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100억 계약, 박찬호는 농담처럼 “10년이요” 했는데, 정말 초대박 FA 터지나

M
관리자
2025.11.14 추천 0 조회수 87 댓글 0

100억 계약, 박찬호는 농담처럼 “10년이요” 했는데, 정말 초대박 FA 터지나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788_7315.jpg
 
[OSEN=한용섭 기자] 때를 잘 만난 것일까. 정말 100억원까지 치솟을까. 

 
FA 시장에서 최대 관심 선수인 박찬호(30)는 과연 얼마까지 몸값이 올라갈까. 지난 9일 FA 협상이 시작됐지만, 닷새 동안 단 1건의 계약도 발표되지 않고 있다. 21명의 선수가 FA 권리를 행사했는데, 오피셜은 아직 하나도 없다. 

 
차명석 LG 단장은 지난 11일 FA와 관련해 “지금 조용하고 있는데 내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 조만간 하나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LG는 아니다. 

 
차 단장은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나 강백호가 정해져야 다른 선수들도 갈 곳이 정해진다. 구단은 B급, C급 선수들에게 나중에 얘기하자고 한다.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순위에 밀려 있다”고 언급했다.

 
▲2026 FA 승인 선수(21명)
A등급(6명)=삼성 김태훈(33, 투수), NC 최원준(28, 외야수), KT 강백호(26), KIA 조상우(31), KIA 박찬호(30), 두산 최원준(31, 투수)
B등급(8명)=LG 박해민(35), 한화 김범수(30), 삼성 이승현(34, 우완 투수) KT 장성우(35), 롯데 김상수(37), KIA 이준영(33), 두산 이영하(28), 두산 조수행(32)
C등급(7명)=LG 김현수(37), 한화 손아섭(37), 삼성 강민호(40), KT 황재균(38), KIA 양현종(37), KIA 한승택(31), KIA 최형우(42)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803_9097.jpg

 
상황을 짐작컨대, 박찬호의 계약이 가장 먼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유격수 포지션이 아쉬운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KT 위즈가 박찬호 영입에 관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박찬호와 협상을 했다. 하지만 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박찬호를 붙잡지 못했다. KIA는 “다른 구단들의 조건을 보고 구단의 최종조건을 결정하겠다”며 한 발 물러서 있다. 

 
8년째 ‘가을야구’에 실패한 롯데는 수 년째 해결되지 않는 유격수 자리에 박찬호가 적격이다. 롯데는 2023시즌을 앞두고 노진혁을 4년 50억원 FA 계약으로 영입했지만 실패가 됐다.

 
젊은 내야수 육성에 공을 들인 두산까지 박찬호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9위로 추락한 두산은 김원형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내년 재도약을 벼르고 있다. 내야수들의 평균 연령이 높고 유격수가 가장 고민인 KT도 박찬호에 관심을 보였다. 
 

 
82586fadad4f747c768ae628295ec908_1763089817_9284.png

 
지난해 FA 유격수 심우준이 한와와 4년 50억원에 계약하면서 박찬호의 몸값은 50억원에서 출발한다. 박찬호는 공수에서 심우준보다 낫다는 평가. 2~3개 구단이 경쟁이 붙으면서 60억~70억원은 되어야 선수의 마음을 잡을 것 같다. 계약 기간이 6년으로 늘어나면 초대형 계약이 될 분위기다. 

 
정규 시즌 막판 한 해설위원이 박찬호를 향해 ‘100억’이라고 불렀다. 박찬호는 100억원 언급에 대해 “10년 (계약)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당시만 해도 선수 본인도 100억원은 무리라는 반응이었다. 장타력을 지닌 거포도 아니고, 중심 타자도 아닌 내야 사령관인 유격수에게 100억원은 오버페이의 수준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WS 우승' 김혜성이 인정! "야구의 나라 한국서 누가 더 유명?"→"400% 손흥민이지"

M
관리자
조회수 213
추천 0
2025.11.09
'WS 우승' 김혜성이 인정! "야구의 나라 한국서 누가 더 유명?"→"400% 손흥민이지"
스포츠

“유니폼 판매용" 비아냥 이겨낸 이강인, ‘이젠 진짜 PSG의 중심’-‘한국인 미드필더가 만든 PSG의 심장박동’

M
관리자
조회수 208
추천 0
2025.11.09
“유니폼 판매용" 비아냥 이겨낸 이강인, ‘이젠 진짜 PSG의 중심’-‘한국인 미드필더가 만든 PSG의 심장박동’
스포츠

'英독점' 케인, 토트넘 복귀 추진한다!..."협상 시작할 용의 있어, PL 역대 최다 득점 목표"

