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은 피해야" 월드컵 포트1 최약체 캐나다,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우려
"한국·일본은 피해야" 월드컵 포트1 최약체 캐나다,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우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포트1 최약체로 꼽히는 캐나다 축구 대표팀이 한국 또는 일본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개최국 캐나다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시나리오를 분석하면서 한국 또는 일본과 본선에서 만나는 조 편성을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조'로 꼽았다.
한때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제시 마치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는 FIFA 랭킹이 27위로 한국(22위)이나 일본(18위)보다 낮긴 하지만, 다만 한국 또는 일본을 피해야 하는 이유가 '전력 차' 때문은 아니었다.
매체는 "캐나다에서 사는 게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다문화주의가 생활 방식에 깊이 뿌리내려있다는 점"이라며 "다만 캐나다 대표팀 입장에서 이는 월드컵에서 홈 팬들이 상대팀 팬보다 더 적을 수도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캐나다 대표팀이 진짜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경우는 한국 또는 일본과 맞붙을 때다. 밴쿠버에서 단 몇 시간만 지내본 사람이라면 현지 한인·일본인 커뮤니티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것"이라며 "두 팬층 모두 열성적이라 월드컵 땐 대규모로 경기장에 모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밴쿠버에서 한국 또는 일본과 경기를 치르게 되면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는 있겠지만, 동시에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입장에선 (홈 어드밴티지가 아닌)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한국이나 일본과의 전력 차보다는 현지에 거주하는 팬들의 응원 열기 탓에 홈 어드밴티지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데 더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비슷한 이유로 캐나다는 이집트,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B패스에 속한 우크라이나 또는 폴란드를 '최악의 홈 어드밴티지 조 편성'으로 꼽았다.
한편 캐나다는 FIFA 랭킹 1~9위를 비롯해 미국(14위), 멕시코(15위·이상 개최국)와 함께 월드컵 포트1에 속했다. 캐나다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팀으로선 전력상 포트1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팀으로 꼽힌다.
매체는 캐나다 대표팀 입장에서 월드컵 본선 조 추첨 '최악의 조 편성'으로 모로코와 노르웨이, 그리고 이탈리아가 속한 UEFA PO A패스를 꼽았다. 반대로 호주와 스코틀랜드, 뉴질랜드와 만나는 걸 가장 쉬운 조 편성으로 분석했다.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내달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홀에서 열린다.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는 조 추첨 없이 B조에 자동 편성되고 멕시코는 A조, 미국은 D조로 각각 배정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포트2에 속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괄호는 FIFA 랭킹)
◇ 포트1 : 미국(14위) 멕시코(15위) 캐나다(27위·이상 공동 개최국) 스페인(1위) 아르헨티나(2위) 프랑스(3위) 잉글랜드(4위) 브라질(5위) 포르투갈(6위) 네덜란드(7위) 벨기에(8위) 독일(9위)
◆ 포트2 :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6위) 스위스(17위) 일본(18위) 세네갈(19위) 이란(20위) 대한민국(22위) 에콰도르(23위) 오스트리아(24위) 호주(26위)
◇ 포트3 : 노르웨이(29위) 파나마(30위) 이집트(34위) 알제리(35위) 스코틀랜드(36위) 파라과이(39위) 튀니지(40위) 코트디부아르(42위) 우즈베키스탄(50위) 카타르(51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 포트4 : 요르단(66위) 카보베르데(68) 가나(72위) 퀴라소(82위) 아이티(84위) 뉴질랜드(86위), UEFA PO 패스 4개 팀, 대륙간 PO 패스 2개 팀
댓글 0
사고/이슈
‘4cm 인중 축소 수술’ 이지혜, 확 달라진 근황…“부작용도 겪어”
[단독]"수천만원 금품 도난" 박나래 자택 침입男, 내년 1월 법정 선다
피싱번호 차단 2일→10분…경찰·삼성전자·통신3사 손잡아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갖다 바친 조폭 등 무더기 검거
'굿바이 손흥민!' LAFC '오피셜' 작별→준결승 패배 끝 팀 떠나는 체룬돌로 감독, "자랑스러웠다, 자부심 가질 만해"
[단독] "수비 최상급" KIA, 호주 국가대표 유격수 입단 테스트…80억 박찬호 공백 亞쿼터로 메우나, '유도영' 플랜은 없다
'주전급 풀렸다' KIA, 박찬호 보상선수 명단 받았다…"우리 필요한 선수 가려내겠다"
'진정한 패자 클래스'.. LAFC 손흥민, "가서 우승해" 한마디로 밴쿠버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이런 선수 찾기 쉽지 않아" 한화가 버린 중견수 외인, '36세'에도 이 정도 평가라니…한국 돌아올 일은 없겠네
'10억 포기한 박해민 때문인가.' 패가 다 나왔는데 결정못한 김현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