이 많다" 9회말 2사후 김주원에게 동점 피홈런…김서현이 만나고 싶어했던 홀드왕의 악몽같은 한국전
'은퇴 선언' 호날두, 월드컵 못 뛴다…포르투갈 본선 진출 확정 "FIFA 방문 예정→CR7 징계 완화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