M
관리자
조회수 240
추천 0
2025.11.09
'英독점' 케인, 토트넘 복귀 추진한다!..."협상 시작할 용의 있어, PL 역대 최다 득점 목표"
스포츠

메시 '전반 2골+후반전 통산 400번째 도움' 맹활약! 인터 마이애미 MLS PO 8강 진출

M
관리자
조회수 295
추천 0
2025.11.09
메시 '전반 2골+후반전 통산 400번째 도움' 맹활약! 인터 마이애미 MLS PO 8강 진출
스포츠

호날두-메시처럼? "콜드 파머, 아무 때나 쓰면 안돼요" 英 상표권 등록 완료

M
관리자
조회수 223
추천 0
2025.11.09
호날두-메시처럼? "콜드 파머, 아무 때나 쓰면 안돼요" 英 상표권 등록 완료
스포츠

'손흥민 빙의 원더골' 반 더 벤, 푸스카스 대항마 등장했다…'김민재 동료' 디아스 무각도 환상 득점!

M
관리자
조회수 283
추천 0
2025.11.09
'손흥민 빙의 원더골' 반 더 벤, 푸스카스 대항마 등장했다…'김민재 동료' 디아스 무각도 환상 득점!
스포츠

히샬리송 상의탈의 '김칫국' 됐다…토트넘-맨유, 추가시간 최고의 명승부 → 더 리흐트 동점골로 2-2 무승부

M
관리자
조회수 197
추천 0
2025.11.09
히샬리송 상의탈의 '김칫국' 됐다…토트넘-맨유, 추가시간 최고의 명승부 → 더 리흐트 동점골로 2-2 무승부
스포츠

푸홀스 면접비는 받았을까…샌디에이고와 10시간 면접→탈락, 감독 관심 없던 '초짜'에 밀렸다

M
관리자
조회수 198
추천 0
2025.11.09
푸홀스 면접비는 받았을까…샌디에이고와 10시간 면접→탈락, 감독 관심 없던 '초짜'에 밀렸다
스포츠

박찬호 FA 계약 속전속결? 롯데·KT 파상공세 임박…KIA와 치열한 3파전 예고, 오지환 124억원은 ‘글쎄’

M
관리자
조회수 254
추천 0
2025.11.09
박찬호 FA 계약 속전속결? 롯데·KT 파상공세 임박…KIA와 치열한 3파전 예고, 오지환 124억원은 ‘글쎄’
스포츠

고우석, 7일 FA 선언, 어느 팀과 어떤 형태로 계약할까?

M
관리자
조회수 195
추천 0
2025.11.09
고우석, 7일 FA 선언, 어느 팀과 어떤 형태로 계약할까?
스포츠

‘토트넘 멘붕’...잡았던 승리 날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종료 직전 '극장골' 작렬→2-2 무승부

M
관리자
조회수 191
추천 0
2025.11.09
‘토트넘 멘붕’...잡았던 승리 날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종료 직전 '극장골' 작렬→2-2 무승부
스포츠

소신 발언! '혜성 특급' 직접 답했다! "김혜성 씨, 손흥민과 한국에서 누가 더 유명한가요?"..."400% SON입니다"

M
관리자
조회수 236
추천 0
2025.11.09
소신 발언! '혜성 특급' 직접 답했다! "김혜성 씨, 손흥민과 한국에서 누가 더 유명한가요?"..."400% SON입니다"
스포츠

'18초 KO승 데뷔→명예의 전당' 韓 UFC 희망 최두호, '옥타곤 복귀' 시동 걸었다! "90% 회복, MMA 훈련 시작"

M
관리자
조회수 196
추천 0
2025.11.09
'18초 KO승 데뷔→명예의 전당' 韓 UFC 희망 최두호, '옥타곤 복귀' 시동 걸었다! "90% 회복, MMA 훈련 시작"
스포츠

"한국에서 누가 더 유명해요?" 1초도 망설이지 않은 김혜성…"400% 손흥민입니다"

M
관리자
조회수 259
추천 0
2025.11.09
"한국에서 누가 더 유명해요?" 1초도 망설이지 않은 김혜성…"400% 손흥민입니다"
스포츠

'도핑 4년 중징계' 쑨양, 뻔뻔한 발언…"99%의 선수들이 이루지 못한 걸 난 이미 해냈다!"→10일부터 중국체전 참가

M
관리자
조회수 188
추천 0
2025.11.09
'도핑 4년 중징계' 쑨양, 뻔뻔한 발언…"99%의 선수들이 이루지 못한 걸 난 이미 해냈다!"→10일부터 중국체전 참가
5 6 7 8 9
/upload/0b9cc1ff622f4920a68548e0db1c0401.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