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결승 무대서 쓰러졌다… 허벅지 걷어차인 이강인, 인터콘티넨탈컵 결승 전반 35분 만에 부상 교체 아웃
[BE.현장] 결승 무대서 쓰러졌다… 허벅지 걷어차인 이강인, 인터콘티넨탈컵 결승 전반 35분 만에 부상 교체 아웃

(베스트 일레븐=알 라이얀/카타르)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정상에 도전했던 이강인이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새벽 2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플라멩구와 맞붙고 있다.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출전 시간은 전반 킥오프 이후 35분에 그치고 말았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4-3-3 포메이션에서 우측 윙어로 배치됐다. 상황에 따라 중원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를 오가며 패스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전반 2분에는 플라멩구 수비수의 파울을 유도했고, 전반 6분에는 페널티 박스 우측 모서리 부근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이날 첫 번째 유효 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강인의 활발한 움직임을 플라멩구 수비진이 그대로 두지 않았다. 전반 20분에는 알렉스 산드루가 이강인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경고를 받았다. 이어 전반 35분, 하프라인 인근에서 플라멩구 소속 에콰도르 국가대표 공격수 곤살로 플라타와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허벅지를 강하게 맞는 장면이 나왔다.
이강인은 잠시 그라운드에 다시 일어나 경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정상적인 움직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서 결국 교체됐다. 이강인의 자리는 파리 생제르맹의 19세 신예 세니 마율루가 대신했다.
한편 한창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1-0으로 앞서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38분 크바라츠헬리아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으며 전반전을 마치고 승부를 후반으로 넘겼다.
글·사진=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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