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한화, '제2의 정우주'로 찍었다…KIA가 美 유학까지 보냈던 유망주 왜 데려왔나 "성장 고점 높게 평가"

M
관리자
2026.01.29 추천 0 조회수 1062 댓글 0

한화, '제2의 정우주'로 찍었다…KIA가 美 유학까지 보냈던 유망주 왜 데려왔나 "성장 고점 높게 평가"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베테랑 좌완 불펜 요원 김범수를 KIA 타이거즈로 떠나 보낸 한화 이글스가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양수호를 보상선수로 지명했다. 당초 외야수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벗어나 선수의 잠재력,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결단을 내렸다.

 

한화 구단은 29일 "KIA 타이거즈로 FA(자유 계약) 이적한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양수호를 지명했다"며 "양수호는 공주중-공주고 출신으로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5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지난해 최고 153㎞/h, 평균 148㎞/h의 직구 구속을 기록했으며, 투구 임팩트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2006년생인 양수호는 공주고 재학 시절 꾸준히 고교 대회 마운드에 오르며 주축 선수로 뛰었다. 1학년 때였던 2022년 14경기 32⅓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1.97로 빼어난 투구를 보여줬다.

 

 

양수호는 다만 고교 졸업반이었던 2024년에는 12경기 42이닝,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4.07로 다소 주춤했다. 대신 60개의 탈삼진을 기록, 또래 타자들을 구위로 압도하는 파이어볼러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양수호는 프로 입단 첫해였던 2025시즌 1군 등판 없이 2군에서만 머물렀다. 실전 등판도 8경기 7⅔이닝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으로 많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양수호는 KIA 내에서 분명 중요 유망주 자원으로 분류됐다.

 

KIA는 지난해 6월 양수호를 비롯해 김세일, 김정엽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야구 트레이닝 센터 트레드 애슬레틱에 29박 31일의 일정으로 파견, 신체 능력 등 선수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수호는 지난 25일부터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진행 중인 KIA의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휴식일이었던 29일 한화로 보상선수 지명 통보를 받고 이동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지난 21일 불펜 보강을 위해 김범수와 계약기간 3년, 계약금 5억원,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3억원 등 총액 20억원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KBO FA 보상 규정에 따라 B등급이었던 김범수를 데려오면서 한화에 김범수의 2025시즌 연봉의 100%(1억 4300만원)와 보호선수 25인 외 보상선수 1명혹은 2025시즌 연봉의 200%(2억 8600만원)를 지불해야 했다.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좌타 거포 강백호를 4년 총액 100억원에 FA 영입했지만, 보상 선수로 지난해 셋업맨으로 활약한 베테랑 우완 한승혁이 KT 위즈로 이적했다. 아직 주전 중견수를 찾지 못해 외야수 보강도 절실했지만, 지명 가능한 보상 선수 중 가장 잠재력이 높은 선수를 데려왔다. 

 

 

한화 투수진에는 빠른 패스트볼 구속과 구위를 바탕으로 타자들을 제압하는 유형의 젊은 투수들이 많다.

 

지난해 마무리를 꿰찬 김서현과 2년차를 맞은 정우주까지 리그에서 손꼽히는 파이어볼러들로 필승조 구축에 성공한 상태다. 양수호까지 한화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다면, 더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할 수 있다. 

 

손혁 단장은 "양수호는 우리가 2년전 드래프트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유심히 봐 왔던 파이어볼러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보상선수로 지명했다"며 "구단이 성장 고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향후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젊은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 KIA 타이거즈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김혜성 역대급 나비효과' 다저스 긴급 트레이드 진행, 마이너 폭격 특급유망주 폭풍성장에 함박웃음

M
관리자
조회수 131
추천 0
2026.05.03
'김혜성 역대급 나비효과' 다저스 긴급 트레이드 진행, 마이너 폭격 특급유망주 폭풍성장에 함박웃음
스포츠

한국에서 탈세한 선수, KBO 복귀는 꿈도 안 꾼다… 생존왕 면모 발휘, 방출→재입단→MLB 복귀라니

M
관리자
조회수 149
추천 0
2026.05.03
한국에서 탈세한 선수, KBO 복귀는 꿈도 안 꾼다… 생존왕 면모 발휘, 방출→재입단→MLB 복귀라니
스포츠

ML 역사가 바뀔 수 있었는데...! 한 경기에 光속구만 무려 43개, 100마일은 기본으로 던지는 사나이, 햄스트링 경련으로 이탈

M
관리자
조회수 138
추천 0
2026.05.03
ML 역사가 바뀔 수 있었는데...! 한 경기에 光속구만 무려 43개, 100마일은 기본으로 던지는 사나이, 햄스트링 경련으로 이탈
스포츠

고우석 또 'KKK' 위력투, LG가 얼마 줘야 하나… 더블A 첫 세이브까지, 이제 한국 복귀 준비?

