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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운드 폭격' 삼성 방망이, 시범경기 개막전 12-3 대승…양창섭 4이닝 무실점 깜짝 쾌투 [대전: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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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3.12 추천 0 조회수 345 댓글 0

'한화 마운드 폭격' 삼성 방망이, 시범경기 개막전 12-3 대승…양창섭 4이닝 무실점 깜짝 쾌투 [대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026 시범경기 출발을 승리로 장식했다. 10개 구단 최강으로 평가 받는 타선의 화력이 첫 경기부터 불을 뿜었다.

 

삼성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6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2-3으로 이겼다.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좋은 컨디션을 뽐낸 가운데 투수진까지 릴레이 호투를 펼쳤다.  

 

삼성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양창섭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구속 145km/h를 찍은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 주무기 슬라이더의 조합으로 완벽투를 보여줬다. 

 

 

삼성 타선도 힘을 냈다.김성윤 4타수 3안타 2득점, 르윈 디아즈 2타수 2안타 2타점, 강민호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류지혁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이성규 5타수 1안타 1타점, 김지찬 2볼넷 1득점 등 고르게 방망이를 돌렸다.   

 

한화는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대만 출신 좌완 파이어볼러 왕옌청이 3이닝 2피안타 3볼넷 2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달 초 일본 오키나와 연습경기에 이어 삼성에게 2경기 연속 대량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 타선도 삼성 마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축 타자들이 침묵한 가운데 8회 터진 이진영의 홈런포가 수확이었다. 

 

 

◆베스트 라인업 가동한 양 팀, 기선 제압은 삼성...크게 흔들린 왕옌청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양창섭이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한지윤(좌익수)~김태연(3루수)~하주석(2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왕옌청이 출격했다. 

 

삼성은 1회초 공격부터 왕옌청을 괴롭혔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9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한 데 이어 김성윤의 중전 안타로 중심 타선 앞에 무사 1·2루 찬스를 차려냈다. 최형우까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삼성 4번타자 디아즈는 왕옌청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삼성은 계속된 1사 1·2루에서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재현의 볼넷 출루와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

 

한화도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 오재원의 안타, 1사 후 강백호의 안타로 1사 1·3루 추격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채은성이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됐다.

 

왕옌청은 2회초에도 제구 난조로 삼성 타선에 고전했다. 선두타자 전병우를 볼넷으로 1루에 내보내며 흔들렸다. 일단 김지찬을 중견수 뜬공, 김성윤을 삼진, 이성규를 내야 땅볼로 솎아내고 실점을 막았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 디아즈에 사구를 내주긴 했지만, 김영웅을 병살타, 이재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공격 안 풀린 한화, 수비까지 '흔들'...게임 흐름은 삼성 쪽으로

 

삼성 우완 양창섭은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2회말 선두타자 한지윤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김태연을 중견수 뜬공, 하주석으 삼진으로 처리하고 빠르게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한지윤의 2루 도루 시도를 강민호가 완벽하게 저지해 주면서 이닝이 끝났다.

 

양창섭은 3회말에도 1사 후 심우준을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오재원의 투수 앞 땅볼 때는 스스로 2루 송구 실책을 범해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페라자를 좌익수 뜬공,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삼성 타선은 4회초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선수타자 강민호, 류지혁의 연속 안타, 2사 후 김성윤의 내야 안타 때 한화 3루수 김태연의 송구 실책으로 강민호가 득점하면서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이성규, 디아즈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스코어를 6-0으로 만들었다.

 

양창섭도 타선 득점 지원에 화답했다. 4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 한지윤을 3루수 땅볼, 김태연을 삼진으로 잡고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끌려가던 한화는 5회말 만회점을 얻었다. 선두타자 하주석의 2루타, 허인서의 2루타, 심우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가 상위 타선에 연결됐다. 다만 오재원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페라자의 2루 땅볼 출루 때 3루 주자의 득점으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7회 쐐기점 얻은 삼성, 시범경기 개막 승리 완성

 

삼성은 7회초 공격에서 확실하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디아즈의 안타, 김영웅의 볼넷 출루로 주자를 모은 뒤 이재현의 1타점 2루타로 7-1로 도망갔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박진우의 유격수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의 득점, 2사 3루에서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9-1까지 점수 차를 벌리고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한화는 8회말 터진 이진영의 2점 홈런으로 9-3까지 추격했지만, 삼성도 9회초 전병우의 1타점 적시타, 김태훈의 2타점 적시타로 12-3으로 더 날아났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 한화 이글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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