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한국은 2위하면 B조 2위 만나는데...일본은 2위하면 브라질 만날 확률 99% '초비상'

M
관리자
2025.12.08 추천 0 조회수 340 댓글 0

한국은 2위하면 B조 2위 만나는데...일본은 2위하면 브라질 만날 확률 99% '초비상'

 

한국, A조 2위하면 B조 2위와 대결

B조에는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 유럽PO A 승자

캐나다나 스위스 등의 가능성이 높아

일본은 조2위하면 브라질 가능성 99%

조1위해도 모로코 가능성 커

예선은 비슷해도 32강전 대진은 큰 차이

 

 

[파이낸셜뉴스] “최악이다.” vs “해볼 만하다.”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한국과 일본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단순히 조별리그 상대 때문만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다. 한국은 16강으로 가는 길목에 ‘꽃길’이 깔린 반면, 일본은 조별리그를 통과해도 곧바로 ‘지옥문’이 열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한국과 일본의 운명을 잔인하게 갈라놓았다. 한국이 멕시코, 남아공 등과 비교적 무난한 A조에 속한 반면,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등과 묶이며 F조 ‘죽음의 조’에 빠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매우 어려운 그룹”이라며 한숨을 내쉰 것은 엄살이 아니었다.

 

A조에 속한 한국의 32강 상대는 B조다. A조 2위가 B조 2위와 맞붙는 구조다. 이는 한국에 엄청난 행운이다. B조에는 캐나다, 스위스, 카타르, 유럽PO 승자 등이 포진해 있다. 우승 후보급인 ‘슈퍼 팀’은 없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경우, 만나는 상대가 브라질이나 프랑스가 아닌 스위스나 캐나다 정도라는 뜻이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반면 일본은 절망적이다. F조의 면면부터가 화려하다.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 아프리카의 복병 튀니지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유럽 PO 승자(우크라이나/스웨덴 등 예상)까지 합세하면 치열한 경기들이 이어진다.

 

 

더 큰 문제는 힘들게 조별리그를 뚫어도 기다리는 것이 ‘C조의 괴물들’이라는 점이다. 대진상 F조 2위는 C조 1위와, F조 1위는 C조 2위와 32강에서 격돌한다. C조에는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지난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모로코가 버티고 있다.

 

시나리오는 암울하다. 일본이 F조 2위로 올라갈 경우 C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을 만난다. 기적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한다 해도 C조 2위가 유력한 모로코와 싸워야 한다. 어느 쪽으로 굴러도 ‘가시밭길’이다. 일본 언론에서 벌써 “16강은커녕 32강도 힘들다”는 비관론이 쏟아지는 배경이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과 일본이 16강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대진표상 한국이 A조 2위로 32강을 통과하고, 일본이 F조 1위로 32강(모로코 예상)을 뚫는다면 16강에서 ‘월드컵 본선 최초의 한일전’이 성사된다.

 

 

이는 전제 조건이 까다롭다. 일본이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를 해야 하고, 토너먼트에서 모로코 같은 강팀을 꺾어야만 가능하다. 한국 역시 32강 관문을 넘어야 한다.

 

결국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은 16강까지는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들고 미소 지었고, 일본은 32강전에서 최악의 시나리오 앞에 고개를 떨궜다.

 

32강 대진운이 가른 이 희비쌍곡선이 실제 그라운드 위에서도 그대로 이어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2026년 북중미로 쏠리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캡틴' 손흥민 있었으면 '극대노' 했을 일…경기 지고 토트넘 관중 인사 패싱→포로가 끌고 왔다

M
관리자
조회수 917
추천 0
2025.11.01
'캡틴' 손흥민 있었으면 '극대노' 했을 일…경기 지고 토트넘 관중 인사 패싱→포로가 끌고 왔다
스포츠

최근 7G 1승 6패… 추락하는 리버풀에 또 악재, 생각보다 심한 프림퐁의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OUT'

M
관리자
조회수 922
추천 0
2025.11.01
최근 7G 1승 6패… 추락하는 리버풀에 또 악재, 생각보다 심한 프림퐁의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OUT'
스포츠

英 단독 보도! '황소' 황희찬, 입지 전격 변화 생기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감독 경질 초읽기 "무직자 선임 방안 검토"

M
관리자
조회수 941
추천 0
2025.11.01
英 단독 보도! '황소' 황희찬, 입지 전격 변화 생기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감독 경질 초읽기 "무직자 선임 방안 검토"
스포츠

