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M
관리자
2025.11.21 추천 0 조회수 123 댓글 0

FA 계약할 때는 좋았는데...삼성 잠수함 김대우 방출, 이상민·최성훈·김민수·공민규도 칼바람 [더게이트 이슈]

 

-FA 계약 김대우, 2년 만에 방출 엔딩

-이상민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올해 방출

-육성선수 출신·한때 유망주들도 함께 퇴출

 

8939d5890e89e7e11bb1972aafa98c49_1763708144_8419.jpg
 
[더게이트]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리 작업을 이어갔다. 10년을 함께한 베테랑부터 한때 차세대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까지 방출 명단에 올랐다.

 
삼성은 21일 투수 김대우이상민최성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안주형, 공민규, 김재형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 등 5명을 방출한 데 이은 추가 정리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대우다. 1988년생인 김대우는 2011년 9라운드 67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데뷔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채태인과의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뒤 2020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77.2이닝을 소화하며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3시즌 44경기 64이닝에서 2패 4홀드 평균자책 4.50을 기록한 김대우는 시즌 종료 후 삼성과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32경기 34.1이닝에서 5홀드 평균자책 5.50으로 부진했고, 올해는 단 2경기 0.2이닝 1홀드에 그치며 결국 방출됐다.


 

8939d5890e89e7e11bb1972aafa98c49_1763708154_5264.jpg
 
베테랑 좌완 불펜, 유망주 야수들도 함께 방출

 
함께 방출된 좌완 이상민은 1990년생으로 2013년 7라운드 66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키움과 삼성에서 뛰었다. 지난해 37경기 30이닝 2승 1패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3.90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군에서 단 1경기만 소화했다. 1군 통산 195경기 146.1이닝 5승 5패 2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5.72를 남겼다.

 
1989년생인 최성훈은 2023시즌 종료 후 KBO 2차 드래프트 1라운드로 삼성에 지명됐으나 이적 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LG, KIA, 한화 등에서 좌완 불펜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던 최성훈은 삼성에서 지난해 28경기, 올 시즌 2경기 1이닝 평균자책 9.00에 그쳤다. 통산 299경기 261이닝 8승 9패 2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4.14를 기록했다.

 
포수 김민수는 FA 보상 선수로 2014시즌 종료 후 한화에서 삼성으로 이적했으나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군 통산 160경기 타율 0.198, 4홈런, 27타점만 남기고 유니폼을 벗었다. 1993년생인 안주형은 2016년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1군 통산 187경기 타율 0.225, 2홈런, 25타점을 남겼다.

 
1999년생인 공민규는 2018년 2차 8라운드 7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퓨처스리그 통산 379경기 타율 0.290, 28홈런, 195타점으로 2군에서 파워히터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군에서는 77경기 타율 0.197에 4홈런, 12타점에 그치며 벽을 넘지 못했다.

 
2005년생인 김재형은 지난해 10라운드 94순위로 삼성에 입단했으나 2년 연속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도 부진하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5명에 이어 이번에 7명을 추가로 정리한 삼성은 총 12명의 선수와 이별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불펜 등판은 처음입니다' 명승부 이끈 변신, 24년 만의 감격 승리

M
관리자
조회수 540
추천 0
2025.10.11
'불펜 등판은 처음입니다' 명승부 이끈 변신, 24년 만의 감격 승리
스포츠

역사상 가장 미친 결말! 주인공은 '김혜성', PS 데뷔전인데…"기이한 엔딩으로 오래 기억될 것"

M
관리자
조회수 547
추천 0
2025.10.11
역사상 가장 미친 결말! 주인공은 '김혜성', PS 데뷔전인데…"기이한 엔딩으로 오래 기억될 것"
스포츠

브라질보다 약해서가 아니다, 스리백을 제대로 도입 못해서 대패한 것이다

M
관리자
조회수 586
추천 0
2025.10.11
브라질보다 약해서가 아니다, 스리백을 제대로 도입 못해서 대패한 것이다
스포츠

[오피셜] '9경기 0골 0도움' 2,227억 리버풀 신입생, '먹튀 전락 위기' 속 독일에서 상 받았다!…"특별한 순간"

M
관리자
조회수 576
추천 0
2025.10.11
[오피셜] '9경기 0골 0도움' 2,227억 리버풀 신입생, '먹튀 전락 위기' 속 독일에서 상 받았다!…"특별한 순간"
스포츠

