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100억 계약, 박찬호는 농담처럼 “10년이요” 했는데, 정말 초대박 FA 터지나

M
관리자
2025.11.14 추천 0 조회수 933 댓글 0

100억 계약, 박찬호는 농담처럼 “10년이요” 했는데, 정말 초대박 FA 터지나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788_7315.jpg
 
[OSEN=한용섭 기자] 때를 잘 만난 것일까. 정말 100억원까지 치솟을까. 

 
FA 시장에서 최대 관심 선수인 박찬호(30)는 과연 얼마까지 몸값이 올라갈까. 지난 9일 FA 협상이 시작됐지만, 닷새 동안 단 1건의 계약도 발표되지 않고 있다. 21명의 선수가 FA 권리를 행사했는데, 오피셜은 아직 하나도 없다. 

 
차명석 LG 단장은 지난 11일 FA와 관련해 “지금 조용하고 있는데 내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 조만간 하나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LG는 아니다. 

 
차 단장은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나 강백호가 정해져야 다른 선수들도 갈 곳이 정해진다. 구단은 B급, C급 선수들에게 나중에 얘기하자고 한다.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순위에 밀려 있다”고 언급했다.

 
▲2026 FA 승인 선수(21명)
A등급(6명)=삼성 김태훈(33, 투수), NC 최원준(28, 외야수), KT 강백호(26), KIA 조상우(31), KIA 박찬호(30), 두산 최원준(31, 투수)
B등급(8명)=LG 박해민(35), 한화 김범수(30), 삼성 이승현(34, 우완 투수) KT 장성우(35), 롯데 김상수(37), KIA 이준영(33), 두산 이영하(28), 두산 조수행(32)
C등급(7명)=LG 김현수(37), 한화 손아섭(37), 삼성 강민호(40), KT 황재균(38), KIA 양현종(37), KIA 한승택(31), KIA 최형우(42)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803_9097.jpg

 
상황을 짐작컨대, 박찬호의 계약이 가장 먼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유격수 포지션이 아쉬운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KT 위즈가 박찬호 영입에 관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박찬호와 협상을 했다. 하지만 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박찬호를 붙잡지 못했다. KIA는 “다른 구단들의 조건을 보고 구단의 최종조건을 결정하겠다”며 한 발 물러서 있다. 

 
8년째 ‘가을야구’에 실패한 롯데는 수 년째 해결되지 않는 유격수 자리에 박찬호가 적격이다. 롯데는 2023시즌을 앞두고 노진혁을 4년 50억원 FA 계약으로 영입했지만 실패가 됐다.

 
젊은 내야수 육성에 공을 들인 두산까지 박찬호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9위로 추락한 두산은 김원형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내년 재도약을 벼르고 있다. 내야수들의 평균 연령이 높고 유격수가 가장 고민인 KT도 박찬호에 관심을 보였다.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817_9284.png

 
지난해 FA 유격수 심우준이 한와와 4년 50억원에 계약하면서 박찬호의 몸값은 50억원에서 출발한다. 박찬호는 공수에서 심우준보다 낫다는 평가. 2~3개 구단이 경쟁이 붙으면서 60억~70억원은 되어야 선수의 마음을 잡을 것 같다. 계약 기간이 6년으로 늘어나면 초대형 계약이 될 분위기다. 

 
정규 시즌 막판 한 해설위원이 박찬호를 향해 ‘100억’이라고 불렀다. 박찬호는 100억원 언급에 대해 “10년 (계약)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당시만 해도 선수 본인도 100억원은 무리라는 반응이었다. 장타력을 지닌 거포도 아니고, 중심 타자도 아닌 내야 사령관인 유격수에게 100억원은 오버페이의 수준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뉴진스 완전체 결국 깨졌다..어도어 "다니엘, 계약해지-하니 복귀"[종합]

N
M
관리자
조회수 128
추천 0
2025.12.29
뉴진스 완전체 결국 깨졌다..어도어 "다니엘, 계약해지-하니 복귀"[종합]
연예

박나래·이이경이 초토화 시킨 MBC…유재석vs전현무vs기안84, '대상'은 누구 [Oh!쎈 이슈]

