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4명 다 나갈 거라" 이게 KS 준우승팀 위엄인가, 안치홍+이태양+20대 듀오도 풀릴 줄이야…11억 벌었지만, 단장님 예상 못했다

M
관리자
2025.11.20 추천 0 조회수 143 댓글 0

"4명 다 나갈 거라" 이게 KS 준우승팀 위엄인가, 안치홍+이태양+20대 듀오도 풀릴 줄이야…11억 벌었지만, 단장님 예상 못했다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10445_4972.jpg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10446_1831.jpg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4명 다 나갈 거라 생각 못했죠."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9일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무려 4명의 선수가 다른 팀의 지명을 받았다. 한 팀에서 나갈 수 있는 선수가 최대 4명인데, 이를 딱 채운 것. 올 시즌 통합우승 팀 LG 트윈스가 2명 밖에 유출되지 않았다.

 
72억 FA 내야수 안치홍이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 투수 이태양이 1라운드 2순위로 KIA 타이거즈로 향하게 됐으며 투수 배동현이 3라운드 10순위로 키움, 외야수 이상혁이 4라운드 17순위로 두산 베어스로 향하게 됐다.

 
안치홍은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66경기 30안타 2홈런 18타점 9득점 타율 0.172에 그쳤지만, KBO 통산 1814경기 1859안타 155홈런 927타점 906득점 타율 0.294를 기록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이태양도 잔뼈가 굵은 투수로 통산 422경기에 나와 38승 55패 1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 4.96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 모두가 가능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10459_5145.jpg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10470_2601.jpg
 
배동현과 이상혁은 유망주다. 배동현은 1군 20경기 1승 3패 평균자책 4.50이 전부지만,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해결했다. 퓨처스리그 통산 128경기 11승 9패 3세이브 22홀드 평균자책 3.81, 올 시즌에는 37경기 3승 4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 4.32를 기록했다.

 
이상혁은 올 시즌 대주자 자원으로 39경기에 나와 2안타 2타점 14득점 타율 0.200을 기록했다. 퓨처스 통산 기록은 176경기 98안타 1홈런 45타점 92득점 타율 0.280으로 활약했다.

 
19일 만난 손혁 단장은 "현장과 계속 논의를 했다. 집중할 선수들에게 집중하고, 나간 선수들은 또 새로운 팀에 가서 잘해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네 명이나 나갈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퓨처스 팀에서 잘 만들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사실 보호 선수 명단은 저희 나름 전략을 가지고 짰다. 이제 군 전역 선수들도 있고, 물론 군대에 보내 기다려야 하는 선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좋아진 선수도 있다. 포지션에 겹치는 부분도 고려해 보호 명단을 짰다"라고 덧붙였다.

 
f350fbe343ac8585daf63f4b3dbdacde_1763610489_6492.jpg
 
각 라운드 별 구단 양도금은 1라운드 4억원, 2라운드 3억원, 3라운드 2억원이며 4라운드 이하 1억원이다. 한화는 키움으로부터 6억원, KIA에 4억원, 두산에 1억을 받는다.

 
한편 한화는 아무도 지명하지 않았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전과 있어서 얼굴 나오면 안 돼"…성시경, 당황

M
관리자
조회수 290
추천 0
2025.11.11
"전과 있어서 얼굴 나오면 안 돼"…성시경, 당황
스포츠

산다라박 이어 씨엘도 입 열었다…박봄 '정서 불안정 반박'에 "기도합니다"[SC이슈]

M
관리자
조회수 295
추천 0
2025.11.11
산다라박 이어 씨엘도 입 열었다…박봄 '정서 불안정 반박'에 "기도합니다"[SC이슈]
스포츠

이동국 딸 설아라고?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12세의 성숙미

M
관리자
조회수 284
추천 0
2025.11.11
이동국 딸 설아라고?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12세의 성숙미
스포츠

'이파니 딸' 서이브, 11살에 '마라탕후루'로 초대박.."수익 부모님이 관리"(원마이크)

M
관리자
조회수 257
추천 0
2025.11.11
'이파니 딸' 서이브, 11살에 '마라탕후루'로 초대박.."수익 부모님이 관리"(원마이크)
스포츠

