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SSG 만남' 김재환→'50억' 김현수-'48억' 최원준 결국 비교대상 되나 '도대체 얼마를 줘야할까'

M
관리자
2025.12.03 추천 0 조회수 180 댓글 0

'SSG 만남' 김재환→'50억' 김현수-'48억' 최원준 결국 비교대상 되나 '도대체 얼마를 줘야할까'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것만 같았던 '거포' 김재환(37)의 인천 입성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SSG 구단도 김재환 측과 만나보겠다는 뜻을 알린 가운데, 협상이 순조롭다면 아무런 보상선수와 보상금 없이 유니폼을 바꿔입을 전망이다.

 

두산을 떠난 김재환의 향후 거취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가장 강하게 연결된 팀은 두 팀이 있었다. 바로 수도권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

 

일단 키움은 김재환 영입전에서 발을 빼는 분위기다. 키움 관계자는 지난달 말 "김재환의 영입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최종적으로 영입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재환 영입에 나서는 또 다른 한 팀. 바로 올 시즌 3위로 선전한 SSG다. SSG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곧 김재환 측과 만나보기로 했다. 아직 만난 것은 아니다.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환은 인천 출신이다. 영랑초-상인천중-인천고를 졸업했다. 지난 2008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올 시즌까지 무려 18년 동안 두산맨으로 활약했다. 만약 김재환이 인천으로 온다면, 고향 팀에서 활약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재환의 계약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장 이번 FA 시장에서 비교로 삼을 수 있는 대상이 있다. 김재환과 같은 포지션이자 동갑내기인 김현수(37)는 3년 총액 5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총액 20억원)에 도장을 찍고 KT로 이적했다. 전액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역시 같은 외야수 포지션인 최원준(28)은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의 조건에 KT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냉정하게 최근 김재환은 김현수보다 실제로 뛰어난 성적을 올리진 못했다. 올 시즌 김재환은 10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1(344타수 83안타) 13홈런, 2루타 13개, 3루타 2개, 50타점 42득점, 7도루(2실패), 57볼넷 96삼진, 장타율 0.404, 출루율 0.354, OPS(출루율+장타율) 0.758의 성적을 냈다. 또 최원준보다 9살이나 많은 점도 비교 대상으로 놓고 볼 때, 고려해야 할 요소다.

 

분명 김재환의 장타력, 특히 타자 친화적인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보여줄 그의 파괴력은 기대해 볼 만하다. SSG는 2025시즌 팀 홈런 부문에서 5위(127개)에 그쳤다. 올해 SSG에서 20개 이상 홈런을 때려낸 선수는 최정이 유일했다. 랜더스 필드 타석에 김재환이 들어서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차하면 넘어간다'는 공포감을 상대 팀에 심어줄 수 있다. 다만 SSG는 한유섬의 역할이 김재환과 겹치는 측면이 있다. 또 지명타자로 활용도가 높은 상황에서 최정, 한유섬, 전의산 등과 공존 여부도 고민을 해봐야 한다.

 

무엇보다 보상 선수나 보상금 없이 김재환을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그의 몸값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요건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김재환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의 영입을 위해 책정했던 보상금 등을 고스란히 김재환에게 직접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두산 관계자는 김재환과 협상에 있어서 "최선을 다했다"면서 "보류 선수 명단 제출 시한까지 테이블을 차리고 대화를 나눴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과연 김재환은 어떤 규모의 계약을 맺고, 팀을 옮길 것인가.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이게 진짜 PSG 10번!…'핸드볼 위기' 넘긴 이강인, 66분 알토란 활약→PSG 3-0 완승 공헌 "리그앙 선두 탈환"

M
관리자
조회수 643
추천 0
2025.10.26
이게 진짜 PSG 10번!…'핸드볼 위기' 넘긴 이강인, 66분 알토란 활약→PSG 3-0 완승 공헌 "리그앙 선두 탈환"
스포츠

'퇴장 태클' 카스트로프에 '잔혹했다' 독일 현지 비난…'디아스 중상 피한 것 다행'

M
관리자
조회수 734
추천 0
2025.10.26
'퇴장 태클' 카스트로프에 '잔혹했다' 독일 현지 비난…'디아스 중상 피한 것 다행'
스포츠