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입니다!→쏘니 나가니 11골 에이스 폼 '수직 하락'…토트넘, '939억 윙어 눈물의 손절'

M
관리자
조회수 974
추천 0
2025.11.01
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입니다!→쏘니 나가니 11골 에이스 폼 '수직 하락'…토트넘, '939억 윙어 눈물의 손절'
스포츠

"손흥민 프리킥골 결정적이진 않아, 올해의 골 타당한가" 트집→"43.5% 득표가 증거"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951
추천 0
2025.11.01
"손흥민 프리킥골 결정적이진 않아, 올해의 골 타당한가" 트집→"43.5% 득표가 증거" 반박
스포츠

'가르나초, 너 특별한 선수 아니야'…대선배 매운맛 일침 "누가 얘 좀 현실로 불러와 주세요"

M
관리자
조회수 902
추천 0
2025.11.01
'가르나초, 너 특별한 선수 아니야'…대선배 매운맛 일침 "누가 얘 좀 현실로 불러와 주세요"
스포츠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연봉 공개, 2000억 사우디 제안 어떻게 거절했나...LAFC서 겨우 160억 'MLS 2위'→메시 압도적 1위

M
관리자
조회수 860
추천 0
2025.10.31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연봉 공개, 2000억 사우디 제안 어떻게 거절했나...LAFC서 겨우 160억 'MLS 2위'→메시 압도적 1위
스포츠

손흥민 떠나고 정리해고 나올 판…매출 절반 '뚝'→토트넘 피눈물 흘린다 "솔직히 지금 너무 좋지 않아"

M
관리자
조회수 916
추천 0
2025.10.31
손흥민 떠나고 정리해고 나올 판…매출 절반 '뚝'→토트넘 피눈물 흘린다 "솔직히 지금 너무 좋지 않아"
스포츠

대박! '인기 폭발' 김민재, '세계 챔피언-PL 챔피언'이 원한다... "토트넘 역시 KIM 영입에 관심"

M
관리자
조회수 949
추천 0
2025.10.31
대박! '인기 폭발' 김민재, '세계 챔피언-PL 챔피언'이 원한다... "토트넘 역시 KIM 영입에 관심"
스포츠

'캡틴' 손흥민, 미친 1골 2도움 폭발→이때가 마지막…이후 4연패 '충격 고전' 토트넘 징글징글한 '뉴캐슬 징크스' 또 0-2 완패 '컵대회 16강 탈락'

M
관리자
조회수 954
추천 0
2025.10.31
'캡틴' 손흥민, 미친 1골 2도움 폭발→이때가 마지막…이후 4연패 '충격 고전' 토트넘 징글징글한 '뉴캐슬 징크스' 또 0-2 완패 '컵대회 16강 탈락'
스포츠

"그를 내보낸 건 대형 실수였다"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 분노 폭발...34세에 '9G 5골' 제2의 전성기 부활

M
관리자
조회수 954
추천 0
2025.10.31
"그를 내보낸 건 대형 실수였다"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 분노 폭발...34세에 '9G 5골' 제2의 전성기 부활
스포츠

日 카마다 대반전..."내가 하고 싶은 축구 못해" PL 0골 0도움→부활! 감독도 "훌륭한 플레이였다" 찬사

M
관리자
조회수 880
추천 0
2025.10.31
日 카마다 대반전..."내가 하고 싶은 축구 못해" PL 0골 0도움→부활! 감독도 "훌륭한 플레이였다" 찬사
스포츠

"레알에서 무리뉴의 그림자를 밟는 사비 알론소"

M
관리자
조회수 889
추천 0
2025.10.31
"레알에서 무리뉴의 그림자를 밟는 사비 알론소"
스포츠

[공식] '김민지♥' 박지성, 결혼 11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레전드 한일전' 합류

M
관리자
조회수 942
추천 0
2025.10.31
[공식] '김민지♥' 박지성, 결혼 11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레전드 한일전' 합류
스포츠

‘라멜로 볼 파트너 찾았다!’ 3점슛 성공률 1위 등극, 샬럿의 4순위 신인 대박 예감

M
관리자
조회수 919
추천 0
2025.10.30
‘라멜로 볼 파트너 찾았다!’ 3점슛 성공률 1위 등극, 샬럿의 4순위 신인 대박 예감
54 55 56 57 58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