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무시당한 김혜성" → 다저스, 이렇게 뒤통수? '쓸모 많은데 싸' 트레이드 자산 취급 나왔다
"1년 내내 무시당한 김혜성" → 다저스, 이렇게 뒤통수? '쓸모 많은데 싸' 트레이드 자산 취급 나왔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 유틸리티 백업 김혜성이 오프시즌 트레이드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다저스웨이'는 25일(한국시각) '김혜성이 1년 내내 다저스에서 무시당한 뒤 스스로를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김혜성이 자신에게 보다 후한 점수를 줘도 된다고 위로했다. 다만 트레이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해 팀의 필수 자원으로 분류하지는 않았다.
김혜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최대 5년 2200만달러에 계약했다. 3년 1250만달러 보장이다.
김혜성은 선발 45경기, 교체 26경기 등 총 71경기에 출전했다. 절반도 못 나간 것이다. 2루수와 유격수 중견수 수비를 맡으며 170타석을 소화했다. 타율 2할8푼 출루율 3할1푼4리를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99를 기록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서는 6차전 내내 벤치만 지키다가 7차전 마지막 순간에 대수비로 출전했다.
다저스웨이에 따르면 김혜성은 다저스네이션과 인터뷰에서 2025년에 대해서 "100점 만점에 30점이다.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남은 70점을 채우려면 모든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 야구선수로서 100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이 A등급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30점은 F에도 못 미치는 점수다. 한국인 스타인 김혜성이 팀에 기여한 바를 고려하면 적절하지 않은 평가'라고 진단했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은 필요할 때마다 유격수와 중견수 포지션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그는 다이아몬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스프린트는 상위 15%다'라고 장점을 나열했다.
그러나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을 다저스의 필수 자원으로 놓지는 않았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의 남은 계약은 2년 800만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그는 시장에 나와 있는 어떤 2루수나 유틸리티 선수보다도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라고 취급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충격 또 충격’ 알도 박살 내고 ‘전설’ 된 맥그리거, 역대급 커리어 일찍 끝날 뻔했다고?…“체육관에 나오지 않으면 끝이라고 했다”
'안정환 골!' 2002 한일 월드컵 시기에 '충격'…마약 밀매, 청부 살인 혐의→FBI 수배된 올림픽 선수 '현상금 216억'
"콘이나 놓던 놈이"…이정효의 '눈물 젖은 빵', 수원 삼성 감독 부임의 의미
"안세영, 선배 라켓 줄도 갈아줘야 했다" 중국도 인정한 '챔피언' 정신..."강철 같은 의지, 코트 밖에서도 용기와 책임감 보여줘"
中 신났다! "사상 최고의 조편성" 15경기 2승→조별리그 5회 OUT…'역사적 저주 깰까', U-23 아시안컵 앞두고 환호
다저스 충격 2대1 트레이드 감행? 김혜성+투수 1명 주면 GG 2루수 영입할수 있나 "컵스에 유용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무시'당한 고우석, 샌디에이고 송성문 '보도자료'에 김하성만 언급
"KIA행 제안 끔찍했는데, 재계약 기다렸다" KBO 떠나 ML 9승 대반전…그런데 버림받는다고?
"5분간 사망 상태였다" 손흥민도 간절히 기도했던 기적…"심정지서 살아나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찾았다"
김서현 충격 고백! "홈구장(볼파크)이 랜더스필드 같은 느낌이었다…계속 랜더스 그 때가 생각 났다"→굉장한 트라우마 였구나
"이렇게 충격적으로 못하는 선수는 처음 봤다"…스콜스가 회상한 맨유 '최악의 골키퍼'
[단독] 前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이정협, 태국 무대 도전장...천안 떠나 쁘라추압FC로 이적
"SON 주장 완장 잘못 줬네" 토트넘 한숨만...'황당 퇴장' 로메로, 결국 FA 기소→추가 징계 위기 "심판에게 공격적이었다"
김서현 "솔직히 미워하셔도 된다"…'33SV 마무리'가 한화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北 망신!' 정대세도 펑펑 오열한 월드컵인데...북한, '최악의 대표팀' 선정 "44년 만의 복귀, 기억 남을 만한 모습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