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2체급 제패 도전' 마카체프, 갑작스러운 '은퇴' 시사…마달레나 이어 우스만+토푸리아까지 연승 목표 "역사를 완성할 마지막 3경기"

M
관리자
2025.11.13 추천 0 조회수 860 댓글 0

'2체급 제패 도전' 마카체프, 갑작스러운 '은퇴' 시사…마달레나 이어 우스만+토푸리아까지 연승 목표 "역사를 완성할 마지막 3경기"

 

b6b0624d30bf2775f1b04756ef9ccf87_1763001685_7919.jpg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라이트급 챔피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의 오랜 스승이자 코치인 하비에르 멘데즈가 직접 "마카체프의 MMA 커리어가 3경기 정도만 남았다"고 언급하면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제자가 자신의 스승처럼 '완벽한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멘데즈 코치는 최근 MMA 전문 매체 '서브미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MMA 커리어에 남은 경기는 아마 3번 정도일 거라고 예상한다. 이후로는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잭 델라 마달레나전을 치르고 나면 누가 다음 상대가 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b6b0624d30bf2775f1b04756ef9ccf87_1763001699_4771.jpg


 

현재 마카체프는 16일(한국시간) 펼쳐질 UFC 322에서 웰터급 월장 이후 첫 대결로 체급 챔피언 마달레나와 맞붙으며 2체급 제패에 도전한다.

 
이미 라이트급에서 4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자신의 스승인 누르마고메도프의 방어 기록을 넘어선 만큼, 이번 웰터급 도전은 마카체프가 기록할 새로운 UFC 역사가 시작되는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멘데즈 코치의 인터뷰가 있기 전, 마카체프는 직접 "마달레나전 이후로는 카마루 우스만이 다음 상대가 되길 원한다"며 "그는 웰터급에서 타이틀 방어를 가장 많이 한 파이터 중 하나이고, 지금도 좋은 위치에 있다"며 벌써 다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일리아 토푸리아와도 싸우고 싶다. 내년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멘데즈 역시 이번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승리한다면 우스만이야말로 타이틀 도전에 가장 걸맞은 인물일 것"이라며 "그가 최근 호아킨 벅클리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우스만의 이름은 반드시 후보 명단에 들어 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역시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할 경기라면 토푸리아와의 맞대결일 것"이라며 "UFC CEO 데이나 화이트는 항상 가장 큰 화제를 만들어내는 걸 원한다. 만약 토푸리아가 체급을 올린다면, 그 대결이야말로 최대의 흥행 카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6b0624d30bf2775f1b04756ef9ccf87_1763001713_3278.jpg


 

마카체프는 현재 27승 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16년 이후 15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챔피언으로서 완벽한 지배력을 보여줬다.

 
이번 UFC 322에서 그가 마달레나를 꺾는다면, UFC 역사상 손꼽히는 2체급 챔피언 반열에 오르게 된다. 

 

 

 

 
또한 그가 계획한대로, 우스만부터 토푸리아까지 이 세 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한다면, 'GOAT(역대 최고)' 논의의 중심에 설 것이다.

 
사진=이슬람 마카체프 SNS/UFC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롯데 우승 위해 한국행…포크볼 자신 있다!"→日 언론, 교야마 KBO 도전 주목

M
관리자
조회수 157
추천 0
2025.12.27
"롯데 우승 위해 한국행…포크볼 자신 있다!"→日 언론, 교야마 KBO 도전 주목
스포츠

"1년 내내 무시당한 김혜성" → 다저스, 이렇게 뒤통수? '쓸모 많은데 싸' 트레이드 자산 취급 나왔다

M
관리자
조회수 177
추천 0
2025.12.27
"1년 내내 무시당한 김혜성" → 다저스, 이렇게 뒤통수? '쓸모 많은데 싸' 트레이드 자산 취급 나왔다
스포츠

[오피셜] K리그 최연소 감독이 뜬다... 야망 밝힌 '82년생 이정규', "이 자리 오기까지 10년 넘게 준비해 왔다"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5.12.27
[오피셜] K리그 최연소 감독이 뜬다... 야망 밝힌 '82년생 이정규', "이 자리 오기까지 10년 넘게 준비해 왔다"
스포츠

한국은 "쓰레기 나라"라더니…前 한화 외인, 도미니카 무대선 "정말 훌륭한 리그, 너무 재밌다"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156
추천 0
2025.12.27
한국은 "쓰레기 나라"라더니…前 한화 외인, 도미니카 무대선 "정말 훌륭한 리그, 너무 재밌다" 극찬
스포츠

