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英 단독 보도! "수준 이하" 손흥민 떠나서 '공격 최악+수익 감소'...토트넘, 방법은 오직 하나 "케인 복귀 준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엄청난 계획을 세웠다. 바로 해리 케인의 복귀다.
영국의 트라이벌풋볼은 9일(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케인의 복귀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트라이벌풋볼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토트넘이 다시 계약할 수 있는 1차적인 옵션을 갖고 있다는 보도 이후 추측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의 복귀를 기꺼이 환영할 것이며, 그가 원한다면 바로 논의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그의 복귀를 위해 상당한 재정적 노력을 기울일 의향도 있으며, 다음 두 번의 이적시장 기간 동안 계획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떠날 수 있는 조건도 이미 마련되어 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인은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해 4년 계약을 맺을 당시 연도별로 바이아웃(특정 금액이 지불되면 선수가 이적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조항) 금액이 줄어드는 옵션에 합의했다. 해당 금액은 현재 6700만 파운드(약 1200억원)가 적용되고, 내년 1월에는 5400만 파운드(약 980억원)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이 EPL 복귀를 선언한다면 결국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그를 영입하고자 나설 여러 구단의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으로서는 케인의 복귀가 가능만 하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올여름 케인의 파트너이자, 팀의 주장, 에이스로서 토트넘을 10년 동안 지탱했던 손흥민이 팀을 떠났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프로 경력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한을 풀었다. 이후 손흥민은 재계약 대신 아름다운 이별을 택하며 LA FC로 이적했다.
팀의 구심점과 공격의 해결사가 동시에 사라졌다. 이미 올 시즌 몇 차례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의 해결사 부재가 발목을 잡은 바 있다. 매 경기 토트넘에서 1000장 이상의 유니폼을 판매하던 스타의 존재도 없다. 케인은 손흥민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는 존재다. 구단의 레전드인 점을 고려하면 팀 리더십을 재정비할 수 있다. 케인의 복귀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이뤄질 수 있을지, 토트넘의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단독] '홈런 공장장' 정경배 코치, 김태형 감독 손잡았다…'홈런 꼴찌' 롯데 타선 부활 이끈다
M
관리자
조회수
593
추천 0
2025.11.12
스포츠
"이정후에게 지출하는 돈이 많다"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도 노리는 FA 최대어 터커를 영입하기 힘든 이유
M
관리자
조회수
638
추천 0
2025.11.12
스포츠
[속보] '전설의 마침표' 호날두, 충격의 '은퇴 선언'...'2026 북중미 월드컵, 마지막 무대'
M
관리자
조회수
649
추천 0
2025.11.12
스포츠
‘이럴 수가’ 두산 왜 돌연 박찬호 영입설 나돌았나, 유격수 안재석 3루 펑고→팬들은 대형 유격수 영입 점쳤다 [오!쎈 미야자키]
M
관리자
조회수
631
추천 0
2025.11.12
스포츠
'와 박찬호 100억↑ 이게 맞나'…이미 이성 잃었다, KIA·두산·KT·롯데 제대로 붙었다
M
관리자
조회수
639
추천 0
2025.11.12
스포츠
"하나 터질 것 같다." 차명석이 들은 정보는 대어급 FA 계약 임박. 과연 누굴까
M
관리자
조회수
644
추천 0
2025.11.12
스포츠
'대충격' 폭탄 발언! "만약 그 일이 아니었다면, 나는 죽었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인생 돌아본 강정호,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
M
관리자
조회수
595
추천 0
2025.11.12
스포츠
오전 10시 사무실 들어가 오후 9시 잔류 발표, 3홈런-34타점 기록하고 5년-237억원 역대 최고 계약, FA 거품 아닌 거 맞죠?[민창기의 일본야구]
M
관리자
조회수
589
추천 0
2025.11.12
스포츠
'폭풍전야' FA 시장 '폭발' 임박! 드디어 '큰 게 터진다' 박찬호냐 강백호냐
M
관리자
조회수
610
추천 0
2025.11.12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충격 내분' 발생...아모림 감독 '애제자' 공개 질책! "초기에 비해 너무 안일해졌다"
M
관리자
조회수
631
추천 0
2025.11.12
스포츠
韓 축구 이럴 수가!…월드컵 무패 통과, 그런데 잉글랜드와 붙다니→U-17 월드컵 32강 '축구종가' 맞대결
M
관리자
조회수
638
추천 0
2025.11.12
스포츠
오타니도 텀블러로 물 마시는데...경기 직후 KBO리그 더그아웃은 '페트병 무덤' [더게이트 FOCUS]
M
관리자
조회수
660
추천 0
2025.11.11
스포츠
PSG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초대형 사건 탄생 "이강인 100번째 경기 기념패 수여"…"정말 기쁘다"
M
관리자
조회수
668
추천 0
2025.11.11
스포츠
“오타니 내년 32세, 프리먼 36세·베츠 33세” 김혜성이 365일 외야 백업 못하니까…다저스에 4억달러+α 스타 올까
M
관리자
조회수
663
추천 0
2025.11.11
스포츠
"선수 측에서 꽤 세일즈" 한화 출신 페라자, KBO리그 리턴 가능성 '솔솔' [I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687
추천 0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