"FA 박찬호 최소 80억부터 시작가" 마침내 대박 터트릴까, '총액 +100억' 쏟아붓는 구단 나온다면 충분하다

M
관리자
조회수 316
추천 0
2025.11.11
"FA 박찬호 최소 80억부터 시작가" 마침내 대박 터트릴까, '총액 +100억' 쏟아붓는 구단 나온다면 충분하다
스포츠

427세이브 오승환도, 한화 레전드도 갸우뚱…왜 김서현은 21구 모두 직구만 던졌나, 류지현 “일본전에도 던진다”

M
관리자
조회수 294
추천 0
2025.11.11
427세이브 오승환도, 한화 레전드도 갸우뚱…왜 김서현은 21구 모두 직구만 던졌나, 류지현 “일본전에도 던진다”
스포츠

메시, 4년 만에 바르셀로나 깜짝 복귀! '오피셜' 공식발표…경기장 인증샷 '찰칵'→"못다한 작별인사 꼭 하겠다"

M
관리자
조회수 372
추천 0
2025.11.11
메시, 4년 만에 바르셀로나 깜짝 복귀! '오피셜' 공식발표…경기장 인증샷 '찰칵'→"못다한 작별인사 꼭 하겠다"
스포츠

WS 재패한 야마모토도 명함 못 내민다…ERA 1.97·216K '21세기 최고 투수' 스킨스, "사이영상 사실상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296
추천 0
2025.11.11
WS 재패한 야마모토도 명함 못 내민다…ERA 1.97·216K '21세기 최고 투수' 스킨스, "사이영상 사실상 확정"
스포츠

ML 특급 마무리 충격의 승부조작, 그런데 LAD 외야수 헛스윙이 계획 막았다니... 8회 시도 중 유일한 실패

M
관리자
조회수 323
추천 0
2025.11.11
ML 특급 마무리 충격의 승부조작, 그런데 LAD 외야수 헛스윙이 계획 막았다니... 8회 시도 중 유일한 실패
스포츠

"정말 영입하고 싶었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다"… 퍼거슨의 러브콜을 거절한 '그 선수'는 누구?

M
관리자
조회수 340
추천 0
2025.11.11
"정말 영입하고 싶었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다"… 퍼거슨의 러브콜을 거절한 '그 선수'는 누구?
스포츠

한화 이글스, 대전서 초대형 불꽃 축제 확정!…'창단 40주년+KS 진출' 화려한 뒷풀이→가을 존재감 확실하네

M
관리자
조회수 306
추천 0
2025.11.11
한화 이글스, 대전서 초대형 불꽃 축제 확정!…'창단 40주년+KS 진출' 화려한 뒷풀이→가을 존재감 확실하네
스포츠

"삼성 선수는 애착이 가요" 친정 잊지 않은 국대 캡틴, 작은 거인 향한 애틋함 무엇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M
관리자
조회수 292
추천 0
2025.11.11
"삼성 선수는 애착이 가요" 친정 잊지 않은 국대 캡틴, 작은 거인 향한 애틋함 무엇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스포츠

초대박! 안세영, '최대 환희' 초대형 호재 터졌다...14승 14패 유일한 상성, 천위페이, 연말 파이널 출전 불발 "우승 수월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283
추천 0
2025.11.11
초대박! 안세영, '최대 환희' 초대형 호재 터졌다...14승 14패 유일한 상성, 천위페이, 연말 파이널 출전 불발 "우승 수월할 것"
스포츠

美 언론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은 '3위' 입니다! '가을 축구' MLS컵 선수 랭킹 등장...SON 밀어낸 1위는 누구인가

M
관리자
조회수 303
추천 0
2025.11.11
美 언론 '오피셜' 공식발표, 손흥민은 '3위' 입니다! '가을 축구' MLS컵 선수 랭킹 등장...SON 밀어낸 1위는 누구인가
스포츠

'韓 최고 재능' 이강인, 프로 첫 대기록 달성! 퇴장 유도+극장골 도운 완벽한 코너킥 맹활약...PSG, 리옹전 3-2 승리...리그 선두 유지

M
관리자
조회수 332
추천 0
2025.11.10
'韓 최고 재능' 이강인, 프로 첫 대기록 달성! 퇴장 유도+극장골 도운 완벽한 코너킥 맹활약...PSG, 리옹전 3-2 승리...리그 선두 유지
10 11 12 13 1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