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결혼식 내내 울었다…"순정한 신부, 잘 살겠다고 눈물 자국"[이슈S]
'김우빈♥' 신민아, 결혼식 내내 울었다…"순정한 신부, 잘 살겠다고 눈물 자국"[이슈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우빈(김현중, 37)과 결혼한 배우 신민아(양민아, 42)가 결혼식 내내 눈물을 보였다는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신민아와 영화 '3일의 휴가'를 함께한 육상효 감독은 9일 한겨레에 기고한 칼럼에서 "아름다운 신부는 예식 내내 눈물을 흘렸다"라고 신민아의 행복한 눈물을 떠올렸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회는 김우빈의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맡았고, 당초 축가는 도경수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엑소 완전체 스케줄로 하객으로만 잠깐 참석해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다.
육 감독은 "사회를 보는 이광수씨의 진지한 말투에 난 자꾸 웃었다. 피치 못할 스케줄로 축가를 못 하게 된 도경수씨를 '성공만을 위해 달리고 있다'라고 말할 때는 더 많이 웃었다. 아내가 메시지를 보내서 방탄소년단(BTS) 뷔가 식장에 있으니 찾아보라고 해서 둘러보았다. 간신히 찾은 뷔는 혹시라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오늘의 주인공들에게 누가 되지 않으려는 듯, 사은회에 온 후배 대학생처럼 안경을 쓰고 얌전한 차림으로 배우들 속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라고 하객으로 온 톱스타들을 떠올렸다.
육 감독에 따르면 김우빈은 축구선수 이동국처럼 손가락으로 하늘을 한번 가리킨 뒤 주먹으로 가슴을 치며 입장했다.
신민아는 결혼식 내내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 육 감독은 "자신이 말한 대로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남편이 되는' 이 결혼에 감격한 듯했다. 세상에 쉬운 결혼은 없다. 신부 쪽 하객으로 앉아 있는 나도 그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자꾸 가슴이 몽글몽글해졌다"라고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식을 축복했다.
또한 육 감독은 "하객들과 인사하던 신랑 신부가 우리 테이블에도 왔다. 눈물 자국이 남아 있는 신부가 작은 소리로 '잘 살게요' 그랬을 때 뭉클했다. 세상에 아무것도 부러울 게 없는 것 같은 사람도 이토록 간절한 게 있었다"라며 "대중들이 열광하고 소비하는 스타 신민아씨도 이 순간만은 사랑하는 남자와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순정한 신부였다"라고 했다.
김우빈, 신민아는 이광수, 안보현, 엑소 디오, 방탄소년단 뷔, 김태리, 김의성, 고두심, 엄정화 등 수많은 톱스타 하객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두 사람이 3억을 함께 기부한 소식까지 알리며 더욱 뜻깊은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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