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연예

5.3%→2.3% 시청률 급락에 돌연 결방했는데…이서진, '나혼산'에 져도 웃는 이유 [TEN스타필드]

M
관리자
2025.11.07 추천 0 조회수 137 댓글 0

'50대 배우' 이서진, 김광규가 연예인들의 일일 비서로 나서는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와의 동시간대 경쟁과 당일 결방 직격타에도 화제성은 순항 중이다.
 
'비서진'은 이서진, 김광규가 스타의 하루를 밀착 동행하는 수발 로드 토크쇼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오랜 절친 사이로, 지난 3월 '핑계고' 포켓형 특집에 출연해 티격태격 케미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11월 6일 기준 조회수 761만회를 기록했다.

 
이서진은 과거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해 '수발 장인'으로 인정받은 경력직이다. 이순재, 신구, 백일섭 등의 대선배님들을 모시고 여행을 다닌 그는 무뚝뚝하지만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 김광규는 택시 기사 출신으로 '비서진' 운전을 담당, 친근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기대와는 달리 시청률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비서진'은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와 동시간대로 편성됐다. 첫회는 추석 연휴 1시간 앞당긴 오후 10시 방송돼 시청률 5.3%를 기록했지만, 2회부터는 '나혼산' 직격타'로 3.0%까지 하락했다. 최근 방송된 4회는 2.3%까지 떨어졌다. 이서진 역시 기자간담회에서 '나혼산'과의 경쟁을 두고 "(제작진이) 제정신인지 모르겠다"며 "이기기는 힘들 것 같지만, 살아남으면서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프로야구 중계 여파로 당일 결방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되는 5회에는 디즈니+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두 주연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의 수발을 드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 방송으로 인해 방송 직전 결방을 공지했다. 해당 방송분은 7일 공개된다. 시청률이 하락세를 그리는 상황 속 돌연 결방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저조한 시청률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일일 비서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서진, 김광규의 케미, 게스트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과 분위기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4살 많은 김광규에게 지적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자칫 무례하게 느껴질 여지도 있지만, 오랜 세월 쌓아온 우정에서 비롯된 티키타카인 만큼 '비서진'만의 매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유의미한 기록도 만들어가는 중이다. 4회까지 방송된 '비서진'은 '넷플릭스' 한국 TOP 10 최고 순위 2위, 디지털 플랫폼 누적 조회수 2800만뷰를 넘어섰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2049 시청률에서도 최고 1.5%를 나타냈다. 2049 시청률은 1.0%만 넘어도 높게 평가된다.

 
'비서진'은 총 12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중반부에 접어드는 '비서진'이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사건

배우 지망생 20대女, 싸늘한 주검으로…VIP 후원자는 대체 왜? ('궁금한 이야기Y')[종합]

M
관리자
조회수 333
추천 0
2025.10.04
배우 지망생 20대女, 싸늘한 주검으로…VIP 후원자는 대체 왜? ('궁금한 이야기Y')[종합]
연예

오나라, 친딸 美로 입양 보냈다…"낳자마자 품에 안아보지도 못해" ('화자의스칼렛')

M
관리자
조회수 344
추천 0
2025.10.04
오나라, 친딸 美로 입양 보냈다…"낳자마자 품에 안아보지도 못해" ('화자의스칼렛')
스포츠

'방출된' 김하성 데려다 썼더니..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 "그는 리그 전체의 관심 대

M
관리자
조회수 382
추천 0
2025.10.03
'방출된' 김하성 데려다 썼더니..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 "그는 리그 전체의 관심 대
스포츠

美 전망 나왔다, 김하성 FA 초대박 이 선수에게 달렸다…"포스트시즌에 건강 증명해야"

M
관리자
조회수 386
추천 0
2025.10.03
美 전망 나왔다, 김하성 FA 초대박 이 선수에게 달렸다…"포스트시즌에 건강 증명해야"
스포츠

‘Sho-time 준비됐나요’ 오타니, NLDS 1차전 선발 확정…로버츠 감독 “PHI와 재미있는 시리즈”

