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18억 내놔!" 아르헨티나 초유의 사태…메시 '마지막 월드컵' 불발 위기, 비리 수사 "WC 퇴출 위기"
"대한민국 118억 내놔!" 아르헨티나 초유의 사태…메시 '마지막 월드컵' 불발 위기, 비리 수사 "WC 퇴출 위기"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전체가 월드컵을 앞두고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를 둘러싼 대형 사법 수사가 본격화되며, 최악의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Sport)'는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유력지 '라 나시온'의 보도를 인용해 "AFA 회장 클라우디오 '치키' 타피아를 둘러싼 사법 수사가 확대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포함한 축구 전반에 심각한 불확실성이 드리우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법 당국은 타피아 회장과 연관된 금융회사 '수르 피난사스(Sur Finanzas)'의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추적 중이다. 연방 판사 다니엘 라파에카스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필라르 지역에 위치한 '비야 로사' 부동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시했으며, 해당 부동산은 AFA 고위 관계자들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실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사법 당국이 사전에 파악한 고급 차량 57대 가운데 52대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들은 조사 대상 기업 '레알 센트랄 SRL' 명의로 등록돼 있었으며, 명의상 소유주들은 차명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량 목록에는 고급 세단, 스포츠카, 4륜구동 SUV, 오토바이, 수집용 차량까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은 단순한 스캔들에 그치지 않고 더 크게 번지고 있다. 스포르트는 "FIFA가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정치권이 축구 행정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아르헨티나가 국제대회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향후 일정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오는 3월 예정된 스페인과의 '피날리시마' 개최 여부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 역시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다고 하더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런 정황을 종합하면, 최근 AFA가 겪고 있는 재정난의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최근 막대한 출전료를 받을 수 있는 해외 원정 경기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심지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도 과도한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매체 '우사인 노트'는 "아르헨티나가 한국과 일본 측에 경기당 800만 달러(약 118억 원)의 출전료와 함께, 방문 및 체류에 필요한 모든 비용 부담을 요구했다"고 전한바 있다.

그러나 한국 역시 해당 금액은 현실적으로 감당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A매치 성사는 무산됐다. 만약 이 모든 의혹과 정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아르헨티나 축구계는 전례 없는 혼란과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ESPN FC, 게티이미지코리아, 폭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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