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10살 연하 기래민과 열애…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공개"
감스트, 10살 연하 기래민과 열애…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공개"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인기 유튜버 감스트(36·본명 김인직)와 기래민(26·본명 길해민)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 선언하며 대형 유튜버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8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기래민 저희 사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오피셜로 밝혔다. 영상에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데이트 장면,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고백이 담겼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24년 11월 한 합동 방송에서 기래민은 "(내가) 고등학생 때 (감스트가) 대전에 온 적이 있다. 그때 내가 팬이어서 (감스트가 있던) 설렁탕 집으로 찾아가 같이 사진을 찍었다"며 오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선한 사람'을 선호한다는 기래민과 '하얀 피부에 착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감스트의 과거 발언이 맞물리며 팬들 사이에서는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직접 입을 열었다. 감스트는 "제목에서 보셨듯이 저희가 이전부터 만나고 있었다"며 "저희가 만난 지도 좀 오래됐고, 열애 사실을 밝히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렇게 밝히게 된 계기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래민 역시 "사실 저희가 밝힐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열애 사실을) 숨기는 것도 답답했고, 당당하게 저희 모습 보여주면서 재미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희 정말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응원해 달라"며 진중한 만남임을 강조했다.
기래민은 9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 채널을 통해 추가적인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미 짐작하고 계신 분들도 많았겠지만 직접 밝히는 건 쉽지 않아서 오래 고민했다"며 "아무래도 서로 감당해야 할 게 너무 많았기 때문에 확신이 들 때 까지는 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공개 열애 이후의 방송 방향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연애를 한다고 해서 제 개인 방송이 흐트러지거나 제가 하던 방송을 내려놓진 않을 거다"라며 "기존 시청자분들과의 소통을 소홀히 할 생각도 없다"고 못 박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제 방송과 오빠 방송, 그리고 저희의 선택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 두 차례의 입맞춤으로 '인증 절차'를 마친 두 사람의 당당한 행보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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