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38세' 임세미,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3개월 전부터 뼈에 물 차고 뼛조각 떠다녀" (뛰산')[종합]

M
관리자
2025.11.25 추천 0 조회수 102 댓글 0

'38세' 임세미,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3개월 전부터 뼈에 물 차고 뼛조각 떠다녀" (뛰산')[종합]

 

ce4f082e9be772f31a4de2368cc529d3_1764044628_3674.jpg
 

'뛰어야 산다' 시즌2가 첫 회부터 진정성 넘치는 레이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24일(월) 밤 10시 10분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첫 회에서는 시즌1에서 단장, 부단장, 중계진, 코치로 활약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플레이어'로 직접 등판해 더욱더 빠르고 치열해진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뉴페이스'로 최영준, 임세미, 정혜인에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로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까지 첫 대회를 함께 해, 앞으로 펼쳐질 '최강 크루전'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ce4f082e9be772f31a4de2368cc529d3_1764044641_8521.jpg
 

가을과 함께 시작된 시즌2의 첫 레이스는 10km 대회인 '제2회 리스펙트 런'으로,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배성재가 '뛰산' 시즌1 멤버에서 이제는 '플레이어'가 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을 먼저 소개했다. 션은 "이제 우리는 선수!"라며 의욕을 내뿜었고, 뒤이어 '뉴페이스' 최영준, 임세미, 정혜인, '스페셜 게스트' 김요한이 가세해 '최강 크루' 라인업을 완성했다. 모두가 모인 가운데 션은 "이번 시즌은 '크루 배틀'이다. 우리가 전국 러닝 크루들을 찾아가서 배틀을 하는 단체전이 될 것이며, 마지막에는 '뛰산' 이름을 건 '최강 크루전'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직후 이들은 실력 검증을 위한 첫 번째 대회인 10km 대회에 나섰고, '리스펙트 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소방관, 경찰, 군인 등 제복 근무자를 포함한 일반인 7천여 명과 함께 미사경정공원을 달렸다.

 

ce4f082e9be772f31a4de2368cc529d3_1764044658_6897.jpg
 

'에이스' 고한민은 초반부터 "나를 위한 판이 깔렸다"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다. 전력 질주를 이어가던 그는 1km 지점을 전체 10위로 통과하며 자신의 목표인 '포디움 입성'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반면 '단장' 션과 '부단장' 이영표는 대회 무대에 서느라 늦게 출발했지만, 단숨에 먼저 출발한 '뛰산 크루'를 따라잡았다. 나아가, 두 사람은 자존심을 건 레이스 경쟁을 벌였다.

 

경기 중반부, 뜻밖의 해프닝도 발생했다. 최영준이 출발 직후 자신의 '러너캠'과 엇갈려 카메라 없이 혼자 달리는 '고스트 러닝(?)' 사태가 벌어진 것. 제작진과 중계진이 그의 모습을 찾지 못해 긴장감이 돌았지만, 그는 묵묵히 달려 54분 07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를 마친 그는 "나만 카메라가 없어서 제가 완주한 걸 못 믿는 분들도 있었다"며 자신의 완주 메달을 직접 인증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1987년생 임세미는 흔들림 없이 달려 나갔지만, 레이스 도중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는 "3개월 전 빗길에서 미끄러져 발목 부상을 입었다. 아직도 뼈에 물이 차 있고, 그 안으로 뼛조각들이 둥둥 떠다닌다고 하더라"며 부상 후유증을 고백했다. 그러나 임세미는 발목 고통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버텨 51분 36초로 결승선을 통과, 새로운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양세형은 레이스 중 만난 소방관들과 함께 뛰면서 "파이팅!"을 외쳤고, 여기저기서 자신을 응원하는 목소리에 열심히 화답했다. 그 결과, 양세형은 53분 20초로 완주해 열띤 박수를 받았다. 김요한은 2m인 장신의 피지컬을 살려 여유롭게 뛰었다. 그는 대회 중반 페이스를 끌어 올려, 56분 11초로 완주했다. 정혜인은 역시 축구 관련 부상으로 6개월간 휴식을 취했던 터라 중반에 컨디션 난조가 있었지만, "모든 운동에서 가장 멋있는 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에 그는 자신의 PB를 1분 58초 앞당긴 1시간 1분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거뒀다.

 

ce4f082e9be772f31a4de2368cc529d3_1764044675_0577.jpg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던 고한민은 중반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아빠가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버텼다. 그 결과, 고한민은 35분 35초의 개인 최고 기록(PB)을 달성해 남자 부문 4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실력자들이 즐비한 마스터즈 대회에서 이룬 값진 성과이자 개인 두 번째 포디움 입성이라 의미를 더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션과 이영표의 맞대결은 마지막 200m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영표가 초반 우세를 보였지만, 션이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려 역전에 성공한 것. 션은 44분 40초로 '뛰산 크루' 내 2위에 올라 "역시 단장답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영표는 44분 44초로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션에게 뒤져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션 형님이 제 바로 뒤에 계속 있었다는 걸 몰랐다. (션 형님처럼) 누군가 날 바람막이 삼아 스퍼트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바람막이가 되겠다. 그게 팀워크!"라며 다시 한번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진선규가 '뛰산 크루'를 응원하기 위해 대회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고, 임세미 등은 "다음에 같이 뛰어요~"라며 진선규에게 러브콜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뉴페이스'로 합류한 이기광, 임수향, 유선호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충격 폭로! "수준 이하 경기력" 손흥민, 토트넘 떠나 부활한 이유..."SON 위한 비밀노트 있다"→"필요할 땐 언제든"

