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허경환 母, 공항에 여권 두고 온 치명적 실수 "통영서 지인이 갖고 와" ('미우새')

M
관리자
2025.12.08 추천 0 조회수 325 댓글 0

허경환 母, 공항에 여권 두고 온 치명적 실수 "통영서 지인이 갖고 와" ('미우새')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미우새' 허경환의 어머니가 여권을 두고 오는 아찔한 실수를 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키나와로 간 모벤져스의 모습이 담겼다.

 

서장훈과 탁재훈은 모벤져스를 모시고 일일 가이드가 되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 엄마도 아닌데. 지네를 낳았지 우리를 낳았냐. 꼭 이런 불효자들이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서장훈 역시 "바쁜 건 우리가 훨씬 바쁜 거 같은데 왜 우리가 가야 되냐"고 황당해했다.

 

어머니들을 한번도 만난 적 없는 탁재훈을 위해 서장훈이 어머니들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주의점들을 알려줬다. 서장훈은 "내가 준비한 여행은 '엄잘알' 여행이다. 어머니를 잘아는 입장에서 어디를 가면 좋아하실지 고민해서 그런 쪽으로 준비했다"며 "왔다 갔다는 걸 누군가에게 자랑할 수 있는 유명한 곳, 아들들을 위한 곳들을 준비했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어머니들의 속마음을 모른다. 나는 안다. 몇 살 차이 안 나니까"라며 "이제는 유명한 관광지 돌아다니시는 거 안 좋아하신다. 엄마들은 진짜 놀고 싶어하신다. 외국간 김에 모든 걸 잊어버리고 아들 걱정 안 하고 놀고 싶어하신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어머니들 데리고 클럽이라도 갈 거냐"며 웃었다.

 

 

어머니들을 만난 탁재훈과 서장훈. 체크인을 하려고 할 때 허경환의 어머니는 "나는 못 간다. 옛날 여권을 들고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새 여권이 경환이 집에 있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어머니는 통영에 있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실제로 허경환의 어머니가 가져온 여권은 2022년에 만료된 여권이었다. 탁재훈은 "내가 분명히 얘기하지 않았냐. 꼭 한 분은 못 간다고"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허경환은 "주변에 이런 일이 있다고만 하는데 저희 어머니가 해내셨다. 신권을 발급 받고 여행을 많이 안 다니시니까 까먹은 것"이라고 이마를 짚었다.

 

이에 통영에서 택시를 통해 새 여권이 오고 있다고. 허경환의 어머니는 여권을 받고 다음 비행기를 타고 오기로 했다. 서장훈은 "걱정할 거 없다"며 어머니들을 달랬고 탁재훈은 "이런 에피소드가 없으면 어머님들의 여행이 아니다"라며 허경환의 어머니를 위로했다.

 

공항에 홀로 남은 허경환의 어머니는 여권을 기다리며 열심히 일본어 공부를 했다. 이에 허경환은 "눈물 나려 한다"며 "어머니가 진짜 공부 열심히 하셨다. 마음이 안 좋다"고 어쩔 줄 몰라 했다.

 

미리 도착한 어머니들은 서장훈이 준비한 코스에 따라 오키나와 여행을 즐겼다. 특히 수족관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코스에 허경환은 "우리 엄마가 진짜 좋아하는 코스"라며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의 코스에 어머니들이 만족하자 탁재훈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어머니들은 "왜 이렇게 대립관계가 됐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여행 후 어머니들에게 투표를 받아서 진 사람은 집 공개를 하려고 한다. 저희들이 집 공개를 안 해서 사람들이 저희 집이 없는 줄 안다"고 밝혔다.

 

한참이 지난 후에야 허경환 어머니는 지인으로부터 여권을 받고 오키나와로 출발할 수 있었다. 허경환은 "아버지 후배가 택시를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정말 타이밍 좋게 연락이 되신 거다. 도와드리겠다 해서 바로 통영에서 출발하셔서 온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쏘니 이어 나만의 이야기 만들겠다"더니...손흥민 후계자 자격 없다! 빌라전 데뷔골 정조준

M
관리자
조회수 872
추천 0
2025.10.18
"쏘니 이어 나만의 이야기 만들겠다"더니...손흥민 후계자 자격 없다! 빌라전 데뷔골 정조준
스포츠

"이 늙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 손흥민 깜짝 계약 조항…'MLS 오프시즌 유럽 단기 임대 가능'

M
관리자
조회수 1047
추천 0
2025.10.18
"이 늙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 손흥민 깜짝 계약 조항…'MLS 오프시즌 유럽 단기 임대 가능'
스포츠

'브라질 전설'이 밝힌 韓日 맞상대 차이점... "일본은 30분 안 되는 시간에 3골이나 넣었는데... 한국과 전혀 다른 팀"