'이거 완전 반칙이네' 헤비급 챔피언이 ML 투수로 전향? '170km+ERA 1.17' 괴력 회춘 → 보스턴 '미친 도박' 대성공

M
관리자
조회수 174
추천 0
2025.12.27
'이거 완전 반칙이네' 헤비급 챔피언이 ML 투수로 전향? '170km+ERA 1.17' 괴력 회춘 → 보스턴 '미친 도박' 대성공
스포츠

‘충격 또 충격’ 알도 박살 내고 ‘전설’ 된 맥그리거, 역대급 커리어 일찍 끝날 뻔했다고?…“체육관에 나오지 않으면 끝이라고 했다”

M
관리자
조회수 146
추천 0
2025.12.27
‘충격 또 충격’ 알도 박살 내고 ‘전설’ 된 맥그리거, 역대급 커리어 일찍 끝날 뻔했다고?…“체육관에 나오지 않으면 끝이라고 했다”
스포츠

'안정환 골!' 2002 한일 월드컵 시기에 '충격'…마약 밀매, 청부 살인 혐의→FBI 수배된 올림픽 선수 '현상금 216억'

M
관리자
조회수 162
추천 0
2025.12.27
'안정환 골!' 2002 한일 월드컵 시기에 '충격'…마약 밀매, 청부 살인 혐의→FBI 수배된 올림픽 선수 '현상금 216억'
스포츠

"콘이나 놓던 놈이"…이정효의 '눈물 젖은 빵', 수원 삼성 감독 부임의 의미

M
관리자
조회수 153
추천 0
2025.12.27
"콘이나 놓던 놈이"…이정효의 '눈물 젖은 빵', 수원 삼성 감독 부임의 의미
스포츠

"안세영, 선배 라켓 줄도 갈아줘야 했다" 중국도 인정한 '챔피언' 정신..."강철 같은 의지, 코트 밖에서도 용기와 책임감 보여줘"

M
관리자
조회수 162
추천 0
2025.12.27
"안세영, 선배 라켓 줄도 갈아줘야 했다" 중국도 인정한 '챔피언' 정신..."강철 같은 의지, 코트 밖에서도 용기와 책임감 보여줘"
스포츠

中 신났다! "사상 최고의 조편성" 15경기 2승→조별리그 5회 OUT…'역사적 저주 깰까', U-23 아시안컵 앞두고 환호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5.12.27
中 신났다! "사상 최고의 조편성" 15경기 2승→조별리그 5회 OUT…'역사적 저주 깰까', U-23 아시안컵 앞두고 환호
스포츠

다저스 충격 2대1 트레이드 감행? 김혜성+투수 1명 주면 GG 2루수 영입할수 있나 "컵스에 유용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M
관리자
조회수 208
추천 0
2025.12.26
다저스 충격 2대1 트레이드 감행? 김혜성+투수 1명 주면 GG 2루수 영입할수 있나 "컵스에 유용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스포츠

'무시'당한 고우석, 샌디에이고 송성문 '보도자료'에 김하성만 언급

M
관리자
조회수 202
추천 0
2025.12.26
'무시'당한 고우석, 샌디에이고 송성문 '보도자료'에 김하성만 언급
스포츠

"KIA행 제안 끔찍했는데, 재계약 기다렸다" KBO 떠나 ML 9승 대반전…그런데 버림받는다고?

M
관리자
조회수 190
추천 0
2025.12.26
"KIA행 제안 끔찍했는데, 재계약 기다렸다" KBO 떠나 ML 9승 대반전…그런데 버림받는다고?
스포츠

"5분간 사망 상태였다" 손흥민도 간절히 기도했던 기적…"심정지서 살아나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찾았다"

M
관리자
조회수 206
추천 0
2025.12.26
"5분간 사망 상태였다" 손흥민도 간절히 기도했던 기적…"심정지서 살아나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찾았다"
스포츠

김서현 충격 고백! "홈구장(볼파크)이 랜더스필드 같은 느낌이었다…계속 랜더스 그 때가 생각 났다"→굉장한 트라우마 였구나

M
관리자
조회수 177
추천 0
2025.12.26
김서현 충격 고백! "홈구장(볼파크)이 랜더스필드 같은 느낌이었다…계속 랜더스 그 때가 생각 났다"→굉장한 트라우마 였구나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