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9400만→3억 초대박' 강백호 보상선수 이적, 프로 16년 차에 첫 억대 연봉이라니 "나도 놀랐다... 기대에 부응할게요" [인천공항 현장]

M
관리자
2026.01.21 추천 0 조회수 120 댓글 0

'9400만→3억 초대박' 강백호 보상선수 이적, 프로 16년 차에 첫 억대 연봉이라니 "나도 놀랐다... 기대에 부응할게요" [인천공항 현장]

 

 

"저 (KT 위즈) 옷 잘 어울리지 않나요? 생각보다 잘 맞는 것 같아서..."

 

프로 16년 차에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한 한승혁(33·KT 위즈)이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한승혁은 21일 호주 질롱에서 열릴 KT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실 나도 놀랐다.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 같다. 신기하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주 KT는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KBO 신인왕 안현민(23)이 445.5%로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을 경신한 가운데, 한승혁의 연봉도 화제가 됐다. 9400만 원에서 219.1% 인상된 3억 원으로, KT가 아닌 한화 이글스에서 거둔 성적으로 받은 연봉이었다. 한승혁은 지난해 한화에서 정규시즌 71경기 3승 3패 16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25, 64이닝 53탈삼진으로 한화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KT에서 한화로 4년 100억 원 FA 계약으로 이적한 강백호(27)의 보상선수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팀 동료들과 첫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베테랑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했다.

 

한승혁은 "매년 가는 스프링캠프인데 올해는 조금 더 설렘이 많은 것 같다. 보상선수 지명 당시에는 예상을 못 했다 보니 상황을 인지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며 "지금은 마음 정리를 다 끝냈다. 생각해보면 첫 이적도 아니었다. 또 항상 프로에 오면서 연봉을 떠나 책임감을 많이 가지려 했는데, 올해는 정말 더욱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하려는 생각이 든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때 고교 최고 유망주로 불렸다. 덕수고 시절 메이저리그 진출도 거론됐지만, 2011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 재능을 개화하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선발과 불펜을 오고 가며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끝내 KIA에서는 실패했다. 2023년 트레이드로 한화로 이적하고 나서야 차츰 안정을 찾았고, 지난해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한승혁은 "지난해 내 커리어에서 가장 긴 시즌을 보냈다. 한국시리즈도 처음이었고 후반기에는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다시 노력해서 구위를 올려보려 했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3년 전 한화로 팀을 옮기며 이젠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 없는 1년을 보내자는 생각을 했는데 그 영향이 큰 것 같다. 올해도 내게 굉장히 중요한 해(시즌 후 FA)인데 KT도 좋은 전력을 갖추고 성적을 내야 한다. 체력 관리를 잘해서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모두 잡을 수 있게 힘을 보태려 한다"고 강조했다.
 
KIA 시절 함께 동고동락했던 포수 한승택(32)과 만남은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한승혁은 "(겨울 동안) 수원야구장에서 (한)승택이와 캐치볼을 같이했다. 내가 KIA에 있을 때랑 조금 달라서인지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필요한지 빨리 잡아내서 올 시즌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파이어볼러를 원했던 이강철 KT 감독은 한승혁의 합류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출국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올해 (한)승혁이가 와서 불펜의 질과 양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준우승팀에서 8회 던진 투수인데 괜찮지 않을까"라고 웃었다.
 
그 기대는 억대 연봉 이적생도 알고 있다. 한승혁은 "우리 투수진은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서로 제 역할을 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라며 "베테랑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올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 보였다. 나도 올해 우리 팀 성적에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꿀팁. 일반인 쉽게 따먹는 방법

N
1
엄홍석
조회수 9
추천 0
2시간전
스포츠

충격 또 충격! '양민혁, 군대 가겠다'...'금금금' 3연속 금메달 목에 걸었는데, '종이 호랑이' 전락→9월 아시안 게임 빨간불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1.22
충격 또 충격! '양민혁, 군대 가겠다'...'금금금' 3연속 금메달 목에 걸었는데, '종이 호랑이' 전락→9월 아시안 게임 빨간불
스포츠