N
M
관리자
조회수 126
추천 0
2025.12.29
박나래·이이경이 초토화 시킨 MBC…유재석vs전현무vs기안84, '대상'은 누구 [Oh!쎈 이슈]
연예

한혜연, 44kg 뼈만 남은 극강 각선미…"투박한 털부츠가 헐렁할 정도"

N
M
관리자
조회수 100
추천 0
2025.12.29
한혜연, 44kg 뼈만 남은 극강 각선미…"투박한 털부츠가 헐렁할 정도"
연예

故 이순재, 생전 마지막 행적 밝혀졌다…박근형 "연극 중 찾아와 조언" ('미우새')

N
M
관리자
조회수 124
추천 0
2025.12.29
故 이순재, 생전 마지막 행적 밝혀졌다…박근형 "연극 중 찾아와 조언" ('미우새')
연예

황하나는 ‘구속’ 박유천은 ‘폭삭’

N
M
관리자
조회수 130
추천 0
2025.12.29
황하나는 ‘구속’ 박유천은 ‘폭삭’
연예

김나영, '마이큐♥와 재혼' 두달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올해 굵직한 일 많이 일어나"

N
M
관리자
조회수 122
추천 0
2025.12.29
김나영, '마이큐♥와 재혼' 두달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 "올해 굵직한 일 많이 일어나"
연예

어도어 측 "다니엘 전속계약해지..뉴진스 이탈·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 (전문) [공식]

N
M
관리자
조회수 118
추천 0
2025.12.29
어도어 측 "다니엘 전속계약해지..뉴진스 이탈·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 (전문) [공식]
연예

'오늘 입대' 백호 "군악대 가고 싶었는데…만 28세까지만 지원 가능했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5.12.29
'오늘 입대' 백호 "군악대 가고 싶었는데…만 28세까지만 지원 가능했다"
연예

쯔양 “학창 시절 친구 없어 …점심 때문에 학교로”

N
M
관리자
조회수 125
추천 0
2025.12.29
쯔양 “학창 시절 친구 없어 …점심 때문에 학교로”
연예

[속보] 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통보…하니 어도어 복귀·민지 논의 중

N
M
관리자
조회수 119
추천 0
2025.12.29
[속보] 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통보…하니 어도어 복귀·민지 논의 중
스포츠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못차렸다! "팬들 의구심 커졌어"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5.12.28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못차렸다! "팬들 의구심 커졌어"
스포츠

세계 1위도 한국! 2위도 한국!…태극기 펄럭~ KOREAN 듀오, '유이하게' 7억 돌파했다→서승재-김원호 상금도 대박

M
관리자
조회수 144
추천 0
2025.12.28
세계 1위도 한국! 2위도 한국!…태극기 펄럭~ KOREAN 듀오, '유이하게' 7억 돌파했다→서승재-김원호 상금도 대박
스포츠

오피셜] '감독과 악수 거부+코치진에 욕설' 역대급 악동, 아들과 뛰겠단 꿈 현실되나...37세 '베테랑' 이누이, 비셀 고베 입단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154
추천 0
2025.12.28
오피셜] '감독과 악수 거부+코치진에 욕설' 역대급 악동, 아들과 뛰겠단 꿈 현실되나...37세 '베테랑' 이누이, 비셀 고베 입단 확정
스포츠

박문성 해설위원 소신 발언 "이정효는 좋은 감독 넘어 한국사회 메시지…'무명의 잡초'에게 희망 안겨"

M
관리자
조회수 159
추천 0
2025.12.28
박문성 해설위원 소신 발언 "이정효는 좋은 감독 넘어 한국사회 메시지…'무명의 잡초'에게 희망 안겨"
스포츠

“중견수 있는 팀들, 5번을 찔렀다” 한화 단장 트레이드 시도 솔직고백…손아섭은 안 맞았고 새로운 카드 필요하다

M
관리자
조회수 152
추천 0
2025.12.28
“중견수 있는 팀들, 5번을 찔렀다” 한화 단장 트레이드 시도 솔직고백…손아섭은 안 맞았고 새로운 카드 필요하다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