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혜진, 모델 안했으면 무당"…가족사 눈물

관리자

2025.11.17 추천 0 조회수 214 댓글 0

"한혜진, 모델 안했으면 무당"…가족사 눈물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한혜진이 무당 점사에 눈물을 쏟았다.

한혜진은 16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영화 '파묘' 자문위원인 무당 고춘자씨에게 점사를 봤다. 고씨는 "내가 자리를 비켜줄 테니 이리로 오라"면서 "딱 무당이다. 기운이 엄청 강해서 본인 점을 본인이 친다. '오늘은 잘 될 거야' '오늘은 찝찝하네' 등의 말씀이 있었을 거다. 신에게서 도망 가면 신이 더 빨리 온다. 모델이 되지 않았으면 본인이 이 자리다. 너무 강한 무당이 들어왔다"고 봤다.

고씨 며느리인 무당 이다영씨는 "계해년 한씨 집안에 장군이 태어났어야 했는데, 여자로 태어나 남자 아이로 길러졌다. 부모가 있다고 해도 형제에게 정을 다 빼앗기고 사랑을 못 받았다. 남들이 봤을 땐 온실에서 큰 공주 같겠지만 아니다. 불쌍하고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처음부터 모델이 되고자 한 건 아닌데 이 길에 막상 들어서니 성공은 해야지. 의욕이 있고 기질이 강하다 보니 대성공은 했는데, 이제 좀 쉬고 싶다. 눕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 왜 그렇게 살았느냐. 이제는 널 위해 살라고 할머니가 말씀하신다. 엄마 불쌍해서 내 몸 아픈 줄 모르고 일하고 있다. 10년 세월 지나가는 동안 너를 위한 시간 못 가져 봤지"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내가 이 얘기를 한 적 없는데, 아버지가 만혼에 7남매의 맏이라 아들을 빨리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첫 아이가 나라서 어머니가 엄청 힘들었다고 하더라. 결국 연년생으로 남동생이 태어났는데. 난 늘 장남의 마음으로 살았다"며 울먹였다.

어머니도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보였다. "혜진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우리 집 장손 노릇을 다 했다. 어렸을 때부터 쟤는 혼자 터득해서 했다"고 했다.

목록으로

"한혜진, 모델 안했으면 무당"…가족사 눈물

"한혜진, 모델 안했으면 무당"…가족사 눈물

댓글 0

사고/이슈

임채무, '빚 190억' 두리랜드 직원들 내부 폭로 터졌다..."잔소리 폭격기"

둘째가 저랑 너무 안 닮아"…이혼 6년 만에 밝혀진 충격 진실

배정남 오열, '유일한 가족' 벨 세상 떠났다…"일어나봐라" 통곡 (미우새)

한예종 수석 입학했다더니…정소민, 16년 차에 ♥최우식 손잡고 '로코 여신' 입증 ('메리미')

윤정수♥원진서, '웨딩 촬영' 공개…"입술 가져와" 깜짝 뽀뽀까지 (조선의 사랑꾼)

김수현 소속사, 최현욱 시구 논란에 공식입장 "책임감 느껴" [전문]

[종합] '아내와 별거' 조우진, 알고보니 비혼주의였다…"연애 때도 결혼 생각 없다고" ('미우새')

아역배우 출신 이재응, 직장인 된 근황…'좋알람' 이후 활동 중단 [엑's 이슈]

권유리, 사촌 결혼식에 이렇게 참석했나…수영 "우리 엄마 신혼여행 보는 줄"

'슈퍼팀' LA 다저스, '초대형 악재' 발생! '최강' 필리스 꺾었더니, 다음 상대가 하필 0승 6패 천적이라니...! 산 넘어 산, PS 행보 험난

'이럴수가' 김혜성 NLCS 탈락 위기라니…美 매체 "야수 한 명 줄인다" 예고

충격적 엔딩, 라커룸에서 맥주를 마시다니…필라델피아 황금 멤버 공중분해 위기 "다신 못 모인다"

“이런 경기력으로는 우승 못해” 로버츠 감독, 오타니에 따끔한 일침

로버츠 결단 내렸다, NLCS서 야수 1명 제외 결정→김혜성은 "논의 대상"…28세 경쟁자 제칠 수 있나

"이정후처럼 상위 5%가 됐다" 7200억 천재타자가 더 무서워진 이유, 이래서 32년 만에 WS 우승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