'유일한 FA 미아' 손아섭, 한화도 캠프 출국 전날 전격 계약 발표하나

N
M
관리자
조회수 116
추천 0
2026.01.22
'유일한 FA 미아' 손아섭, 한화도 캠프 출국 전날 전격 계약 발표하나
스포츠

한국 복귀는 무슨, 야구 인생 끝날 위기인데…미인 아내와 함께 법정 출두하며 미소, 푸이그 '무죄' 자신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1.22
한국 복귀는 무슨, 야구 인생 끝날 위기인데…미인 아내와 함께 법정 출두하며 미소, 푸이그 '무죄' 자신
스포츠

[오피셜] 충격 또 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2연속 우승에도 세계 랭킹서 왕즈이와 점수 차 無 '독특한 산정 방식 영향'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1.22
[오피셜] 충격 또 충격! 안세영, 이례적 상황...2연속 우승에도 세계 랭킹서 왕즈이와 점수 차 無 '독특한 산정 방식 영향'
스포츠

"천위페이 참사 안겼다!"…안세영 최대강적 역시 다르네→'30분도 길어' 27분 만에 2-0 셧아웃, 中 매체 극찬

N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6.01.22
"천위페이 참사 안겼다!"…안세영 최대강적 역시 다르네→'30분도 길어' 27분 만에 2-0 셧아웃, 中 매체 극찬
스포츠

폭탄 발언! '슈퍼 루키' 정우주, 3~4년에 1000억 받고 다저스 가고 싶다더니..."어느 팀이든 가서 다저스를 이기고 싶다"

N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1.22
폭탄 발언! '슈퍼 루키' 정우주, 3~4년에 1000억 받고 다저스 가고 싶다더니..."어느 팀이든 가서 다저스를 이기고 싶다"
스포츠

귀하신 몸 이정후! 공항 구금 사태에 '전 하원 의장' 펠로시가 나선 이유는?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1.22
귀하신 몸 이정후! 공항 구금 사태에 '전 하원 의장' 펠로시가 나선 이유는?
스포츠

홍창기-박동원보다 먼저, LG '헌신좌' 김진성 3년 16억 최고령 다년계약...구단 최초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1.22
홍창기-박동원보다 먼저, LG '헌신좌' 김진성 3년 16억 최고령 다년계약...구단 최초
스포츠

이태양, 'KIA서 재회' 김범수에 "정말 악연이고 징글징글하다"…깜짝 농담 폭발→"태양이 형과 함께 힘내야죠" 20억 FA 신입생 다짐

N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6.01.22
이태양, 'KIA서 재회' 김범수에 "정말 악연이고 징글징글하다"…깜짝 농담 폭발→"태양이 형과 함께 힘내야죠" 20억 FA 신입생 다짐
스포츠

"파격 제안 넣었다"...손흥민·부앙가, 한 시즌 만에 '결별→최악의 라이벌' 될 뻔! 메시의 마이애미, 부앙가 영입 추진→LAFC, 단박 거절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1.22
"파격 제안 넣었다"...손흥민·부앙가, 한 시즌 만에 '결별→최악의 라이벌' 될 뻔! 메시의 마이애미, 부앙가 영입 추진→LAFC, 단박 거절
스포츠

'보장 13억에 특약까지' KIA, 1위 투수 왜 빡빡하게 계약했나…"조건 달성 못하면 재계약 대상자"

N
M
관리자
조회수 110
추천 0
2026.01.22
'보장 13억에 특약까지' KIA, 1위 투수 왜 빡빡하게 계약했나…"조건 달성 못하면 재계약 대상자"
스포츠

이틀 만에 미계약자 4명 사라져...스토브리그 피날레=손아섭 계약

N
M
관리자
조회수 112
추천 0
2026.01.22
이틀 만에 미계약자 4명 사라져...스토브리그 피날레=손아섭 계약
스포츠

대충격! 이럴거면 최형우 잡지...조상우와 2년 15억 KIA, 김범수·홍건희에 무려 27억 썼다!

N
M
관리자
조회수 111
추천 0
2026.01.22
대충격! 이럴거면 최형우 잡지...조상우와 2년 15억 KIA, 김범수·홍건희에 무려 27억 썼다!
스포츠

다저스 뿌리쳤다! 메츠 초대형 빅딜, 17승 에이스 영입…다저스 3연패 저지할 대항마 등극

N
M
관리자
조회수 114
추천 0
2026.01.22
다저스 뿌리쳤다! 메츠 초대형 빅딜, 17승 에이스 영입…다저스 3연패 저지할 대항마 등극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