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FA 계약 김대우, 2년 만에 방출 엔딩
-이상민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올해 방출
-육성선수 출신·한때 유망주들도 함께 퇴출

[더게이트]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리 작업을 이어갔다. 10년을 함께한 베테랑부터 한때 차세대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까지 방출 명단에 올랐다.
삼성은 21일 투수 김대우, 이상민, 최성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안주형, 공민규, 김재형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 등 5명을 방출한 데 이은 추가 정리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대우다. 1988년생인 김대우는 2011년 9라운드 67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데뷔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채태인과의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뒤 2020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77.2이닝을 소화하며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3시즌 44경기 64이닝에서 2패 4홀드 평균자책 4.50을 기록한 김대우는 시즌 종료 후 삼성과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32경기 34.1이닝에서 5홀드 평균자책 5.50으로 부진했고, 올해는 단 2경기 0.2이닝 1홀드에 그치며 결국 방출됐다.

베테랑 좌완 불펜, 유망주 야수들도 함께 방출
함께 방출된 좌완 이상민은 1990년생으로 2013년 7라운드 66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키움과 삼성에서 뛰었다. 지난해 37경기 30이닝 2승 1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3.90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군에서 단 1경기만 소화했다. 1군 통산 195경기 146.1이닝 5승 5패 2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5.72를 남겼다.
1989년생인 최성훈은 2023시즌 종료 후 KBO 2차 드래프트 1라운드로 삼성에 지명됐으나 이적 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LG, KIA, 한화 등에서 좌완 불펜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던 최성훈은 삼성에서 지난해 28경기, 올 시즌 2경기 1이닝 평균자책 9.00에 그쳤다. 통산 299경기 261이닝 8승 9패 2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4.14를 기록했다.
포수 김민수는 FA 보상 선수로 2014시즌 종료 후 한화에서 삼성으로 이적했으나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군 통산 160경기 타율 0.198, 4홈런, 27타점만 남기고 유니폼을 벗었다. 1993년생인 안주형은 2016년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1군 통산 187경기 타율 0.225, 2홈런, 25타점을 남겼다.
1999년생인 공민규는 2018년 2차 8라운드 7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퓨처스리그 통산 379경기 타율 0.290, 28홈런, 195타점으로 2군에서 파워히터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군에서는 77경기 타율 0.197에 4홈런, 12타점에 그치며 벽을 넘지 못했다.
2005년생인 김재형은 지난해 10라운드 94순위로 삼성에 입단했으나 2년 연속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도 부진하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5명에 이어 이번에 7명을 추가로 정리한 삼성은 총 12명의 선수와 이별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유흥업소 영수증 논란 김준영 측 “불법 행위 일절 없었다” 공식 입장 발표(전문)
M
관리자
조회수
377
추천 0
2025.11.04
연예
조권, '가가' 암 투병 소식 전했다…"항암 잘 버티게 기도해 주시길"
M
관리자
조회수
402
추천 0
2025.11.04
연예
'이혼 2번→재결합' 나한일♥유혜영 "합가 1년 차, 세번째 신혼 즐기는 중" ('바디')
M
관리자
조회수
392
추천 0
2025.11.04
연예
"다음은, 임원"..남편 'S전자 부장' 승진, 이현이도 몰랐다 '최초 고백' [동상이몽2][★밤TView]
M
관리자
조회수
379
추천 0
2025.11.04
연예
혜리, 결혼식서 눈물바다…11만 인플루언서 여동생 먼저 품절
M
관리자
조회수
382
추천 0
2025.11.04
연예
男아이돌 멤버, 팀내 폭행으로 탈퇴했다…"2년간 은둔 생활, 빚만 1억 8000만원" ('물어보살')
M
관리자
조회수
396
추천 0
2025.11.04
연예
시청률 0%대 굴욕 썼는데…윤석민 "다시 기아로 가면 안 되냐는 말 들어" ('최강야구')
M
관리자
조회수
341
추천 0
2025.11.04
사건
[로맨스스캠/캄보디아]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유인책 한국인 2명 징역형
M
관리자
조회수
355
추천 0
2025.11.04
사건
[불법도박] 9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징역형
M
관리자
조회수
360
추천 0
2025.11.04
사건
[캄보디아/사칭사기] “군부대입니다”…캄보디아 거점 사기단 114명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338
추천 0
2025.11.03
스포츠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1월 3일) : 모란트 엠비드 트레이 영 아웃
M
관리자
조회수
399
추천 0
2025.11.03
스포츠
전반전까지 없었던 실책이 승부처에…전희철 감독 “주지 않았어야 했는데 정말 아쉬운 경기”
M
관리자
조회수
459
추천 0
2025.11.03
스포츠
"중원 재건 핵심" 맨유 '승부조작 의혹→ 눈물 뚝뚝→ 끝내 무죄' 브라질 대표 플레이메이커 정조준..."선수 측과 조기 접촉 가져"
M
관리자
조회수
427
추천 0
2025.11.03
스포츠
토트넘 7번? 손흥민 후계자는 무슨! 선배마저 "안토니 영입한 것 같은데? 혹평
M
관리자
조회수
395
추천 0
2025.11.03
스포츠
손흥민 10년 뛰어도 이런 대망신 없었는데!…'7번 후계자' 시몬스 충격적 치욕! 전반 7분 교체 투입→후반 28분 OUT+평점 3점 꼴찌
M
관리자
조회수
436
추천 0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