"손흥민 MLS 맹활약? 리그 수준이 다르잖아" 토트넘 매체, 복귀설에 선 긋기..."이젠 현실을 봐야 할 때"

M
관리자
조회수 723
추천 0
2025.10.26
"손흥민 MLS 맹활약? 리그 수준이 다르잖아" 토트넘 매체, 복귀설에 선 긋기..."이젠 현실을 봐야 할 때"
스포츠

[PL 9R] 가르나초 데뷔골에도 웃지 못했다...첼시, 승격팀 선덜랜드에 1-2 역전패

M
관리자
조회수 668
추천 0
2025.10.26
[PL 9R] 가르나초 데뷔골에도 웃지 못했다...첼시, 승격팀 선덜랜드에 1-2 역전패
스포츠

'한국 대표팀' 된다...전격 "김민재 영입 추진"→AC밀란 손흥민X김민재 1월 이적설 급부상 '꿈의 코리안 듀오' 역대급 친정 뜨나

M
관리자
조회수 686
추천 0
2025.10.26
'한국 대표팀' 된다...전격 "김민재 영입 추진"→AC밀란 손흥민X김민재 1월 이적설 급부상 '꿈의 코리안 듀오' 역대급 친정 뜨나
스포츠

'이럴 수가' 3연승 도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좋은 소식…아모림 첫 연승 이끈 센터백 다음 경기 출전 불투명

M
관리자
조회수 759
추천 0
2025.10.26
'이럴 수가' 3연승 도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좋은 소식…아모림 첫 연승 이끈 센터백 다음 경기 출전 불투명
스포츠

배준호의 스토크, 양민혁의 포츠머스와 '코리안더비'서 1-0 승리

M
관리자
조회수 679
추천 0
2025.10.26
배준호의 스토크, 양민혁의 포츠머스와 '코리안더비'서 1-0 승리
연예

유재석도 놀랐다..하동균, 녹화 중 ♥열애 고백 "지금도 하고 있어"[놀뭐][별별TV]

M
관리자
조회수 657
추천 0
2025.10.26
유재석도 놀랐다..하동균, 녹화 중 ♥열애 고백 "지금도 하고 있어"[놀뭐][별별TV]
연예

[단독]김윤혜, 결혼하던 날… 축가는 '절친' 안은진

M
관리자
조회수 674
추천 0
2025.10.26
[단독]김윤혜, 결혼하던 날… 축가는 '절친' 안은진
연예

손호준, 나영석PD와의 불화설 해명 “하차 때 미리 먼저 연락주셨다”

M
관리자
조회수 640
추천 0
2025.10.26
손호준, 나영석PD와의 불화설 해명 “하차 때 미리 먼저 연락주셨다”
연예

“방송에 다 나가” 경고에도…윤정수, ♥원진서와 트럭서 애정행각 (조선의 사랑꾼)

M
관리자
조회수 692
추천 0
2025.10.26
“방송에 다 나가” 경고에도…윤정수, ♥원진서와 트럭서 애정행각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지소연, 쌍둥이 출산 한 달만 출혈로 병원 行.."많은 피에 어지러워"

M
관리자
조회수 710
추천 0
2025.10.26
지소연, 쌍둥이 출산 한 달만 출혈로 병원 行.."많은 피에 어지러워"
연예

전지현·김소현 이어 설현·정소민도 떠났다…이음해시태그와 계약 종료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704
추천 0
2025.10.26
전지현·김소현 이어 설현·정소민도 떠났다…이음해시태그와 계약 종료 [공식]
연예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하길 잘했다.."예쁘다고 해줘서" 미모 인정

M
관리자
조회수 683
추천 0
2025.10.26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하길 잘했다.."예쁘다고 해줘서" 미모 인정
연예

이준호, 아버지 임종 방해한 무진성과 격돌...본격적인 '상사 전쟁'(태풍상사)

M
관리자
조회수 692
추천 0
2025.10.26
이준호, 아버지 임종 방해한 무진성과 격돌...본격적인 '상사 전쟁'(태풍상사)
86 87 88 89 90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