M
관리자
조회수 474
추천 0
2025.11.08
충격 폭로! "수준 이하 경기력" 손흥민, 토트넘 떠나 부활한 이유..."SON 위한 비밀노트 있다"→"필요할 땐 언제든"
스포츠

월드시리즈 우승하자마자 방출된 前 다저스 투수, KBO 새 외인으로 인생 2막 연다

M
관리자
조회수 388
추천 0
2025.11.08
월드시리즈 우승하자마자 방출된 前 다저스 투수, KBO 새 외인으로 인생 2막 연다
스포츠

‘문유현 드래프트’서 웃은 정관장, ‘7%의 기적’ 2년 연속 전체 1순위 영광...DB, 창단 첫 2순위 지명 기회(종합) [KBL 드래프트]

M
관리자
조회수 480
추천 0
2025.11.07
‘문유현 드래프트’서 웃은 정관장, ‘7%의 기적’ 2년 연속 전체 1순위 영광...DB, 창단 첫 2순위 지명 기회(종합) [KBL 드래프트]
스포츠

"첫 NBA 정규 계약"이었는데…188cm 덩크왕, 단 3경기 뛰고 또또 방출 "인디애나, 빈자리 활용해 베테랑 가드 영입"

M
관리자
조회수 525
추천 0
2025.11.07
"첫 NBA 정규 계약"이었는데…188cm 덩크왕, 단 3경기 뛰고 또또 방출 "인디애나, 빈자리 활용해 베테랑 가드 영입"
스포츠

‘남은 여유는 3경기?’ 르브론, 21시즌 연속 올NBA 팀 행진 마침표 찍나

M
관리자
조회수 453
추천 0
2025.11.07
‘남은 여유는 3경기?’ 르브론, 21시즌 연속 올NBA 팀 행진 마침표 찍나
스포츠

'운명의 장난인가' 허훈, 8일 '친정' KT 상대로 KCC 데뷔전 치른다

M
관리자
조회수 528
추천 0
2025.11.07
'운명의 장난인가' 허훈, 8일 '친정' KT 상대로 KCC 데뷔전 치른다
스포츠

돌풍의 정관장, 7%로 1순위 신인 지명권 획득…3순위 KCC는 실망 “더 높은 순위 기대”

M
관리자
조회수 527
추천 0
2025.11.07
돌풍의 정관장, 7%로 1순위 신인 지명권 획득…3순위 KCC는 실망 “더 높은 순위 기대”
스포츠

‘나이트 20-20과 켐바오 26점’ 소노, 벤치 득점 4-23에 발목 잡히다

M
관리자
조회수 482
추천 0
2025.11.07
‘나이트 20-20과 켐바오 26점’ 소노, 벤치 득점 4-23에 발목 잡히다
스포츠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올타임 레전드' 확정→동상 세워도 되겠네! "판 더 벤 67.7m 달려서 골→손흥민 72.3m 질주 환상골" SONNY WIN

M
관리자
조회수 557
추천 0
2025.11.07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 '올타임 레전드' 확정→동상 세워도 되겠네! "판 더 벤 67.7m 달려서 골→손흥민 72.3m 질주 환상골" SONNY WIN
스포츠

잉글랜드 2부리그 수준 대우 받는 MLS…'메시와 손흥민은 예외, 이례적인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496
추천 0
2025.11.07
잉글랜드 2부리그 수준 대우 받는 MLS…'메시와 손흥민은 예외, 이례적인 계약'
스포츠

"아모림 선호 유형" 맨유 20살 17골 5도움 '제2의 호나우두' 영입으로 공격진 방점 찍는다!..."시장 가치만 1447억"

M
관리자
조회수 494
추천 0
2025.11.07
"아모림 선호 유형" 맨유 20살 17골 5도움 '제2의 호나우두' 영입으로 공격진 방점 찍는다!..."시장 가치만 1447억"
스포츠

손흥민 또 참패, SON 들어갈 자리가 없다…'역대급 활약' 결국 수포로, 출전 시간 부족으로 베스트 일레븐 제외

M
관리자
조회수 543
추천 0
2025.11.07
손흥민 또 참패, SON 들어갈 자리가 없다…'역대급 활약' 결국 수포로, 출전 시간 부족으로 베스트 일레븐 제외
스포츠

'골골골골골골골' 손흥민 후계자 나왔다! 韓 국대 FW, 초대형 활약…오현규 시즌 7호골 폭발+2G 연속골→헹크, 브라가에 4-3 역전승 [UEL 리뷰] 작성자 정보 벳프리작성 작성일

M
관리자
조회수 446
추천 0
2025.11.07
'골골골골골골골' 손흥민 후계자 나왔다! 韓 국대 FW, 초대형 활약…오현규 시즌 7호골 폭발+2G 연속골→헹크, 브라가에 4-3 역전승 [UEL 리뷰] 작성자 정보  벳프리작성 작성일
스포츠

손흥민 없어도 안 망한다더니...'빈 좌석 텅텅' 토트넘 눈물난다! 韓 마케팅 연 1120억씩 벌었는데, 결국 티켓값 25% 인하

M
관리자
조회수 475
추천 0
2025.11.07
손흥민 없어도 안 망한다더니...'빈 좌석 텅텅' 토트넘 눈물난다! 韓 마케팅 연 1120억씩 벌었는데, 결국 티켓값 25% 인하
스포츠

가재는 게 편? 쿠르투아 "팬들 마음 알지만, 아놀드 이해 부탁" '리버풀 최악 배신자' 옹호

M
관리자
조회수 414
추천 0
2025.11.07
가재는 게 편? 쿠르투아 "팬들 마음 알지만, 아놀드 이해 부탁" '리버풀 최악 배신자' 옹호
22 23 24 25 26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