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도 넘었다' 6년 120억 결국 백지화... 송성문, '3년 192억' SD로 간다!
'김혜성도 넘었다' 6년 120억 결국 백지화... 송성문, '3년 192억' SD로 간다!

6년 120억원, 심지어 전액 보장을 받았지만 결국 백지화가 될 전망이다.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김혜성(26·LA 다저스)을 넘어 드디어 메이저리그(MLB)의 꿈을 넘게 됐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란시스 로메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년 약 1300만 달러(약 192억원)에 계약했으며 메디컬 테스트 통과를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연 평균 64억원 규모로 지난해 다저스로 향하며 3년 1250만 달러(약 184억원) 보장 계약을 맺은 김혜성과 같은 기간 대비 더 큰 금액에 계약을 맺게 됐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71경기에 나서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구 최강팀에서 철저히 왼손 투수를 상대로 배제되면서도 거둬낸 성공적인 첫 시즌 성적이다.
그렇기에 송성문의 계약 규모가 더욱 놀랍다. 2015년 데뷔했지만 지난 시즌 전까지 7시즌 동안 사실상 무명에 가까웠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 OPS 0.927, 올 시즌엔 투고타저 흐름에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0.917로 활약했는데 적은 성공 표본에도 그만큼 확신을 가질 만한 임팩트를 남겼기에 가능했던 계약이다.


댓글 0
사고/이슈
'맷값 1364억원' 근황 충격! 제이크 폴, '얼굴 퉁퉁' 진짜 죽다 살아났다 → "다시는 링에 못 설 것" 예언
[오피셜] '2부 신생팀' 파주 구단 1호 영입은 '차범근 축구상 출신' FW 이준석
“허경민 영입 짜증났다” 운동 취소→폭음까지. 황재균 은퇴 이유 진짜 이거였나, 뒤늦게 밝힌 속내
송성문 이어 또 히어로즈 핵심 멤버 떠난다...키움, 14년 터줏대감 이수범 코치와 작별 [더게이트 이슈]
한화와 손아섭, 사인&트레이드도 쉽지 않다? 2618안타인데 FA 미아는 좀 비극이다…너무 복잡한 방정식
‘10승 영건’ 제대 복귀하는데 선발 자리가 없다, LG 토종 선발진 이렇게 대단해졌나
'고비 넘어야 보이는 길' 삼성 라이온즈 백업 포수 김재성, 이병헌의 도전
황하나, 캄보디아서 체포…오늘(24일) 입국→경찰 조사
박나래, 매니저 생일 C사 시계 선물… SNS 인증샷有[MD이슈]
이수지, 공복 몸무게 47.8kg 인증 "발레·올리브 오일로 몸매 관리" ('핫이슈지')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았다.."우울증·사망 가능성" 현직 약사 경고 [스타이슈]
"사람 박나래는 나빠, 착하지 않아"…6년 전 대상 소감 다시 보니 '의미심장' [MD포커스]
유재석, 이이경 저격 속 빛난 의리…'놀뭐 하차' 박진주 결혼식 사회 맡았다
[공식] 박지현은 하차했는데…11% 시청률 찍고 2년 만에 귀환, '신인상' 김신비도 컴백 ('재벌X형사')
양재웅 병원 폐업 절차…♥하니, "내려놓음으로 얻는 단단함" 의미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