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KIA→두산 트레이드 성공신화 FA 선언에 화들짝…빠르게 군기반장 영입 "후배들 혼낼 때도 있지만"

M
관리자
2025.11.26 추천 0 조회수 713 댓글 0

KIA→두산 트레이드 성공신화 FA 선언에 화들짝…빠르게 군기반장 영입 "후배들 혼낼 때도 있지만"

 

160bfdc85251f4550fc4ac1ff7b03d26_1764131032_4861.jpg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두산은 또 빠르게 움직여야 했다. 올해 투수조장을 맡았던 우완 베테랑 홍건희(34)가 옵트아웃을 발동하고 FA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홍건희는 지난 2023시즌을 마치고 두산과 2+2년 최대 24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21억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조건이 있었다. 두산 구단은 "홍건희가 2년 계약이 끝난 뒤 선수 옵션이 있었고 옵트아웃 발동시 잔여 연봉은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홍건희는 올해 20경기 16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6.19에 그쳤으나 지난 2020년 트레이드로 KIA를 떠나 두산 유니폼을 입은 후 환골탈태한 선수로 두산 불펜의 중심축을 맡았다.

 

2021년 6승 6패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며 두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던 홍건희는 2022년 18세이브, 2023년 22세이브를 챙기면서 뒷문을 지키기도 했다. 지난 해만 해도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할 정도로 두산 불펜에서 비중이 큰 선수였다.

 

그야말로 트레이드 성공 신화를 남긴 홍건희는 그동안 투수조장을 맡아 투수진의 리더로 후배 선수들을 이끌기도 했는데 두산은 홍건희가 옵트아웃을 발동하면서 혹시 모를 공백에 대비해 새로운 '군기반장'을 빠르게 영입,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두산은 최근 2차 드래프트에서 우완 베테랑 이용찬을 지명했다. 이용찬은 통산 173세이브를 거둔 베테랑 선수로 2007~2020년 두산에서 뛰었다. 올해 NC에서 12경기 15⅓이닝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에 그쳤지만 두산은 이용찬이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0bfdc85251f4550fc4ac1ff7b03d26_1764131051_2518.jpg
160bfdc85251f4550fc4ac1ff7b03d26_1764131051_7411.jpg
 

두산은 2차 드래프트 직후 "홍건희가 팀을 떠나면서 투수진의 중심을 잡을 자원이 필요했다. 기량 면에서도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이용찬을 지명한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은 이용찬도 한층 밝아진 표정을 보이고 있다. "두산에 돌아와서 기분 좋다"라는 이용찬은 "올해 NC에서 아쉬웠는데 내년에는 잘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내년 시즌 반등을 다짐했다.

 

이제 30대 후반의 베테랑이 된 이용찬은 어떻게 두산 투수진의 분위기를 이끌어 갈까. "자꾸 나보고 군기반장이라면서 군기를 잡으라고 한다"라고 웃은 이용찬은 "후배 선수를 혼낼 때도 있지만 선수를 '잡는다'라는 것이 아니라 규율에서 벗어나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명확하게 말했다.

 

두산에 젊은 투수들이 많은 만큼 베테랑으로서 여러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이용찬은 "나도 어렸을 때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셨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한다. 기술적인 부분도 있고 마운드에서 상황에 따른 피드백을 많이 주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론 자신의 리더십에 무게감이 있으려면 본인부터 반등하는 것이 먼저라고 할 수 있다. 이용찬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이제 경쟁을 같이 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나도 경쟁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는 것이 이용찬의 말이다.

 

160bfdc85251f4550fc4ac1ff7b03d26_1764131067_8079.jpg
160bfdc85251f4550fc4ac1ff7b03d26_1764131068_3144.jpg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우리 선수들 너무 불리하다' 한국, U-23 아시안컵 4강서 日 보다 27시간 손해보고 싸운다

M
관리자
조회수 127
추천 0
2026.01.19
'우리 선수들 너무 불리하다' 한국, U-23 아시안컵 4강서 日 보다 27시간 손해보고 싸운다
스포츠

망했다, "韓 축구, 중국보다 실력 떨어져" 사우디에 0-4 패, 우즈벡 0-2 패…4강 진출해도 '사상 최악의 평가'

M
관리자
조회수 118
추천 0
2026.01.19
망했다, "韓 축구, 중국보다 실력 떨어져" 사우디에 0-4 패, 우즈벡 0-2 패…4강 진출해도 '사상 최악의 평가'
스포츠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겨울 '1호 방출' 나왔다…튀르키예 구단으로 완전 이적

M
관리자
조회수 126
추천 0
2026.01.19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겨울 '1호 방출' 나왔다…튀르키예 구단으로 완전 이적
스포츠

