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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또 긴장?' 오타니 WBC 출전 확정! "日 대표해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M
관리자
2025.11.25 추천 0 조회수 84 댓글 0

'한국 야구 또 긴장?' 오타니 WBC 출전 확정! "日 대표해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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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오타니 SNS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다.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 한 번 멋진 시즌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훈련하며 내년에도 뵙길 기대한다"며 "(WBC에서) 일본을 대표해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WBC 출전 소감과 더불어 직전 대회였던 2023 WBC 출전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오타니는 2023년 3월 WBC에 참가해 일본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당시 투·타 겸업을 소화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각각 3경기 9⅔이닝,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72, 7경기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 1홈런, 8타점, 출루율 0.606, 장타율 0.739의 성적을 남겼다.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자신의 가치를 한껏 더 끌어올린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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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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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2018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오타니는 데뷔 첫 시즌부터 20홈런을 쏘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9년과 2020년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2021년부터 자신의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0승-10홈런, 단일시즌 10승-40홈런을 기록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활약을 이어갔다. 2023년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투·타 겸업을 할 수 없었지만, 타석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2024시즌 159타수 636타수 197안타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올 시즌에는 158경기 611타수 172안타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출루율 0.392, 장타율 0.622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중 투·타 겸업을 재개했고, 투수로 14경기 4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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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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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다만 최근까지 오타니의 2026 WBC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우려를 표했기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14일 일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베마(ABEMA)'와의 인터뷰를 통해 "WBC는 선수들에게도, 각 나라에도 매우 중요한 대회다. 결정은 선수들의 몫이다. 출전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출전하지 않았으면 한다. 특히 투구 때문이다. 오타니는 부상에서 돌아와 많은 이닝을 던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타니가 본인이 직접 WBC 참가를 발표하면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으로선 기대감이 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뒤 WBC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며 "야구계 최고 스타가 합류하면서 이번 대회는 더 화려한 스타 군단이 집결한 대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타니가 이번 WBC에서도 투·타 겸업을 소화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LB.com은 "오타니는 내년 다저스에서 첫 ‘완전한 투수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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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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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WBC 참가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직전 대회였던 2023 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까지 차지했다. 오타니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대회 2연패를 바라보는 일본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편 일본은 한국, 호주, 체코, 대만과 함께 C조에서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C조 조별리그는 내년 3월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다.

 
한국 입장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또 오타니와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2023 WBC 1라운드에서 일본을 상대로 4-13으로 완패했다. 당시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4출루 활약을 펼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오타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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