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KBO 돌아갈 생각 있다" 前 롯데 투수, 이러면 한국에서 안 부르지… 볼넷-폭투 최악 제구 난조에 휘청

M
관리자
2026.04.13 추천 0 조회수 228 댓글 0

"KBO 돌아갈 생각 있다" 前 롯데 투수, 이러면 한국에서 안 부르지… 볼넷-폭투 최악 제구 난조에 휘청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KBO리그 10개 구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외국인 선수 리스트업 작업에 한창이다. 시즌 중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 및 부진 등 돌발 변수가 생길 수 있기에 영입할 만한 선수들을 사전에 정리하는 것이다.

 

대체 외국인 선수는 사실 성공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건이다. 갑자기 한국에 와 새롭게 리그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KBO리그에 관심이 있는 선수라고 해도 오프시즌 정식으로 계약을 하고 차근차근 리그에 적응하길 바라는 경우가 많다. 시즌 중간에는 러브콜을 보내도 오지 않았던 선수가 시즌 후 제안을 받아들이는 케이스도 제법 많다.

 

그런 상황에서 KBO리그 경력자들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이미 한국 야구를 경험해 특별한 적응이 필요 없는 데다, 대다수 선수들이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떠나 거부감 또한 적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에서 뛰며 22경기에서 10승을 거둔 좌완 터커 데이비슨(30·필라델피아)도 마찬가지다. 최근 인터뷰에서 KBO리그 구단들의 제안이 있다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롯데 시절 다소 억울하게(?) 퇴출되기는 했으나 한국 및 부산 생활에 굉장한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니다. 불확실한 미래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러브콜은 매력적일 수 있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뛰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면 역수출도 기대할 수 있고, 당장 돈도 더 벌 수 있다.

 

 

한 구단 외국인 담당 관계자는 "데이비슨과 같은 선수들은 한국에서 부르면 흔쾌히 올 가능성이 높다. 6주 짜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는 오지 않겠지만, 정식 교체라면 선수에게도 매력적"이라면서 "당장 마이너리그에서 받는 연봉보다 KBO리그에서 더 많은 돈도 받을 수 있다. 이적료 문제도 스스로 양보할 공산이 크다고 본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다만 마이나리그에서 어느 정도 실적도 있어야 한다. 데이비슨이 마이너리그에서 고전하면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리그에 적응이 된 것을 프리미엄으로 봐도, 역시 가장 중요한 영입 조건은 당장의 경기력이다. 데이비슨의 경우 한국에서 어느 정도 분석이 끝나고 판단이 선 선수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가지고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팀인 르하이밸리에서 뛰고 있는 데이비슨은 13일(한국시간) 로체스터(워싱턴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⅓이닝을 버티는 데 그치며 최악의 투구를 했다. 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메이저리그 결원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데이비슨은 이날 2⅓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이라는 부진한 투구로 고개를 숙였다.

 

 

1회를 깔끔하게 잘 넘겼지만, 2회 첫 실점했다. 2사 후 피키니에게 안타를 맞은 뒤 도루를 내주고, 모랄레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2회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3회 와르륵 무너졌다.

 

선두 프랭클린에게 볼넷을 내준 것에 이어 폭투, 포드의 볼넷, 도루 허용과 또 다시 볼넷으로 무사 만루에 몰렸다. 결국 오티스와 차파로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은 것에 이어 폭투로 추가 실점했다. 1사 후 모랄레스에게도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이 6점으로 불어났다. 결국 르하이밸리는 데이비슨을 포기하고 투수 교체를 단행해 이날 데이비슨의 등판이 끝났다.

 

데이비슨은 직전 선발 등판이었던 6일 더럼(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과 경기에서는 4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당시에도 볼넷 4개를 내준 게 불안했고, 이날도 3회 제구가 갑자기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2.9마일(149.5㎞),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7마일(146㎞)로 한국에서 뛰던 당시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에데르송으로 끝 아니다, 맨유에 최소 1명 더 온다" HERE WE GO! 직접 언급...유력 후보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M
관리자
조회수 29
추천 0
2026.06.09
"에데르송으로 끝 아니다, 맨유에 최소 1명 더 온다" HERE WE GO! 직접 언급...유력 후보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스포츠

HWG! 페레스 재선 후 'NEW 갈락티코' 본격 가동… 모리뉴 복귀·코나테·둠프리스 합류에 뤼디거 재계약까지

M
관리자
조회수 16
추천 0
2026.06.09
HWG! 페레스 재선 후 'NEW 갈락티코' 본격 가동… 모리뉴 복귀·코나테·둠프리스 합류에 뤼디거 재계약까지
스포츠