충격 또 충격! 안세영, 빈집털이 중이라고?… 前 덴마크 대표팀 감독 깜짝 발언! "과거 타이틀 경쟁 더 치열"→"안세영? 글쎄"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1.19
충격 또 충격! 안세영, 빈집털이 중이라고?… 前 덴마크 대표팀 감독 깜짝 발언! "과거 타이틀 경쟁 더 치열"→"안세영? 글쎄"
스포츠

"마드리드행 큰 동기" 이강인, 위상 이정도였나 PSG·ATM 모두 전전긍긍, 칼자루는 LEE 손에 "안정적 출전, 중심적 역할 매력적"

M
관리자
조회수 131
추천 0
2026.01.19
"마드리드행 큰 동기" 이강인, 위상 이정도였나 PSG·ATM 모두 전전긍긍, 칼자루는 LEE 손에 "안정적 출전, 중심적 역할 매력적"
스포츠

“류중일 감독님 끝까지 믿어줘서 감사…실력도 실력이지만 운 정말 좋았다” 임창용 솔직고백, 삼성왕조 기반은 SUN

M
관리자
조회수 122
추천 0
2026.01.19
“류중일 감독님 끝까지 믿어줘서 감사…실력도 실력이지만 운 정말 좋았다” 임창용 솔직고백, 삼성왕조 기반은 SUN
스포츠

[오피셜] 이정효-석현준-세징야 다 본다! 2부인데 17개 팀 272경기 실화냐... K리그2, 2026시즌 경기 일정 발표

M
관리자
조회수 126
추천 0
2026.01.19
[오피셜] 이정효-석현준-세징야 다 본다! 2부인데 17개 팀 272경기 실화냐... K리그2, 2026시즌 경기 일정 발표
스포츠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M
관리자
조회수 120
추천 0
2026.01.19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스포츠

김하성 초황당 부상, 1초도 안 뛰고 5개월 OUT→ 애틀란타 300억 날렸다

M
관리자
조회수 123
추천 0
2026.01.19
김하성 초황당 부상, 1초도 안 뛰고 5개월 OUT→ 애틀란타 300억 날렸다
스포츠

[오피셜] 대한민국 망친 아버지 둔 '아들 클린스만', 이탈리아 2부 체세나와 동행..."2028년까지 재계약"

M
관리자
조회수 116
추천 0
2026.01.19
[오피셜] 대한민국 망친 아버지 둔 '아들 클린스만', 이탈리아 2부 체세나와 동행..."2028년까지 재계약"
스포츠

강정호, 고액 과외→흉흉한 사생활 소문→논란의 방출...울산 웨일즈 유니폼 입은 박민석, "여러 이야기, 전부 사실관계가 없다는 점 분명해"

M
관리자
조회수 131
추천 0
2026.01.18
강정호, 고액 과외→흉흉한 사생활 소문→논란의 방출...울산 웨일즈 유니폼 입은 박민석, "여러 이야기, 전부 사실관계가 없다는 점 분명해"
스포츠

[속보] 韓 이민성호, '한 방에' 무너졌다…8강전 후반 초반 실점→호주와 1-1 '승부 원점' (후반 6분)

M
관리자
조회수 133
추천 0
2026.01.18
[속보] 韓 이민성호, '한 방에' 무너졌다…8강전 후반 초반 실점→호주와 1-1 '승부 원점' (후반 6분)
스포츠

"손흥민 데려온 뒤 아무것도 안 해, 홍보 수단으로만 봐"...LAFC 무능에 분노 폭발! SON, 마지막 전성기 날린다 "내년에 34살인데, 아무것도 제공X"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6.01.18
"손흥민 데려온 뒤 아무것도 안 해, 홍보 수단으로만 봐"...LAFC 무능에 분노 폭발! SON, 마지막 전성기 날린다 "내년에 34살인데, 아무것도 제공X"
스포츠

“SUN, 양준혁·이종범 은퇴 시킨 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임창용 또 직격탄, 자신이 감독이라면 안 그랬다

M
관리자
조회수 138
추천 0
2026.01.18
“SUN, 양준혁·이종범 은퇴 시킨 건…스스로 물러날 기회를 줘야죠” 임창용 또 직격탄, 자신이 감독이라면 안 그랬다
스포츠

[속보] '안세영 버티지 못했다'...'헛웃음 나올정도' AN, 베테랑 인타논 21-11 압도, 1세트 선취 → 결승행 청신호

M
관리자
조회수 131
추천 0
2026.01.18
[속보] '안세영 버티지 못했다'...'헛웃음 나올정도' AN, 베테랑 인타논 21-11 압도, 1세트 선취 → 결승행 청신호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