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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박준현, 스프링캠프 명단 포함 됐다…서면 사과조차 불이행, 논란은 묻고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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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1.20 추천 0 조회수 166 댓글 0

'학폭 의혹' 박준현, 스프링캠프 명단 포함 됐다…서면 사과조차 불이행, 논란은 묻고 가나

 

 

[OSEN=조은혜 기자] 학교폭력 의혹으로 논란 중인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박준현이 스프링캠프 명단에 합류했다.

 

키움은 오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캠프 참가 선수단은 22일 오후 12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캠프지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와 유재신 퓨처스팀 수비코치도 1군 코칭스태프를 지원한다. 최근 연봉 1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5년 만에 히어로즈로 복귀한 서건창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6 신인선수는 총 8명이 합류한다. 투수 박준현(1R), 박지성(3R), 정다훈(4R), 이태양(5R), 최현우(6R), 내야수 박한결(1R), 김지석(2R), 최재영(4R)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학교폭력 의혹이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은 박준현도 캠프에 합류하며 별다른 조치 없이 훈련을 시작할 전망이다. 박석민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북일고 출신 박준현은 신인 계약금은 7억원으로 2021년 장재영(9억원)에 이은 구단 역대 2위 기록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학교폭력 아님' 처분을 받았다가 충청남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에서 이전 학교폭력위원회의 무혐의 처분을 번복하고 1호 처분(서면사과)을 내리면서 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서면사과는 학폭위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가벼운 처분으로 30일 이내에 사과문을 작성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사실이 기재되지 않지만, 박준현 측은 30일 기한 동안 서면사과를 하지 않았다. 

 

키움은 과거 안우진에게 학교폭력을 이유로 입단 직후 50경기 출장 정지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린 사례가 있다. 당시 안우진은 1호 처분과 3호 처분(교내 봉사)을 받아 박준현보다는 학폭위 징계 수위가 높았다. 박준현은 정상적으로 캠프에 합류하는 것으로 보아 별도 징계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키움 선수단은 대만 도착 후 이틀간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25일부터 국경칭푸야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캠프 기간 동안 선수단은 기량 점검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한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중신브라더스, 타이강호크스 등 대만 프로야구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연습경기는 추가 편성될 수 있다.

 

외국인 선수 네이선 와일스와 라울 알칸타라, 트렌턴 브룩스, 가나쿠보 유토는 스프링캠프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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