M
관리자
조회수 982
추천 0
2025.10.18
'브라질 전설'이 밝힌 韓日 맞상대 차이점... "일본은 30분 안 되는 시간에 3골이나 넣었는데... 한국과 전혀 다른 팀"
스포츠

'英 단독' 손흥민(34·토트넘 홋스퍼) EPL 전격 복귀, 초대박 오피셜 공식발표 가능!…"베컴-앙리 조항 넣었다" (더선)

M
관리자
조회수 989
추천 0
2025.10.18
'英 단독' 손흥민(34·토트넘 홋스퍼) EPL 전격 복귀, 초대박 오피셜 공식발표 가능!…"베컴-앙리 조항 넣었다" (더선)
스포츠

오피셜 '공식' 발표! 손흥민에게 농락당했던 英 GK, 에버턴과 동행 11년째로 늘렸다... 2029년까지 4년 재계약

M
관리자
조회수 1017
추천 0
2025.10.18
오피셜 '공식' 발표! 손흥민에게 농락당했던 英 GK, 에버턴과 동행 11년째로 늘렸다... 2029년까지 4년 재계약
스포츠

'이럴 수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티켓 도둑 맞았다!…SON 없이 MLS 2G 진행→1승1패로 챔스 자력 진출 불투명→'컵 PO' 우승 마지막 기회

M
관리자
조회수 1057
추천 0
2025.10.18
'이럴 수가'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티켓 도둑 맞았다!…SON 없이 MLS 2G 진행→1승1패로 챔스 자력 진출 불투명→'컵 PO' 우승 마지막 기회
스포츠

‘英 단독 보도!’ 손흥민, 韓 축구 충격 안길 ‘토트넘 복귀’ 현실로 다가온다 “MLS 휴식 기간, 유럽 리그 임대 가능”

M
관리자
조회수 1021
추천 0
2025.10.18
‘英 단독 보도!’ 손흥민, 韓 축구 충격 안길 ‘토트넘 복귀’ 현실로 다가온다 “MLS 휴식 기간, 유럽 리그 임대 가능”
스포츠

[공식] 최지우→박수홍, 결국 전부 하차했다…이이경, '슈돌' 최초 미혼 MC 발탁

M
관리자
조회수 963
추천 0
2025.10.18
[공식] 최지우→박수홍, 결국 전부 하차했다…이이경, '슈돌' 최초 미혼 MC 발탁
스포츠

‘42세 백전노장’ 슈어저, ALCS 4차전 출격 ‘토론토에 2연승 안길까’

M
관리자
조회수 1047
추천 0
2025.10.17
‘42세 백전노장’ 슈어저, ALCS 4차전 출격 ‘토론토에 2연승 안길까’
스포츠

'커쇼·로하스도 놀랐다' 가을 침묵 오타니, 프리 배팅에서 150m 특대 홈런 폭발 '쇼타임'

M
관리자
조회수 1015
추천 0
2025.10.17
'커쇼·로하스도 놀랐다' 가을 침묵 오타니, 프리 배팅에서 150m 특대 홈런 폭발 '쇼타임'
스포츠

3주 만에 308% 폭등! 'KIM 코인' 풀매수 안 하나?...ATL, "김하성 대체할 초대형 영입 후보 모색"

M
관리자
조회수 939
추천 0
2025.10.17
3주 만에 308% 폭등! 'KIM 코인' 풀매수 안 하나?...ATL, "김하성 대체할 초대형 영입 후보 모색"
스포츠

'믿기 힘든 대참사' MLB 역사상 이런 경기는 없었다...시애틀, 18피안타·13실점·5피홈런·4이닝 연속 홈런 '총체적 난국'

M
관리자
조회수 953
추천 0
2025.10.17
'믿기 힘든 대참사' MLB 역사상 이런 경기는 없었다...시애틀, 18피안타·13실점·5피홈런·4이닝 연속 홈런 '총체적 난국'
스포츠

"이것이 우정" 경기 끝나자 김혜성 챙기는 오타니 실존, 다저스 왜 갔냐고? 이래서 갔다

M
관리자
조회수 995
추천 0
2025.10.17
"이것이 우정" 경기 끝나자 김혜성 챙기는 오타니 실존, 다저스 왜 갔냐고? 이래서 갔다
스포츠

나이는 41세, 부상+부진까지…이런 투수가 4차전 선발? "최고의 순간이 한 번 더 남았다고 믿는 투수니까"

M
관리자
조회수 1071
추천 0
2025.10.17
나이는 41세, 부상+부진까지…이런 투수가 4차전 선발? "최고의 순간이 한 번 더 남았다고 믿는 투수니까"
스포츠

류현진과 함께했던 5억달러 사나이의 진가…7억달러 오타니와 최후의 정면승부? 기적이 필요해

M
관리자
조회수 993
추천 0
2025.10.17
류현진과 함께했던 5억달러 사나이의 진가…7억달러 오타니와 최후의 정면승부? 기적이 필요해
67 68 69 70 7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