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100억 계약, 박찬호는 농담처럼 “10년이요” 했는데, 정말 초대박 FA 터지나

M
관리자
2025.11.14 추천 0 조회수 94 댓글 0

100억 계약, 박찬호는 농담처럼 “10년이요” 했는데, 정말 초대박 FA 터지나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788_7315.jpg
 
[OSEN=한용섭 기자] 때를 잘 만난 것일까. 정말 100억원까지 치솟을까. 

 
FA 시장에서 최대 관심 선수인 박찬호(30)는 과연 얼마까지 몸값이 올라갈까. 지난 9일 FA 협상이 시작됐지만, 닷새 동안 단 1건의 계약도 발표되지 않고 있다. 21명의 선수가 FA 권리를 행사했는데, 오피셜은 아직 하나도 없다. 

 
차명석 LG 단장은 지난 11일 FA와 관련해 “지금 조용하고 있는데 내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 조만간 하나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LG는 아니다. 

 
차 단장은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나 강백호가 정해져야 다른 선수들도 갈 곳이 정해진다. 구단은 B급, C급 선수들에게 나중에 얘기하자고 한다.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순위에 밀려 있다”고 언급했다.

 
▲2026 FA 승인 선수(21명)
A등급(6명)=삼성 김태훈(33, 투수), NC 최원준(28, 외야수), KT 강백호(26), KIA 조상우(31), KIA 박찬호(30), 두산 최원준(31, 투수)
B등급(8명)=LG 박해민(35), 한화 김범수(30), 삼성 이승현(34, 우완 투수) KT 장성우(35), 롯데 김상수(37), KIA 이준영(33), 두산 이영하(28), 두산 조수행(32)
C등급(7명)=LG 김현수(37), 한화 손아섭(37), 삼성 강민호(40), KT 황재균(38), KIA 양현종(37), KIA 한승택(31), KIA 최형우(42)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803_9097.jpg

 
상황을 짐작컨대, 박찬호의 계약이 가장 먼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유격수 포지션이 아쉬운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KT 위즈가 박찬호 영입에 관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박찬호와 협상을 했다. 하지만 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박찬호를 붙잡지 못했다. KIA는 “다른 구단들의 조건을 보고 구단의 최종조건을 결정하겠다”며 한 발 물러서 있다. 

 
8년째 ‘가을야구’에 실패한 롯데는 수 년째 해결되지 않는 유격수 자리에 박찬호가 적격이다. 롯데는 2023시즌을 앞두고 노진혁을 4년 50억원 FA 계약으로 영입했지만 실패가 됐다.

 
젊은 내야수 육성에 공을 들인 두산까지 박찬호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9위로 추락한 두산은 김원형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내년 재도약을 벼르고 있다. 내야수들의 평균 연령이 높고 유격수가 가장 고민인 KT도 박찬호에 관심을 보였다.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817_9284.png

 
지난해 FA 유격수 심우준이 한와와 4년 50억원에 계약하면서 박찬호의 몸값은 50억원에서 출발한다. 박찬호는 공수에서 심우준보다 낫다는 평가. 2~3개 구단이 경쟁이 붙으면서 60억~70억원은 되어야 선수의 마음을 잡을 것 같다. 계약 기간이 6년으로 늘어나면 초대형 계약이 될 분위기다. 

 
정규 시즌 막판 한 해설위원이 박찬호를 향해 ‘100억’이라고 불렀다. 박찬호는 100억원 언급에 대해 “10년 (계약)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당시만 해도 선수 본인도 100억원은 무리라는 반응이었다. 장타력을 지닌 거포도 아니고, 중심 타자도 아닌 내야 사령관인 유격수에게 100억원은 오버페이의 수준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캡틴' 손흥민 있었으면 '극대노' 했을 일…경기 지고 토트넘 관중 인사 패싱→포로가 끌고 왔다

M
관리자
조회수 311
추천 0
2025.11.01
'캡틴' 손흥민 있었으면 '극대노' 했을 일…경기 지고 토트넘 관중 인사 패싱→포로가 끌고 왔다
스포츠

최근 7G 1승 6패… 추락하는 리버풀에 또 악재, 생각보다 심한 프림퐁의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OUT'

M
관리자
조회수 327
추천 0
2025.11.01
최근 7G 1승 6패… 추락하는 리버풀에 또 악재, 생각보다 심한 프림퐁의 햄스트링 부상 '최소 6주 OUT'
스포츠

英 단독 보도! '황소' 황희찬, 입지 전격 변화 생기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감독 경질 초읽기 "무직자 선임 방안 검토"

