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한국에 사실상 1-4로 졌어" 日, '10년 무패'하고도 분위기 왜 이래? 레전드 출신 해설 "파워에서 밀렸다" 일침

M
관리자
2025.11.18 추천 0 조회수 311 댓글 0

"한국에 사실상 1-4로 졌어" 日, '10년 무패'하고도 분위기 왜 이래? 레전드 출신 해설 "파워에서 밀렸다" 일침

 

ce5661526716a9d00013355cd1fb0171_1763443265_1844.jpg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이번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승1무로 나름의 성과를 거둔 일본 대표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현지에서는 '사실상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올 정도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7-7로 비겼다. 

 
5-7로 끌려가던 경기 막판 안현민과 김주원의 홈런이 나오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5일 1차전보다 끈질긴 모습을 보이며 한일전 11연패를 간신히 면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 2경기에서 무려 23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난조를 보였다. 다만 타석에서만큼은 1차전 안현민과 송성문의 백투백 홈런, 2차전 안현민의 추격포와 김주원의 동점포까지 총 4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투수 왕국' 일본을 압박했다.

 
반면 일본은 1차전 기시다 유키노리의 홈런 하나가 전부였다.


 

ce5661526716a9d00013355cd1fb0171_1763443278_806.jpg
ce5661526716a9d00013355cd1fb0171_1763443279_5228.jpg
 
이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도 '장타력에서는 한국에 밀렸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해설가 아라이 히로마사는 경기 후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일본 대표팀에 단호한 경고를 날렸다. 

 
재일 한국인 3세 출신 아라이는 과거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통산 2038안타를 기록했고, 오릭스 버팔로스와 히로시마 도요카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에서 타격코치로 장기간 활동했다.

 
그는 "한국은 파워가 있고, 과감하게 스윙하는 타자가 많다. 이번 평가전 2경기에서 일본 투수진이 맞은 4개의 홈런은 모두 직구를 공략당했다. 구위가 좋은 직구라도 코스가 가운데로 몰리면 한 방의 위험이 있고, 구위가 부족하면 까다로운 코스라도 홈런을 맞을 수 있다. 직구는 매우 조심해서 던져야 하며, 승부구는 변화구를 쓰는 편이 더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ce5661526716a9d00013355cd1fb0171_1763443298_2964.jpg
 
아라이 해설은 또 "2경기 동안 일본 타자들이 기록한 홈런은 기시다가 1차전에서 슬라이더에 끌려가며 억지로 좌측 담장을 넘긴 1개뿐이었다. 한국 투수들의 강한 공을 강한 타구로 받아쳐 담장을 넘긴 장면은 없었다. 메이저리거가 없었던 이번 시리즈에서는 파워 면에서 한국에 밀렸다고 생각한다"며 "이 점을 고려해 WBC 대표팀 선발과 전술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풀카운트'는 "15일 1차전에서는 11-4로 대승했지만, 경기 초반 한국에 먼저 3점을 내줬다. 그리고 상대 투수진의 11볼넷 난조에 편승해 점수를 쌓았다. 시원하게 타격으로 압도한 인상은 아니었다. 이날 2차전에서도 한국 투수진이 12개의 볼넷을 내줬고, 일본의 7득점 중 4점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얻었다"며 찜찜함을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어나더 레벨' 손흥민 존재감, MLS 공식 극찬 "공포 그 자체... LAFC 슈퍼팀 됐다"

M
관리자
조회수 440
추천 0
2025.11.05
'어나더 레벨' 손흥민 존재감, MLS 공식 극찬 "공포 그 자체... LAFC 슈퍼팀 됐다"
스포츠

'공신력 끝판왕' 보도! 황희찬, '맨유 최악의 감독' 텐 하흐 지도 받는다…"차기 감독 후보"

M
관리자
조회수 437
추천 0
2025.11.05
'공신력 끝판왕' 보도! 황희찬, '맨유 최악의 감독' 텐 하흐 지도 받는다…"차기 감독 후보"
스포츠

MLS 공식 선언…'손흥민 합류' LAFC, 북중미 대륙 최고 화력 갖췄다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1.04
MLS 공식 선언…'손흥민 합류' LAFC, 북중미 대륙 최고 화력 갖췄다
스포츠