'흥부 듀오' 월드컵서 맞붙을까…부앙가, '4골 폭발' 레전드 선제골 AS→4-3 극장 승 견인

M
관리자
조회수 494
추천 0
2025.10.11
'흥부 듀오' 월드컵서 맞붙을까…부앙가, '4골 폭발' 레전드 선제골 AS→4-3 극장 승 견인
스포츠

"이게 살라 대체자라고?"… 올리세 향한 혹평 폭주, 프랑스 매체 "낭비하는 플레이야"

M
관리자
조회수 531
추천 0
2025.10.11
"이게 살라 대체자라고?"… 올리세 향한 혹평 폭주, 프랑스 매체 "낭비하는 플레이야"
스포츠

SON 향한 '역대급 극찬' 나왔다! "손흥민은 최고의 프로페셔널... 토트넘 유망주들에게 영감을 줬어"

M
관리자
조회수 495
추천 0
2025.10.11
SON 향한 '역대급 극찬' 나왔다! "손흥민은 최고의 프로페셔널... 토트넘 유망주들에게 영감을 줬어"
스포츠

한국-가봉 월드컵 같은 조! 'SON 파트너' 부앙가에게 달렸다…월드컵 예선 2위 → 직행, 가봉 운명 최종전으로

M
관리자
조회수 494
추천 0
2025.10.11
한국-가봉 월드컵 같은 조! 'SON 파트너' 부앙가에게 달렸다…월드컵 예선 2위 → 직행, 가봉 운명 최종전으로
스포츠

'아이고 창피해!' 캡틴의 수모, 기록 세우는 날 바지 찢어져 '속옷 노출'→사이드 라인서 하의 강제 교체...다행히 獨, 룩셈부르크 상대 4-0 대승

M
관리자
조회수 523
추천 0
2025.10.11
'아이고 창피해!' 캡틴의 수모, 기록 세우는 날 바지 찢어져 '속옷 노출'→사이드 라인서 하의 강제 교체...다행히 獨, 룩셈부르크 상대 4-0 대승
스포츠

강정호, 트라이아웃이 아니라 쇼케이스!...MLB 재입성 가능성은?

M
관리자
조회수 542
추천 0
2025.10.09
강정호, 트라이아웃이 아니라 쇼케이스!...MLB 재입성 가능성은?
스포츠

'다저스 의도 드러났다' 김혜성, 주전이 되고 싶으냐? 다저스 떠나라!...유틸리티맨도 좋은가? 잔류하라!

M
관리자
조회수 543
추천 0
2025.10.09
'다저스 의도 드러났다' 김혜성, 주전이 되고 싶으냐? 다저스 떠나라!...유틸리티맨도 좋은가? 잔류하라!
스포츠

"이런 선수 본 적 없다" 김혜성도 보고 배워야겠네, 33세 늦은 나이에 유격수 변신하다니…베츠가 고마워한 이 선수

M
관리자
조회수 556
추천 0
2025.10.09
"이런 선수 본 적 없다" 김혜성도 보고 배워야겠네, 33세 늦은 나이에 유격수 변신하다니…베츠가 고마워한 이 선수
스포츠

김하성 "애틀랜타서 즐겁게 야구했다…내년 거취는 에이전트와 대화 해봐야" [일문일답]

M
관리자
조회수 594
추천 0
2025.10.09
김하성 "애틀랜타서 즐겁게 야구했다…내년 거취는 에이전트와 대화 해봐야" [일문일답]
스포츠

다저스에 스윕패 위기인데, 왜 ERA 6점대 투수 선발로 낙점했나…팀 다승 3위 대기, 감독 이유 설명하다 "오해 말라"

M
관리자
조회수 570
추천 0
2025.10.09
다저스에 스윕패 위기인데, 왜 ERA 6점대 투수 선발로 낙점했나…팀 다승 3위 대기, 감독 이유 설명하다 "오해 말라"
스포츠

'사령탑 발언 파문' 팬들 향해 "내년에도 계속 괴로울 것" 하필 최종전 후 인사 자리에서... 팬들 분노에 휩싸이다

M
관리자
조회수 551
추천 0
2025.10.09
'사령탑 발언 파문' 팬들 향해 "내년에도 계속 괴로울 것" 하필 최종전 후 인사 자리에서... 팬들 분노에 휩싸이다
39 40 41 42 43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