M
관리자
조회수 143
추천 0
2026.05.03
고우석 또 'KKK' 위력투, LG가 얼마 줘야 하나… 더블A 첫 세이브까지, 이제 한국 복귀 준비?
스포츠

'빙판길 꽈당→컴백 준비' 김하성, 볼넷-득점-안타-득점-볼넷 미쳤다…1위팀 함박웃음, 5월에 진짜 돌아오나

M
관리자
조회수 183
추천 0
2026.05.03
'빙판길 꽈당→컴백 준비' 김하성, 볼넷-득점-안타-득점-볼넷 미쳤다…1위팀 함박웃음, 5월에 진짜 돌아오나
스포츠

'강등 확률 58%→50%' 온 우주가 토트넘 돕는다...'골대 4방' 웨스트햄 불운의 패배, 잔류 희망 모락모락

M
관리자
조회수 146
추천 0
2026.05.03
'강등 확률 58%→50%' 온 우주가 토트넘 돕는다...'골대 4방' 웨스트햄 불운의 패배, 잔류 희망 모락모락
스포츠

미쳤다 '역대급 깜짝 영입' 준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격 러브콜, 바르사도 매각 열려 있다 "재능 충분하지만 부상 우려"

M
관리자
조회수 177
추천 0
2026.05.03
미쳤다 '역대급 깜짝 영입' 준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격 러브콜, 바르사도 매각 열려 있다 "재능 충분하지만 부상 우려"
스포츠

손흥민 또 선발 제외, 사실상 확정..."이건 스캔들" LAFC 감독 분노 폭발 "누가 이딴 식으로 일정 짠 거야? 로테이션 돌리겠다"

M
관리자
조회수 171
추천 0
2026.05.03
손흥민 또 선발 제외, 사실상 확정..."이건 스캔들" LAFC 감독 분노 폭발 "누가 이딴 식으로 일정 짠 거야? 로테이션 돌리겠다"
스포츠

해발 2600m 초고지대 멕시코 원정, "누군가가 챔피언스컵 우승 막는다" 외친 LAFC 감독, 리그 로테이션 예고...손흥민은 결장?

M
관리자
조회수 149
추천 0
2026.05.03
해발 2600m 초고지대 멕시코 원정, "누군가가 챔피언스컵 우승 막는다" 외친 LAFC 감독, 리그 로테이션 예고...손흥민은 결장?
스포츠

'천금의 추격골 도왔다' 손흥민, MLS 어시스트 단독 1위…9G 8개

M
관리자
조회수 168
추천 0
2026.05.03
'천금의 추격골 도왔다' 손흥민, MLS 어시스트 단독 1위…9G 8개
스포츠

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김혜성, 시즌 세 번째 2루타로 다시 3할

M
관리자
조회수 155
추천 0
2026.05.02
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김혜성, 시즌 세 번째 2루타로 다시 3할
스포츠

'155㎞' 고우석 대형 다년 계약으로 복귀? 고우석이 갑이다, 몸값 상종가 레드카펫 깔렸다

M
관리자
조회수 129
추천 0
2026.05.02
'155㎞' 고우석 대형 다년 계약으로 복귀? 고우석이 갑이다, 몸값 상종가 레드카펫 깔렸다
스포츠

‘최하위’ SF, 무득점으로 4연패…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98

M
관리자
조회수 130
추천 0
2026.05.02
‘최하위’ SF, 무득점으로 4연패…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98
스포츠

일본 거포 무라카미, 시즌 13호 아치…MLB 홈런 단독 1위

M
관리자
조회수 160
추천 0
2026.05.02
일본 거포 무라카미, 시즌 13호 아치…MLB 홈런 단독 1위
스포츠

와 미쳤다! 日 괴물타자, 저지 밀어내고 MLB 홈런 단독 1위 등극! 65홈런 페이스 '경악'

M
관리자
조회수 181
추천 0
2026.05.02
와 미쳤다! 日 괴물타자, 저지 밀어내고 MLB 홈런 단독 1위 등극! 65홈런 페이스 '경악'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