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FA 이적생이 FA 보상선수로 친정팀 리턴?…'100억 강백호' 보상선수, '78억 엄상백' 시나리오 가능할까

M
관리자
2025.11.23 추천 0 조회수 1250 댓글 0

FA 이적생이 FA 보상선수로 친정팀 리턴?…'100억 강백호' 보상선수, '78억 엄상백' 시나리오 가능할까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6266_3215.jpg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6267_1247.jpg
 
[OSEN=조형래 기자] FA로 이적한 선수가 FA 보상선수로 다시 친정팀으로 리턴한다? 그 시나리오의 현실성이 없지는 않다.

 
한화는 지난 20일 FA 최대어 거포 강백호와 4년 100억원(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속전속결로 진행된 영입 작전, 한화는 최대 고민이었던 타선 보강을 위해 거금 100억원을 거리낌 없이 투자했다. 노시환 채은성과 함께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새로 합류할 외국인 타자까지 감안하면 타선의 무게감은 올 시즌을 훨씬 상회할 수 있다.

 
강백호의 계약 발표는 20일에 이뤄졌고 이후 계약 공시가 이뤄지면 보상선수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강백호는 A등급 FA로 타구단 이적 시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과 직전연도 연봉의 200%에 해당하는 보상금 혹은 직전연도 연봉의 300%의 보상금을 원 소속 구단에 지불해야 한다. 강백호의 올해 연봉은 7억원이다. 한화는 KT에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과 보상금 14억원, 혹은 보상금 21억원을 건네야 한다.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6278_1559.jpg
 
한화는 이제 ‘윈나우’ 팀이다. 당장 성적을 원했기에 강백호를 영입했다. 보상선수 유출은 피할 수 없다. 20인 울타리 내에 1군에서 꽤나 출장한 선수들과 유망주들을 동시에 보호하기는 힘들다.

 
한화가 기존 전력들을 지키기 위한다면 유망주의 유출을 걱정해야 한다. 이전까지 거듭된 부진으로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얻었다.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로 이어지는 투수진 황금세대 모두 1순위 지명권으로 얻어낸 보석들이다. 1순위 선수들 외에도 정우주 권민규 조동욱 박준영 등의 투수 유망주들은 팀이 지켜야 하는 핵심 자산이 됐다. ‘유망주 맛집’이라고 불려도 무방하다. 유망주 유출이 걱정되고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 명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6287_9864.jpg
 
유망주들을 보호하게 되면 기존 선수단에서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지게 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최근 부진했던 선수들이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FA 선수도 예외는 아니다. 한화는 이미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선수 명단에 FA 계약을 한 안치홍과 이태양을 제외했다. 안치홍은 키움이, 이태양은 KIA가 지명하면서 팀을 떠났다.

 
강백호 보상선수로도 마찬가지. FA 선수의 이탈도 예상할 수 있다. 지난해 4년 78억원에 계약한 엄상백은 20인 보호선수 언저리에 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엄상백은 28경기 80⅔이닝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의 성적에 그쳤다.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지만 부진을 거듭했고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시즌 후반에는 사실상 추격조 역할에 머물렀다. 결국 한화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는 엔트리에 들지도 못했다.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6300_4993.jpg
 
남은 계약기간 3년이 걱정될 수밖에 없는 한화에서의 첫 시즌이었다. 엄상백이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충격적인 이적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현실성이 높은 시나리오도 아니다. 아직 FA 1년차이고 내년이면 30세다. 충분히 젊고 반등할 수 있는 나이대다. 구위 자체가 떨어진 것도 아닌 상황. 한화가 큰맘 먹고 투자한 선수인데 FA 계약 1년 만에 놓아줄 리도 만무하다. 

 
만약 한화가 보호선수 명단을 추리고 추린다면, 센터 내야진의 중복 자원이 보호선수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두산과 4년 80억원에 계약한 또 다른 FA 최대어 내야수 박찬호를 노혔던 KT 입장에서는 한화의 센터라인 내야수들이 보호선수 명단에서 풀릴 경우 선택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 한화는 내년이면 상무 군 복무 중이 내야수 정은원도 전역할 예정이다. 한화 입장에서는 내야진 정리도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한화가 이런 KT의 상황을 간파하고 내야수들을 전략적으로 묶어버릴 경우의 수도 존재한다. 보호선수 명단을 둘러싸고 치열한 두뇌 싸움이 시작될 예정이다.