M
관리자
조회수 366
추천 0
2025.10.03
‘Sho-time 준비됐나요’ 오타니, NLDS 1차전 선발 확정…로버츠 감독 “PHI와 재미있는 시리즈”
스포츠

'뛰지도 않고 돈방석?' 김혜성, 다저스 덕에 디비전시리즈 진출만으로 '최대 7천만 원' 보너스 가능성

M
관리자
조회수 414
추천 0
2025.10.03
'뛰지도 않고 돈방석?' 김혜성, 다저스 덕에 디비전시리즈 진출만으로 '최대 7천만 원' 보너스 가능성
스포츠

던졌다 하면 100마일! LAD에 채프먼급 마무리 등장, 사사키 163.2㎞ 뽐내며 PS 화려한 데뷔

M
관리자
조회수 400
추천 0
2025.10.03
던졌다 하면 100마일! LAD에 채프먼급 마무리 등장, 사사키 163.2㎞ 뽐내며 PS 화려한 데뷔
스포츠

'같은 피' 문신 새긴 한국계 투수, WBC 소집 좌절되나…'ERA 10.80→방출 위기' 더닝, 태극마크도 물음표?

M
관리자
조회수 412
추천 0
2025.10.03
'같은 피' 문신 새긴 한국계 투수, WBC 소집 좌절되나…'ERA 10.80→방출 위기' 더닝, 태극마크도 물음표?
스포츠

1차전 뺀 게 실수였네! 라이스·치좀 주니어, 홈런+발야구로 양키스 살렸다

M
관리자
조회수 377
추천 0
2025.10.03
1차전 뺀 게 실수였네! 라이스·치좀 주니어, 홈런+발야구로 양키스 살렸다
스포츠

"손흥민-부앙가, MLS 역사상 최강 듀오? 베컴-도노반도 있어, 꾸준한 활약 필요" 냉정 평가

M
관리자
조회수 401
추천 0
2025.10.03
"손흥민-부앙가, MLS 역사상 최강 듀오? 베컴-도노반도 있어, 꾸준한 활약 필요" 냉정 평가
스포츠

'충격 영입'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미 '첫 번째 제안' 보냈다...세계 최고의 MF 러브콜, 알론소 체제에서 '입지 불안'

M
관리자
조회수 402
추천 0
2025.10.03
'충격 영입' 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미 '첫 번째 제안' 보냈다...세계 최고의 MF 러브콜, 알론소 체제에서 '입지 불안'
스포츠

손흥민, MLS 판도 바꿨다! 메시 제치고 우승 후보 '우뚝'…"누가 SON 막을쏘냐"

M
관리자
조회수 425
추천 0
2025.10.03
손흥민, MLS 판도 바꿨다! 메시 제치고 우승 후보 '우뚝'…"누가 SON 막을쏘냐"
스포츠

"챔피언십 수준도 안 돼" 비난 지웠다! '韓 축구 미래' 양민혁, 환상 발리슛으로 증명..."포츠머스 커리어 되살렸다" 평점 8 극찬

M
관리자
조회수 361
추천 0
2025.10.03
"챔피언십 수준도 안 돼" 비난 지웠다! '韓 축구 미래' 양민혁, 환상 발리슛으로 증명..."포츠머스 커리어 되살렸다" 평점 8 극찬
스포츠

'불화설도 끝낸 전술 변화' 콘테가 4-4-2 바꾸자, 데 브라위너 환상 AS '대폭발'... "패스 능력 끌어냈다"

M
관리자
조회수 398
추천 0
2025.10.03
'불화설도 끝낸 전술 변화' 콘테가 4-4-2 바꾸자, 데 브라위너 환상 AS '대폭발'... "패스 능력 끌어냈다"
스포츠

日 축구 경사 '손흥민·차범근' 뛰어넘은 '골잡이' 끝없는 좌절 끝 PL 이적 임박..."새로운 출구 열어줄 준비 됐어"

M
관리자
조회수 364
추천 0
2025.10.03
日 축구 경사 '손흥민·차범근' 뛰어넘은 '골잡이' 끝없는 좌절 끝 PL 이적 임박..."새로운 출구 열어줄 준비 됐어"
60 61 62 63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