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FA 박찬호 최소 80억부터 시작가" 마침내 대박 터트릴까, '총액 +100억' 쏟아붓는 구단 나온다면 충분하다

M
관리자
2025.11.11 추천 0 조회수 88 댓글 0

"FA 박찬호 최소 80억부터 시작가" 마침내 대박 터트릴까, '총액 +100억' 쏟아붓는 구단 나온다면 충분하다

 

fa2d8646c5b30b6a81a5056ae786641b_1762830221_6615.JPG

 

드디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열렸다. 아직 1호 계약자가 나오지는 않은 가운데,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30)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2026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승인을 받은 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9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해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그리고 9일 하루를 지나 10일까지 이틀째 아무런 계약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이미 각 구단은 주요 선수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대형 FA의 경우, 첫 만남에서 바로 결판을 내지 않는다. 계속 만나면서 양측의 입장차를 줄이는 게 기본 협상 방식이다.

 
2024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KIA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KIA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A등급인 박찬호와 조상우, B등급인 이준영, 그리고 C등급인 양현종과 최형우, 한승택까지 총 6명이다.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르면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는 총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일단 KIA는 외부 FA보다 내부 FA 잔류에 최대한 집중한다는 방침. KIA 관계자는 "일단 외부보다는 내부 FA 선수들의 잔류에 구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a2d8646c5b30b6a81a5056ae786641b_1762830239_976.JPG


 

 

계속해서 팬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박찬호다. 생애 첫 FA 자격을 얻는 박찬호의 올해 연봉은 4억 5000만원. 이에 박찬호를 영입하는 구단은 '보상선수 1명(20인 보호선수 외)과 전년도 연봉 200%(9억원)' 또는 '전년도 연봉 300%(13억 5000만원)'를 원소속팀인 KIA에 지급해야 한다.

 
이적 시장에 밝은 한 관계자는 "박찬호의 시장 평가가 생각 이상으로 좋다. 1년 20억원씩, 4년 계약일 경우 최소 80억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대로라면 4년 계약의 경우, 90억원대에서 1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대에 도장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결국 박찬호를 영입하고자 하는 팀은 보상 금액 규모까지 생각할 때, 100억원 이상의 지출을 쏟아부을 각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현재 유격수 포지션 강화가 절실한 두 팀이 박찬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 시즌 박찬호는 13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7(516타수 148안타) 5홈런, 2루타 18개, 3루타 2개, 42타점 75득점, 27도루(6실패) 62볼넷 69삼진, 장타율 0.359, 출루율 0.363, OPS 0.722의 성적을 올렸다. 무엇보다 올 시즌 내내 KIA에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박찬호만큼은 꾸준하게 내야의 한 자리를 지키며 내구성을 자랑했다. 2024년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2023년부터 2시즌 연속 KBO 수비상을 받았다. 여기에 내년에도 나이가 31세밖에 되지 않아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FA 시장의 경우, 대어급부터 도장을 찍으며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 다른 FA 최대어로 꼽히는 강백호가 미국 진출까지 함께 노리고 있는 가운데, 박찬호의 거취는 21명의 FA 대상자 중 꽤 빠르게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박찬호는 어떤 대우를 받으며 KIA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으며 떠날 것인가. KBO 리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a2d8646c5b30b6a81a5056ae786641b_1762830257_2279.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사건

[금융사기] 광주지법, 금융사기 하수인들에 징역형 선고

N
M
관리자
조회수 88
추천 0
3시간전
[금융사기] 광주지법, 금융사기 하수인들에 징역형 선고
사건

[보이스피싱] 태국 ‘룽거컴퍼니’ 조직원 2명에 징역 30년 구형

N
M
관리자
조회수 87
추천 0
3시간전
[보이스피싱] 태국 ‘룽거컴퍼니’ 조직원 2명에 징역 30년 구형
사건

[자금세탁] 해외 범죄조직에 1조5천억 세탁 도운 대포통장 유통조직 검거

N
M
관리자
조회수 92
추천 0
3시간전
[자금세탁] 해외 범죄조직에 1조5천억 세탁 도운 대포통장 유통조직 검거
사건

[자금세탁] 370억 사기 피해금 상품권 허위거래 등으로 세탁한 일당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269
추천 0
2025.11.06
[자금세탁] 370억 사기 피해금 상품권 허위거래 등으로 세탁한 일당 검거
사건

[투자사기] ‘머신러닝’ 내세운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 151억 편취

M
관리자
조회수 218
추천 0
2025.11.06
[투자사기] ‘머신러닝’ 내세운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 151억 편취
사건

[불법도박] 카지노 영상·게임머니 직공급 '5조원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265
추천 0
2025.11.06
[불법도박] 카지노 영상·게임머니 직공급 '5조원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사건

[해외투자사기] 캄보디아 리조트 통째로 빌린 '돼지도살 수법' 194억 사기

M
관리자
조회수 240
추천 0
2025.11.06
[해외투자사기] 캄보디아 리조트 통째로 빌린 '돼지도살 수법' 194억 사기
사건

[마약범죄]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주범 징역 25년

M
관리자
조회수 279
추천 0
2025.11.06
[마약범죄]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주범 징역 25년
사건

[로맨스스캠/캄보디아]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유인책 한국인 2명 징역형

M
관리자
조회수 172
추천 0
2025.11.04
[로맨스스캠/캄보디아]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유인책 한국인 2명 징역형
사건

[불법도박] 9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징역형

M
관리자
조회수 184
추천 0
2025.11.04
[불법도박] 9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징역형
사건

[캄보디아/사칭사기] “군부대입니다”…캄보디아 거점 사기단 114명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173
추천 0
2025.11.03
[캄보디아/사칭사기] “군부대입니다”…캄보디아 거점 사기단 114명 검거
사건

[가상자산/캄보디아] ‘후이원 코인’ 자금세탁 의혹…경찰, 업비트 압수수색

M
관리자
조회수 271
추천 0
2025.11.01
[가상자산/캄보디아] ‘후이원 코인’ 자금세탁 의혹…경찰, 업비트 압수수색
사건

[불법게임] 사설 온라인 게임 운영으로 2억2천만원 챙긴 30대 구속

M
관리자
조회수 208
추천 0
2025.10.31
[불법게임] 사설 온라인 게임 운영으로 2억2천만원 챙긴 30대 구속
사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모집 일당 12명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238
추천 0
2025.10.29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모집 일당 12명 검거
사건

[투자사기] ‘비상장 공모주 투자’ 속여 18억 편취한 MZ조폭 56명 검거

M
관리자
조회수 243
추천 0
2025.10.29
[투자사기] ‘비상장 공모주 투자’ 속여 18억 편취한 MZ조폭 56명 검거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