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항소 포기→전원 복귀→기한 만료…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승[초점S]
항소 포기→전원 복귀→기한 만료…어도어,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승[초점S]
어도어가 뉴진스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는 13일 자정 항소 기한이 끝나면서 어도어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29일 선고기일에서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하였음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라고 판단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해임으로 인한 신뢰 관계 파탄과 프로듀싱 공백 건, 뉴진스의 연습생 시절 사진 및 영상 유출, 모 회사 하이브 PR 담당자의 뉴진스 성과 폄훼 발언,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 하니가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는 주장, 돌고래유괴단과의 갈등,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관행으로 인한 뉴진스의 성과 평가절하, '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내용이 기재된 음악산업 리포트 작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가 필요할 만큼 신뢰가 파탄됐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선고 후 즉각 "항소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던 뉴진스는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항소 기한 종료 하루를 앞두고 돌연 태도를 바꿨다.

해린, 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전격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린, 혜인의 복귀 선언 몇 시간 후에는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발표했다. 다만 앞선 두 사람의 복귀와 달리, 민지, 하니, 다니엘은 소속사 어도어와 상의 없이 별도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는 세 사람과 개별 면담 후에 복귀를 결정할 전망이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진스의 항소 포기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은 어도어의 승소가 확정됐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갈등 중심에 섰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는 뉴진스의 복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3일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라고 뉴진스 5인 완전체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오타니 또 해냈다! 3년 연속 '만장일치' MVP 수상 쾌거…개인 통산 4번째 수상으로 우뚝
N
M
관리자
조회수
104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100억 계약, 박찬호는 농담처럼 “10년이요” 했는데, 정말 초대박 FA 터지나
N
M
관리자
조회수
83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두찬호 확정적?’ 롯데 170억 실패가 족쇄였다…김태형은 답을 듣지 못하고 미야자키로 떠났다
N
M
관리자
조회수
86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여전히 초인답네!" '피지컬 아시아'로 주목받은 '이대호 옛 동료' 日 레전드, 현역들 앞에서 '펑펑' 괴력 뽐냈다
N
M
관리자
조회수
96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5억 초대박 끝' 김도영, 연봉 대폭 삭감 불가피…강백호는 2.6억 깎였다, KIA는 어떨까
N
M
관리자
조회수
87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김하성 돈복을 타고 났구나' 이례적인 MLB 시장상황, 희소성+보라스 상술 덕분에 대박 계약 가능성 UP
N
M
관리자
조회수
83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손흥민 보러 온 한국팬들 때문에 자리가 없잖아!” 토트넘에서 충격적인 인종차별 폭로 터졌다
N
M
관리자
조회수
99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15홈런 가능' 안재석 놔두고 '5홈런' 박찬호에 100억을 태운다? → 두산은 내년 '윈나우'가 아니다
N
M
관리자
조회수
90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속보] 오타니 3년 연속 만장일치 MVP 쾌거! 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 선정…'5년 4회' 초유의 위업→美 4대 스포츠 통틀어 단 4명뿐
N
M
관리자
조회수
97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뮌헨, 날벼락! 끝내 김민재와 결별→이강인과 동행 택하나...PSG, 'KIM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정조준
N
M
관리자
조회수
89
추천 0
3시간전
스포츠
"양민혁, 수준 낮은 K리그서 왔다" 포스테코글루 폭언 완전 틀렸다→英 특급 주목 "대한민국+토트넘 차세대 슈퍼스타"
M
관리자
조회수
100
추천 0
2025.11.13
스포츠
"강백호 측과 2번 만났다, 미국 가기 전에 또 만난다" 원소속팀 KT, 행동으로 말했다
M
관리자
조회수
99
추천 0
2025.11.13
스포츠
"김혜성을 돈줄로 삼으려는 온갖 괴롭힘"…WS 챔피언 향한 끝없는 논란에 日 "불쌍하다"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5.11.13
스포츠
"코치들은 불만 많다"라면서...사흘 쉰 염경엽 감독, 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
M
관리자
조회수
105
추천 0
2025.11.13
스포츠
'유돈노 170억' 트라우마에 발목 잡히나? 롯백호X롯찬호 꿈 → '100억원' 현실에 한숨…커져가는 롯데의 고민 [미야자키포커스]
M
관리자
조회수
115
추천 0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