"우리가 일주일 동안 토트넘 제안 두 번 거절했다"…브라이튼 CEO "선수뿐만 아니라 우리도 올바른 거래해야"

M
관리자
조회수 30
추천 0
2026.06.09
"우리가 일주일 동안 토트넘 제안 두 번 거절했다"…브라이튼 CEO "선수뿐만 아니라 우리도 올바른 거래해야"
스포츠

“더 일찍 경질됐더라면 100% 남았을 것” 소신 발언한 옛 동료, 아쉬움 표출 “살라 이렇게 리버풀 떠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

M
관리자
조회수 23
추천 0
2026.06.09
“더 일찍 경질됐더라면 100% 남았을 것” 소신 발언한 옛 동료, 아쉬움 표출 “살라 이렇게 리버풀 떠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
스포츠

"심장 제세동기가 본연의 역할 해냈다" 피치 위 쓰러졌던 에릭센, 전 세계 축구팬 염원 속 '퇴원 임박'

M
관리자
조회수 42
추천 0
2026.06.09
"심장 제세동기가 본연의 역할 해냈다" 피치 위 쓰러졌던 에릭센, 전 세계 축구팬 염원 속 '퇴원 임박'
스포츠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았다” 시한 조기 강판에 담긴 로버츠 감독의 소신

M
관리자
조회수 18
추천 0
2026.06.09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았다” 시한 조기 강판에 담긴 로버츠 감독의 소신
스포츠

'오승환-김광현과 호흡' 명포수 몰리나 충격 고백 "나와 가족 타려던 비행기, 추락 사고 참사→깊은 애도"

M
관리자
조회수 42
추천 0
2026.06.09
'오승환-김광현과 호흡' 명포수 몰리나 충격 고백 "나와 가족 타려던 비행기, 추락 사고 참사→깊은 애도"
스포츠

"한심하다" 송성문 실책 지워준 '1조원의 사나이' 美서 뭇매, 왜?...오타니와 너무 달랐던 한 장면→팬들 부글부글

M
관리자
조회수 22
추천 0
2026.06.09
"한심하다" 송성문 실책 지워준 '1조원의 사나이' 美서 뭇매, 왜?...오타니와 너무 달랐던 한 장면→팬들 부글부글
스포츠

곧 38세인데 아직도 건재한 '前 롯데' 좌완, 1이닝 2K 무실점으로 승리 지켰다…'ERA 1.48' 여전히 쾌투 중

M
관리자
조회수 22
추천 0
2026.06.09
곧 38세인데 아직도 건재한 '前 롯데' 좌완, 1이닝 2K 무실점으로 승리 지켰다…'ERA 1.48' 여전히 쾌투 중
스포츠

'OPS 0.939' 리그 1위 오타니, 그런데 타격감 절정 아니다? 로버츠 감독 "지금보다 더 많은 장타 나올 것" 섬뜩한 한마디

M
관리자
조회수 18
추천 0
2026.06.09
'OPS 0.939' 리그 1위 오타니, 그런데 타격감 절정 아니다? 로버츠 감독 "지금보다 더 많은 장타 나올 것" 섬뜩한 한마디
연예

차가원 측, 이승기 메시지 폭로 "고급빌라 입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이슈S]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6.06.09
차가원 측, 이승기 메시지 폭로 "고급빌라 입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이슈S]
연예

배용준♥박수진, 두 자녀와 싱가포르 여행 포착..박신혜♥최태준도 동행 [SC이슈]

M
관리자
조회수 95
추천 0
2026.06.09
배용준♥박수진, 두 자녀와 싱가포르 여행 포착..박신혜♥최태준도 동행 [SC이슈]
연예

63세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여친과 공개 데이트…다정 포옹 [N해외연예]

M
관리자
조회수 97
추천 0
2026.06.09
63세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여친과 공개 데이트…다정 포옹 [N해외연예]
연예

'은퇴' 장미인애, 4세 子와 호주살이 공개.."나는 엄마이자 배우니까 뭐든 할 수 있다"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96
추천 0
2026.06.09
'은퇴' 장미인애, 4세 子와 호주살이 공개.."나는 엄마이자 배우니까 뭐든 할 수 있다" [스타이슈]
연예

화 만에 시청률 6% 돌파…'천만' 배우 조합→입소문 타고 승승장구 중인 韓 드라마 ('오십프로')

M
관리자
조회수 95
추천 0
2026.06.09
화 만에 시청률 6% 돌파…'천만' 배우 조합→입소문 타고 승승장구 중인 韓 드라마 ('오십프로')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