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자 트레이드' 주인공 LG 떠난다…통산 80홀드 심창민은 LG 1군 경기 못 치르고 방출
'대주자 트레이드' 주인공 LG 떠난다…통산 80홀드 심창민은 LG 1군 경기 못 치르고 방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기용하기 위해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외야수 최승민을 방출했다. 통산 80홀드를 기록한 '삼성 왕조 필승조' 심창민 또한 팀을 떠난다.
LG 구단은 25일 오후 "투수 심창민과 김의준, 포수 박민호, 외야수 최승민, 내야수 김수인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심창민과 최승민의 이름이 눈에 띈다.
최승민은 지난 2023년 7월 28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NC 다이노스에서 LG로 이적했다. 당시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강조하던 염경엽 감독이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대주자로 기용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는 판단 아래 트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
LG는 "최승민이 빠른 주력으로 대주자로서의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경기 후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승민은 실제로 8월 31일 두산전에서 과감한 판단으로 동점 득점을 기록하며 염경엽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최승민은 대주자에서 더 나아가 주전 외야수들의 휴식 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주력 백업'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LG 이적 후 3년 동안 타율 1할을 한 번도 넘기지 못하면서 벤치 멤버라는 한계에 갇혔다. 지난해 57경기 출전에 단 16타석을 얻었고, 안타는 1개에 불과했다. 올해는 19경기 6타석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도루에서는 3년 동안 32번 시도 20번 성공, 12번 실패로 성공률 62.5%를 남겼다.
심창민은 LG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올해 1월 인터뷰에서 "마지막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더니 마음이 편하더라. 밖에 한 번 나와보니까(NC에서 방출돼 보니) 오히려 더 편해졌다. 1년, 2025년은 결과는 나중에 생각하고 편하게 한 번 해보자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FA니 뭐니 하지만 그런 걸 떠나서 야구를 편하게 할 것 같다. 잘해서 FA를 하면 좋겠지만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 마음 가벼운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LG 유니폼을 입고 단 한 번도 1군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에 머물렀다. 마지막 등판은 6월 4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였다. 이후 잔류군에 남아 훈련을 계속했지만 끝내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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