 

ccb94ef76711c40f53f36751a3a6de24_1763876313_6939.jpg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중국이 이렇게 단단했나" '韓 2-0 완파' 강호 이어 김상식호까지 제압...조별리그 1승 팀이 사상 첫 결승행→5경기 무실점 '충격'

M
관리자
조회수 153
추천 0
2026.01.21
"중국이 이렇게 단단했나" '韓 2-0 완파' 강호 이어 김상식호까지 제압...조별리그 1승 팀이 사상 첫 결승행→5경기 무실점 '충격'
스포츠

[공식발표] '42억 불펜 싹쓸이' KIA, 조상우·김범수·홍건희 전부 품었다…"모두 반성해야" 이유 있었다

M
관리자
조회수 142
추천 0
2026.01.21
[공식발표] '42억 불펜 싹쓸이' KIA, 조상우·김범수·홍건희 전부 품었다…"모두 반성해야" 이유 있었다
스포츠

'KIA 이적' 김범수 "못하면 욕먹을 각오…내 힘으로 자리 지킬 것"

M
관리자
조회수 176
추천 0
2026.01.21
'KIA 이적' 김범수 "못하면 욕먹을 각오…내 힘으로 자리 지킬 것"
스포츠

장성우 계약→불펜 3총사 싹쓸이 KIA행 충격, '2618안타' 전설이 유일 미계약자? 아, 이건 아닌데…

M
관리자
조회수 147
추천 0
2026.01.21
장성우 계약→불펜 3총사 싹쓸이 KIA행 충격, '2618안타' 전설이 유일 미계약자? 아, 이건 아닌데…
연예

[단독] "박나래, 계약서 확인 전엔 행사 안 갑니다"…前매니저, 횡령 의혹 '반박' (종합)

M
관리자
조회수 169
추천 0
2026.01.21
[단독] "박나래, 계약서 확인 전엔 행사 안 갑니다"…前매니저, 횡령 의혹 '반박' (종합)
연예

'레즈비언' 김규진 "♥마취과 의사 아내 대신 출산…딸은 이성애자인 듯" (육퇴클럽)

M
관리자
조회수 127
추천 0
2026.01.21
'레즈비언' 김규진 "♥마취과 의사 아내 대신 출산…딸은 이성애자인 듯" (육퇴클럽)
연예

승리, 충격 근황 ‘제2의 버닝썬’ 추진...캄보디아 범죄 간부와 술파티

M
관리자
조회수 151
추천 0
2026.01.21
승리, 충격 근황 ‘제2의 버닝썬’ 추진...캄보디아 범죄 간부와 술파티
연예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 '뒷좌석 부적절 행위 폭로' 객관적 자료無→일방적 주장일뿐…'5억 있나' 확인 정황, 보도 인지하고 합의 시도" 의혹 제기(연예뒤통령)

M
관리자
조회수 170
추천 0
2026.01.21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 '뒷좌석 부적절 행위 폭로' 객관적 자료無→일방적 주장일뿐…'5억 있나' 확인 정황, 보도 인지하고 합의 시도" 의혹 제기(연예뒤통령)
연예

"남편 상간녀가 母와 연프 출연"…'합숙맞선' 날벼락 "분량 최대한 삭제"[공식]

M
관리자
조회수 171
추천 0
2026.01.21
"남편 상간녀가 母와 연프 출연"…'합숙맞선' 날벼락 "분량 최대한 삭제"[공식]
연예

베컴家 파탄.."결혼식날 엄마가 부적절 스킨십..신부 오열 뛰쳐나가" [Oh!llywood]

M
관리자
조회수 140
추천 0
2026.01.21
베컴家 파탄.."결혼식날 엄마가 부적절 스킨십..신부 오열 뛰쳐나가" [Oh!llywood]
연예

안성재도 '음주운전 고백' 임성근 존재감 지웠다…썸네일 4분의1 토막[이슈S]

M
관리자
조회수 157
추천 0
2026.01.21
안성재도 '음주운전 고백' 임성근 존재감 지웠다…썸네일 4분의1 토막[이슈S]
연예

"황하나가 공범 다 불었다"…'연예인 마약 게이트' 초비상 [RE:뷰]

M
관리자
조회수 125
추천 0
2026.01.21
"황하나가 공범 다 불었다"…'연예인 마약 게이트' 초비상 [RE:뷰]
연예

'15kg 감량' 박지훈, 따돌림 고백…"뚱뚱한데 TV 나온다고, 친구 없었다"('살롱드립')

M
관리자
조회수 114
추천 0
2026.01.21
'15kg 감량' 박지훈, 따돌림 고백…"뚱뚱한데 TV 나온다고, 친구 없었다"('살롱드립')
연예

'상간녀 방생' 연프라니.. '합숙 맞선', 자식 방생하려다 '초유의 출연자 리스크'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31
추천 0
2026.01.21
'상간녀 방생' 연프라니.. '합숙 맞선', 자식 방생하려다 '초유의 출연자 리스크' [스타이슈]
연예

'이혼 3년 만에 열애' 강성연, 새 집에서 다시 시작한다…"광교 안녕"

M
관리자
조회수 160
추천 0
2026.01.21
'이혼 3년 만에 열애' 강성연, 새 집에서 다시 시작한다…"광교 안녕"
13 14 15 16 17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