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맨유와 재계약 절대 불가능하다"→산초, FA로 방출 예정
'Here we go' 로마노 확인…"맨유와 재계약 절대 불가능하다"→산초, FA로 방출 예정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예정이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스트레티 뉴스'는 29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맨유는 산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며, 그는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산초는 맨유의 '문제아'다. 높은 이적료, 기대감에 비해 초라한 활약을 펼쳤고, 지난 2023-24시즌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심각한 불화를 겪었기 때문. 당시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명단 제외 이유를 묻자 그의 훈련 태도를 지적했다. 이를 전해 들은 산초가 공식 성명을 통해 억울함을 표했으나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고 결국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 팀'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고 준수한 활약을 펼친 채 맨유로 돌아왔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는 여전히 봉합되지 않았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의무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를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공격포인트를 차곡히 쌓았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고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맨유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기록은 41경기 5골 10도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로 또다시 임대된 산초. 여전히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 복귀 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매체는 "빌라가 산초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또한 맨유에서 그의 커리어도 이미 끝난 상황이다. 그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맨유는 이를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충격 근황…韓서 15세 나이에 금메달 땄던 천재 소녀 "누군지 알아볼 수 없어" 일본 마저 충격
"손아섭 선수 열받는다" 후배의 묵직한 돌직구, 대체 왜? "시합 전날부터 연락 온다, 배포가 작다고…"
[오피셜] 이승우 뛰었던 포르투갈 2부리거, 다시 韓축구 품으로... 포항, '올대 주축+유스 출신' 김용학 영입
“김민재 뮌헨 수준 아냐” 폭언 마테우스, 홍명보호마저 저평가...‘1승 1무 1패’ 조 3위→월드컵 32강 탈락 전망
'국민이 틀렸습니다'…'왕따 주행 피해' 사과도 못 받고→女 빙속 중장거리 '최고 스타' 김보름 명예롭게 은퇴
북한 축구대표 출신 정대세, '46억 빚더미'고백…아내도 몰랐다
손흥민처럼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요구’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세계 탑50에 아무도 없다
"골대 안 보고 감으로 때린다, 소름 돋아" 이정효가 분석한 손흥민... 팬들은 '국대 만남' 꿈꾼다
"추신수는 지울 수 없는 발자취 남겼다" 美 야구기자, 명예의 전당 투표서 'CHOO 선택' 이유 밝혔다
30골 케인, 17골 손흥민 판 토트넘...3시즌 연속 최다 득점자 방출? 11골 존슨 매각 합의
'다 뜯어말렸다' KIA 트레이드 승부수 왜 포기 안 했나…내년 FA 투자 전략 달라진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전격 경질→"이강인 사줘" 새 감독 선임, 이뤄질 조짐...英 단독 보도! "팰리스, 감독 대체자 구하는 중"
'드디어' 다저스, 7182억 최대어 영입 신호탄 터졌다…왜 도루왕 트레이드 버튼 눌렀나
'한화 레전드'의 소신 발언! "김범수는 잡아야지"…"나이를 생각하면 고점이 높은 투수, 확보해야"
'이대호, 홍성흔 아니다' 초미의 관심, 울산 초대 감독 후보는 장원진-윤해진...단장엔 SSG 출신 류선규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