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홍명보호 초비상' 국대 10번 韓 축구 에이스, 초유의 강등 위기...0-4 대참사, 꼴찌 추락 '8경기 무승'

M
관리자
2025.12.01 추천 0 조회수 175 댓글 0

'홍명보호 초비상' 국대 10번 韓 축구 에이스, 초유의 강등 위기...0-4 대참사, 꼴찌 추락 '8경기 무승'

 

b589b67a9ab34c202d033619ccca1023_1764561794_4925.jpg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축구의 핵심인 이재성이 심각한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0대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마인츠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기존 최하위였던 FC 하이덴하임이 이번 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꼴찌로 추락했다. 반드시 승리해야 꼴찌를 탈출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마인츠가 보여준 경기력은 충격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c9841ed97d05830f7295c10144d80403_1764561839_2902.jpg
 

이재성은 3-5-2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맡아서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참담한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12분 만에 실점했다. 코너킥에서 상대 선수들을 2번이나 놓치면서 실점을 허용했다. 마인츠의 수비 집중력이 얼마나 떨어진 상태인지를 잘 보여줬다.

 

실점을 내준 후, 마인츠는 완전히 분위기를 내줬다.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추가 실점이 빠르게 나올 뻔했다. 결국 전반 26분 후방에서 실수로 인해서 역습을 내줬고, 이는 곧 실점이었다. 빈센초 그리포의 득점이었다. 전반 28분에는 폴 뉘벨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가 더 어려워졌다.

 

마인츠는 공격다운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전 마인츠의 슈팅은 0개였다. 수비는 더 심각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5분 만에 또 실점했다. 요한 만잠비와 스즈키 유토가 원투패스를 주고받을 때 수비수 6~7명이 그대로 뚫리면서 너무 쉽게 3번째 실점을 내줬다. 마인츠는 전의를 이미 상실한 것처럼 보였다.

 

b589b67a9ab34c202d033619ccca1023_1764561855_1314.jpg
 

이재성은 후반 27분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성이 나간 마인츠는 경기 종료 직전에 마인츠는 또 수비수들이 공격수를 놓치면서 4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마인츠는 슈팅 1개를 시도하는데 그쳤지만 허용한 슈팅은 무려 23개였다. 23개의 슈팅 중 10번이나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12경기에서 단 1승. 승점은 겨우 6점. 마인츠의 상황은 심각하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기 위해선 최소 16위를 기록해야 한다. 16위인 하이덴하임과의 승점 차이는 겨우 2점에 불과해 아직 경쟁권이지만 벌써부터 중하위권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c9841ed97d05830f7295c10144d80403_1764561868_0136.jpg 

 

시즌 초반만 해도 또 다른 한국 국가대표인 옌스 카스트로프가 있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압도적인 꼴찌를 질주했지만 묀헨글라트바흐는 최근 흐름을 타기 시작해 12위까지 올라섰다. 묀헨글라트바흐와 마인츠의 승점 차이는 벌써 7점이다. 2승 정도 차이지만 12경기에서 단 1승밖에 못한 마인츠한테는 버거워보이는 격차다.

 

이대로면 이재성은 시즌 내내 강등권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홍명보호의 핵심인 이재성이 강등권에 허덕이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면 월드컵에도 나쁜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선수의 자신감을 하락한 상태일테고, 소속팀에서의 나쁜 피로도가 누적된 채로 월드컵에 나가기 때문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용준형♥' 현아, 임신설 의식했나 "많이 쳐먹었잖아…뼈말라 좋아했잖아"

M
관리자
조회수 725
추천 0
2025.10.04
'용준형♥' 현아, 임신설 의식했나 "많이 쳐먹었잖아…뼈말라 좋아했잖아"
연예

[종합] 초6 금쪽이, 베란다서 은둔 생활 이유 "촬영 중 경찰 신고...누가 자식을 때려" ('금쪽같은')

M
관리자
조회수 718
추천 0
2025.10.04
[종합] 초6 금쪽이, 베란다서 은둔 생활 이유 "촬영 중 경찰 신고...누가 자식을 때려" ('금쪽같은')
연예

