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풀기 끝 ‘본상 남았다’…로제, K팝 아티스트 최초 그래미 수상 도전
몸풀기 끝 ‘본상 남았다’…로제, K팝 아티스트 최초 그래미 수상 도전

미국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엔 실패한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본상 수상을 노린다.
로제는 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의 본상 격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부문 수상에 도전한다.
그는 이번 시상식에서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아파트’(APT.)로 본상인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를 포함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사전 시상식에서 진행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수상까지 이르지 못했다. 해당 부문 수상작으로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디파잉 그래비티’가 호명됐다.
이에 로제의 ‘아파트’와 더불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 등 후보에 함께 올랐던 K팝 분류 곡들 역시 고배를 마시게 됐다.
‘아파트’는 지난해 9월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주요상인 ‘올해의 노래’를 차지하며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황이다.
‘아파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자체 최고 순위 3위를 찍었으며 해당 차트에만 45주간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가수로서 최고 성적이며 K팝 최장 진입 기록이다.
이날 로제는 퍼포머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날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수상했다.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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