"토트넘서 10년 함께 했는데…" 요리스의 고백 "손흥민 양발?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안다"

M
관리자
조회수 465
추천 0
2025.11.04
"토트넘서 10년 함께 했는데…" 요리스의 고백 "손흥민 양발?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안다"
스포츠

'대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끝나고 '묻지마 칼부림' 발생...일부 노팅엄 팬들 피해에 지원 '공식발표'

M
관리자
조회수 478
추천 0
2025.11.04
'대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끝나고 '묻지마 칼부림' 발생...일부 노팅엄 팬들 피해에 지원 '공식발표'
스포츠

'업보 청산'하는 건가... '태업 끝 이적' 2,335억 ST, 리버풀서 부진! "프리시즌 부재의 영향"

M
관리자
조회수 444
추천 0
2025.11.04
'업보 청산'하는 건가... '태업 끝 이적' 2,335억 ST, 리버풀서 부진! "프리시즌 부재의 영향"
스포츠

'HWANG, 미안해'...'1티어 매체 컨펌' 울버햄튼 '황희찬 은사' 복귀 협상 무산! "스스로 물러났다"

M
관리자
조회수 407
추천 0
2025.11.04
'HWANG, 미안해'...'1티어 매체 컨펌' 울버햄튼 '황희찬 은사' 복귀 협상 무산! "스스로 물러났다"
스포츠

결국 아버지 후광이었나… "NBA급 선수 아냐" 르브론 아들 브로니, 개막 6G 무득점 "핸들링·슈팅·수비 모두 미흡" 충격 혹평

M
관리자
조회수 473
추천 0
2025.11.04
결국 아버지 후광이었나… "NBA급 선수 아냐" 르브론 아들 브로니, 개막 6G 무득점 "핸들링·슈팅·수비 모두 미흡" 충격 혹평
스포츠

'선택과 집중?' LAL 초특급 듀오 동시에 빠진다! 전날 38분 뛴 돈치치-리브스→백투백 경기 결장

M
관리자
조회수 484
추천 0
2025.11.04
'선택과 집중?' LAL 초특급 듀오 동시에 빠진다! 전날 38분 뛴 돈치치-리브스→백투백 경기 결장
스포츠

"십자인대는 아니다" 쓰러진 에이스 불행 중 천만다행, 김효범 감독 "이대성 복귀 시점은..." [잠실 현장]

M
관리자
조회수 413
추천 0
2025.11.04
"십자인대는 아니다" 쓰러진 에이스 불행 중 천만다행, 김효범 감독 "이대성 복귀 시점은..." [잠실 현장]
스포츠

"대반전!" '손흥민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 5670만 파운드, 토트넘 재영입 가능성…FC바르셀로나와 경쟁

M
관리자
조회수 405
추천 0
2025.11.04
"대반전!" '손흥민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 5670만 파운드, 토트넘 재영입 가능성…FC바르셀로나와 경쟁
스포츠

"죄송합니다" 英 BBC '공식발표' 토트넘 '감독 패싱 논란' 종결…토마스 프랭크 "판 더 펜→스펜스 사과, 실망했을 뿐"

M
관리자
조회수 479
추천 0
2025.11.04
"죄송합니다" 英 BBC '공식발표' 토트넘 '감독 패싱 논란' 종결…토마스 프랭크 "판 더 펜→스펜스 사과, 실망했을 뿐"
스포츠

"김민재 유니폼 당장 불태우자" 나폴리 분노의 화형식, 또 다시 일어날까..."KIM 스승이 영입 원해" 하필 라이벌 구단 이적설

M
관리자
조회수 371
추천 0
2025.11.04
"김민재 유니폼 당장 불태우자" 나폴리 분노의 화형식, 또 다시 일어날까..."KIM 스승이 영입 원해" 하필 라이벌 구단 이적설
스포츠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M
관리자
조회수 405
추천 0
2025.11.04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스포츠

'1골-1도움' 트랜지션만으로 서부 4강행 이끈 손흥민...LAFC감독도 "전직 수비수로 SON은 막기 어려운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467
추천 0
2025.11.04
'1골-1도움' 트랜지션만으로 서부 4강행 이끈 손흥민...LAFC감독도 "전직 수비수로 SON은 막기 어려운 선수"
20 21 22 23 2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