유고운 PD 사망, 권고사직 퇴사→호스피스 병동서 떠났다..난소암 투병 중 비보

M
관리자
조회수 723
추천 0
2025.10.04
유고운 PD 사망, 권고사직 퇴사→호스피스 병동서 떠났다..난소암 투병 중 비보
연예

유모차 끄는 '현빈♥' 손예진..더 단단해진 내공 [★FOCUS]

M
관리자
조회수 653
추천 0
2025.10.04
유모차 끄는 '현빈♥' 손예진..더 단단해진 내공 [★FOCUS]
연예

'미나와 인연 끊은' 시누이, 결국 요요로 78kg→108kg..몸무게 인증

M
관리자
조회수 716
추천 0
2025.10.04
'미나와 인연 끊은' 시누이, 결국 요요로 78kg→108kg..몸무게 인증
사건

배우 지망생 20대女, 싸늘한 주검으로…VIP 후원자는 대체 왜? ('궁금한 이야기Y')[종합]

M
관리자
조회수 707
추천 0
2025.10.04
배우 지망생 20대女, 싸늘한 주검으로…VIP 후원자는 대체 왜? ('궁금한 이야기Y')[종합]
연예

오나라, 친딸 美로 입양 보냈다…"낳자마자 품에 안아보지도 못해" ('화자의스칼렛')

M
관리자
조회수 696
추천 0
2025.10.04
오나라, 친딸 美로 입양 보냈다…"낳자마자 품에 안아보지도 못해" ('화자의스칼렛')
스포츠

'방출된' 김하성 데려다 썼더니..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 "그는 리그 전체의 관심 대

M
관리자
조회수 731
추천 0
2025.10.03
'방출된' 김하성 데려다 썼더니..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 "그는 리그 전체의 관심 대
스포츠

美 전망 나왔다, 김하성 FA 초대박 이 선수에게 달렸다…"포스트시즌에 건강 증명해야"

M
관리자
조회수 740
추천 0
2025.10.03
美 전망 나왔다, 김하성 FA 초대박 이 선수에게 달렸다…"포스트시즌에 건강 증명해야"
스포츠

‘Sho-time 준비됐나요’ 오타니, NLDS 1차전 선발 확정…로버츠 감독 “PHI와 재미있는 시리즈”

M
관리자
조회수 730
추천 0
2025.10.03
‘Sho-time 준비됐나요’ 오타니, NLDS 1차전 선발 확정…로버츠 감독 “PHI와 재미있는 시리즈”
스포츠

'뛰지도 않고 돈방석?' 김혜성, 다저스 덕에 디비전시리즈 진출만으로 '최대 7천만 원' 보너스 가능성

M
관리자
조회수 791
추천 0
2025.10.03
'뛰지도 않고 돈방석?' 김혜성, 다저스 덕에 디비전시리즈 진출만으로 '최대 7천만 원' 보너스 가능성
스포츠

던졌다 하면 100마일! LAD에 채프먼급 마무리 등장, 사사키 163.2㎞ 뽐내며 PS 화려한 데뷔

M
관리자
조회수 719
추천 0
2025.10.03
던졌다 하면 100마일! LAD에 채프먼급 마무리 등장, 사사키 163.2㎞ 뽐내며 PS 화려한 데뷔
스포츠

'같은 피' 문신 새긴 한국계 투수, WBC 소집 좌절되나…'ERA 10.80→방출 위기' 더닝, 태극마크도 물음표?

M
관리자
조회수 770
추천 0
2025.10.03
'같은 피' 문신 새긴 한국계 투수, WBC 소집 좌절되나…'ERA 10.80→방출 위기' 더닝, 태극마크도 물음표?
스포츠

1차전 뺀 게 실수였네! 라이스·치좀 주니어, 홈런+발야구로 양키스 살렸다

M
관리자
조회수 771
추천 0
2025.10.03
1차전 뺀 게 실수였네! 라이스·치좀 주니어, 홈런+발야구로 양키스 살렸다
스포츠

"손흥민-부앙가, MLS 역사상 최강 듀오? 베컴-도노반도 있어, 꾸준한 활약 필요" 냉정 평가

M
관리자
조회수 759
추천 0
2025.10.03
"손흥민-부앙가, MLS 역사상 최강 듀오? 베컴-도노반도 있어, 꾸준한 활약 필요" 냉정 평가
115 116 117 118 11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