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사태가 심각하다...'2조 군단' PSG, 선수 한 명 값어치도 안 나가는 파리FC에 패배 '컵대회 32강 탈락 굴욕'
강인아, 사태가 심각하다...'2조 군단' PSG, 선수 한 명 값어치도 안 나가는 파리FC에 패배 '컵대회 32강 탈락 굴욕'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파리FC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5/26 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파리FC에 0-1로 패했다.
파리FC는 불과 8일 전 리그 맞대결서 패한 아픔을 그대로 돌려주며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 이는 파리FC의 창단 첫 '파리 더비' 승리로 남게 됐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은 부상으로 결장하며 참사를 지켜봐야만 했다. 팽팽하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29분 무너졌다. PSG의 빌드업을 가로챈 파리FC는 과감한 역습을 시도해 결실을 봤다.
일란 케발이 찔러준 절묘한 패스를 PSG 출신 조나단 이코네가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에 동점골이 절실해진 PSG는 라인을 끌어올려, 총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고개를 떨궜다.
PSG의 이번 패배가 더욱 충격적인 점은 양 팀의 객관적인 전력이 그야말로 하늘과 땅차이기 때문이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PSG의 선수단 가치는 11억 9,000만 유로(약 2조 383억 원)로 집계된다. 반면 파리FC의 경우 9,525만 유로(약 1,631억 원)에 불과하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각각 1억 1,000만 유로(약 1,884억 원)라는 값어치를 지녔음을 고려할 때 PSG는 선수 한 명 가격에 못 미치는 스쿼드를 보유한 파리FC에 32강서 패한 셈이 됐다. 더욱이 PSG는 리그에서 RC랑스에 선두를 내준 상황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선 뾰족한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 찾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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