M
관리자
조회수 352
추천 0
2025.11.01
英 단독 보도! '황소' 황희찬, 입지 전격 변화 생기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감독 경질 초읽기 "무직자 선임 방안 검토"
스포츠

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입니다!→쏘니 나가니 11골 에이스 폼 '수직 하락'…토트넘, '939억 윙어 눈물의 손절'

M
관리자
조회수 355
추천 0
2025.11.01
이게 바로 '손흥민 효과'입니다!→쏘니 나가니 11골 에이스 폼 '수직 하락'…토트넘, '939억 윙어 눈물의 손절'
스포츠

"손흥민 프리킥골 결정적이진 않아, 올해의 골 타당한가" 트집→"43.5% 득표가 증거" 반박

M
관리자
조회수 342
추천 0
2025.11.01
"손흥민 프리킥골 결정적이진 않아, 올해의 골 타당한가" 트집→"43.5% 득표가 증거" 반박
스포츠

'가르나초, 너 특별한 선수 아니야'…대선배 매운맛 일침 "누가 얘 좀 현실로 불러와 주세요"

M
관리자
조회수 313
추천 0
2025.11.01
'가르나초, 너 특별한 선수 아니야'…대선배 매운맛 일침 "누가 얘 좀 현실로 불러와 주세요"
스포츠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연봉 공개, 2000억 사우디 제안 어떻게 거절했나...LAFC서 겨우 160억 'MLS 2위'→메시 압도적 1위

M
관리자
조회수 324
추천 0
2025.10.31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연봉 공개, 2000억 사우디 제안 어떻게 거절했나...LAFC서 겨우 160억 'MLS 2위'→메시 압도적 1위
스포츠

손흥민 떠나고 정리해고 나올 판…매출 절반 '뚝'→토트넘 피눈물 흘린다 "솔직히 지금 너무 좋지 않아"

M
관리자
조회수 330
추천 0
2025.10.31
손흥민 떠나고 정리해고 나올 판…매출 절반 '뚝'→토트넘 피눈물 흘린다 "솔직히 지금 너무 좋지 않아"
스포츠

대박! '인기 폭발' 김민재, '세계 챔피언-PL 챔피언'이 원한다... "토트넘 역시 KIM 영입에 관심"

M
관리자
조회수 349
추천 0
2025.10.31
대박! '인기 폭발' 김민재, '세계 챔피언-PL 챔피언'이 원한다... "토트넘 역시 KIM 영입에 관심"
스포츠

'캡틴' 손흥민, 미친 1골 2도움 폭발→이때가 마지막…이후 4연패 '충격 고전' 토트넘 징글징글한 '뉴캐슬 징크스' 또 0-2 완패 '컵대회 16강 탈락'

M
관리자
조회수 334
추천 0
2025.10.31
'캡틴' 손흥민, 미친 1골 2도움 폭발→이때가 마지막…이후 4연패 '충격 고전' 토트넘 징글징글한 '뉴캐슬 징크스' 또 0-2 완패 '컵대회 16강 탈락'
스포츠

"그를 내보낸 건 대형 실수였다"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 분노 폭발...34세에 '9G 5골' 제2의 전성기 부활

M
관리자
조회수 356
추천 0
2025.10.31
"그를 내보낸 건 대형 실수였다"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 분노 폭발...34세에 '9G 5골' 제2의 전성기 부활
스포츠

日 카마다 대반전..."내가 하고 싶은 축구 못해" PL 0골 0도움→부활! 감독도 "훌륭한 플레이였다" 찬사

M
관리자
조회수 318
추천 0
2025.10.31
日 카마다 대반전..."내가 하고 싶은 축구 못해" PL 0골 0도움→부활! 감독도 "훌륭한 플레이였다" 찬사
스포츠

"레알에서 무리뉴의 그림자를 밟는 사비 알론소"

M
관리자
조회수 368
추천 0
2025.10.31
"레알에서 무리뉴의 그림자를 밟는 사비 알론소"
스포츠

[공식] '김민지♥' 박지성, 결혼 11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레전드 한일전' 합류

M
관리자
조회수 333
추천 0
2025.10.31
[공식] '김민지♥' 박지성, 결혼 11년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레전드 한일전' 합류
스포츠

‘라멜로 볼 파트너 찾았다!’ 3점슛 성공률 1위 등극, 샬럿의 4순위 신인 대박 예감

M
관리자
조회수 337
추천 0
2025.10.30
‘라멜로 볼 파트너 찾았다!’ 3점슛 성공률 1위 등극, 샬럿의 4순위 신인 대박 예감
12 13 14 15 1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