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MLS 하프리뷰] 손흥민의 LAFC, 밴쿠버의 한 방과 세트피스에 당했다…PO 서부 콘퍼런스 4강 0-2 전반전 마쳐
[MLS 하프리뷰] 손흥민의 LAFC, 밴쿠버의 한 방과 세트피스에 당했다…PO 서부 콘퍼런스 4강 0-2 전반전 마쳐
전반 39분 밴쿠버 골키퍼 다카오카의 과감한 골킥을 수비진을 뚫고 문전 쇄도한 엠마누엘 사비가 LAFC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전진을 바라보며 침착한 왼발 로빙슛으로 골망을 갈랐고, 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서 토마스 뮐러의 헤더가 요리스를 맞고 나온 걸 마티아스 라보르다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LAFC는 전반전 내내 무기력했다. 4-3-3 포메이션을 내세운 LAFC는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고 드니 부앙가, 네이선 오르다스를 좌우 윙어로 배치했으나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거센 압박과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밴쿠버는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손흥민과 같은 시기에 MLS 무대에 입성한 바이에른 뮌헨(독일) 출신 레전드 뮐러를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시킨 밴쿠버는 탐색전이 끝난 전반 10분 무렵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2골을 먼저 뽑았다. MLS컵 PO는 지구 4강전부터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LAFC의 시즌은 종료된다.
손흥민도 딱히 인상적이지 않았다. MLS 진출 후 정규리그와 PO 포함 12경기서 10골·4도움을 기록했으나 볼이 연결되는 빈도가 너무 적었다. 이 기간 9경기 8골·3도움을 뽑은 뮐러는 1-0 앞선 전반 막판 공격 결정적 헤더로 사실상의 어시스트를 올려 대조를 이뤘다.
남장현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아쉽다 손흥민! '1골 3도움' 메시는 동부 결승 간다 → 통산 공격포인트 1300개 달성…마이애미, 신시내티에 4-0 압승
M
관리자
조회수
675
추천 0
2025.11.24
스포츠
"미쳐버린 안세영 때문에 공황 상태" 인니 언론, 결승전 결과에 '대충격'…"템포 빨라 집중 못해" 세계 7위도 실력 체감
M
관리자
조회수
702
추천 0
2025.11.24
스포츠
마해영의 진심 "출생율 낮은데 야구 인구 늘어나…지도자 역량도 키워야 한다"
M
관리자
조회수
627
추천 0
2025.11.24
스포츠
‘230억원’ 김현수가 48억원↑계약하면 양의지 넘고 FA 재벌 2위…두산·KT 공세 뜨거워도 쉽지 않다? 곧 결론 나온다
M
관리자
조회수
587
추천 0
2025.11.24
스포츠
“2군서 도드라졌던 안현민, 슬쩍 KT에 연락했다가 ‘욕’만 한바가지”…LG차명석 단장, 에피소드 대방출
M
관리자
조회수
557
추천 0
2025.11.24
스포츠
다저스가 드디어 움직였다! 양키스 클로저 영입 준비, 3연패용 초강수
M
관리자
조회수
634
추천 0
2025.11.24
스포츠
샐러리캡 저울질하는 LG, 김현수에게 오버페이 어렵다···일단 한 번 더 만나 협상하기로
M
관리자
조회수
618
추천 0
2025.11.24
스포츠
'Here we go' 로마노 확인…아모림 체제에서 완벽 부활!→'맨유도 재계약 원해'
M
관리자
조회수
627
추천 0
2025.11.24
스포츠
상복 터졌다! 日 도쿄돔 홈런 폭격한 송성문-안현민, 일구상 이어 한은회 '최고 선수-신인상' 수상
M
관리자
조회수
626
추천 0
2025.11.24
스포츠
한화 중견수 해결? 선배 방망이 얻어낸 열정, 사령탑은 "잘배웠다" 극찬…'1R 루키' 이대로만 커다오
M
관리자
조회수
573
추천 0
2025.11.24
스포츠
김도영이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거울을 본다…햄스트링 안 아프면 휴식은 사치, 유도영과 WBC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577
추천 0
2025.11.24
스포츠
대충격! LA 다저스는 왜 '여자친구만 8명' 좌완 투수와 마이너 불펜 투수를 '류현진 후계자' 대신 택했나?
M
관리자
조회수
713
추천 0
2025.11.24
스포츠
'1군 캠프 제외→KS 등판' 한화 1R 좌완 "야구 쉽게 생각했었는데…자세 바뀌었다" 좌충우돌 성장기 [미야자키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617
추천 0
2025.11.24
스포츠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 아스널전 1-4 참사 뒤 토트넘 GK 비카리오의 통렬한 사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M
관리자
조회수
607
추천 0
2025.11.24
스포츠
ML 구단들보다 빨랐다…'최동원상' 폰세, 멕시코 WBC 대표팀 합류 "엄청난 보강될 것" 기대감 폭발
M
관리자
조회수
692
추천 0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