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관리자

2025.11.21 추천 0 조회수 117 댓글 0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FA 계약 김대우, 2년 만에 방출 엔딩

-이상민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올해 방출

-육성선수 출신·한때 유망주들도 함께 퇴출

[더게이트]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리 작업을 이어갔다. 10년을 함께한 베테랑부터 한때 차세대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까지 방출 명단에 올랐다.

삼성은 21일 투수 김대우, 이상민, 최성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안주형, 공민규, 김재형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 등 5명을 방출한 데 이은 추가 정리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대우다. 1988년생인 김대우는 2011년 9라운드 67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데뷔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채태인과의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뒤 2020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77.2이닝을 소화하며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3시즌 44경기 64이닝에서 2패 4홀드 평균자책 4.50을 기록한 김대우는 시즌 종료 후 삼성과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32경기 34.1이닝에서 5홀드 평균자책 5.50으로 부진했고, 올해는 단 2경기 0.2이닝 1홀드에 그치며 결국 방출됐다.

베테랑 좌완 불펜, 유망주 야수들도 함께 방출

함께 방출된 좌완 이상민은 1990년생으로 2013년 7라운드 66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키움과 삼성에서 뛰었다. 지난해 37경기 30이닝 2승 1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3.90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군에서 단 1경기만 소화했다. 1군 통산 195경기 146.1이닝 5승 5패 2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5.72를 남겼다.

1989년생인 최성훈은 2023시즌 종료 후 KBO 2차 드래프트 1라운드로 삼성에 지명됐으나 이적 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LG, KIA, 한화 등에서 좌완 불펜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던 최성훈은 삼성에서 지난해 28경기, 올 시즌 2경기 1이닝 평균자책 9.00에 그쳤다. 통산 299경기 261이닝 8승 9패 2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4.14를 기록했다.

포수 김민수는 FA 보상 선수로 2014시즌 종료 후 한화에서 삼성으로 이적했으나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군 통산 160경기 타율 0.198, 4홈런, 27타점만 남기고 유니폼을 벗었다. 1993년생인 안주형은 2016년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1군 통산 187경기 타율 0.225, 2홈런, 25타점을 남겼다.

1999년생인 공민규는 2018년 2차 8라운드 7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퓨처스리그 통산 379경기 타율 0.290, 28홈런, 195타점으로 2군에서 파워히터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군에서는 77경기 타율 0.197에 4홈런, 12타점에 그치며 벽을 넘지 못했다.

2005년생인 김재형은 지난해 10라운드 94순위로 삼성에 입단했으나 2년 연속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도 부진하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5명에 이어 이번에 7명을 추가로 정리한 삼성은 총 12명의 선수와 이별했다.

목록으로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댓글 0

사고/이슈

'韓 떠난' 서효림, 딸 유치원도 하와이서.."부딪혀 볼 것"[효림&조이]

‘돌발 상황’ 미성년자 보호 조치…“이수연, 부모님과 함께 조기 퇴근” (복면가왕)

미미 "오마이걸 단체 광고서 제외…혼자 대기실 남겨졌다" ('백반기행')

횡성 장칼국수 사장님 "큰 아들, 음주 교통사고로 잃어…막내아들 앞길도 막은 것 같아" (백반기행)

[공식] 정준원, 고윤정과 ♥핑크빛 6개월 만에 깜짝 소식…11년 차에 첫 고정 예능 출연 ('알바로')

조병규, '학폭' 폭로자에 '40억' 손배소 패소…"소송 비용도 전액 부담"

‘장애 4급’ 김희철 “교통사고로 키 185cm→176cm 작아졌다” (힛-트쏭)

[단독] '사생활 루머' 이이경, 오늘(1일) '나는 솔로' 녹화…타격無 정상 활동

'결혼 발표' 옥택연, 파리 프러포즈설 9개월만…♥4세연하와 "든든한 존재로 평생 함께" [종합]

“자랑하려는 건 아닌데”…APEC 빛낸 지드래곤, 세계 정상 인증샷+후기 [왓IS]

'더글로리' 2년 만에 '손명오' 이미지 겨우 지워냈는데…변호사 된 김건우, 이재욱과 호흡 ('썸머')

“가슴 아파” 암 투병 박미선→황보라, 부비동암 투병 끝 떠난 故 백성문 변호사 애도

'신전떡볶이 손자' 하민기, 소속사 투자 루머 해명…"회사, 집안 사정 몰라" (원마이크)

[공식] 옥택연, ♥예비신부 데이트 단독 포착→파리 프러포즈.."6년 열애 끝 결혼"(종합)

김선영 아나운서, 결혼 6년 만에 남편상…백성문 변호사 암투병 중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