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결국 '장사 중단' 선언... 사상초유 사태 ('백사장3')
백종원, 결국 '장사 중단' 선언... 사상초유 사태 ('백사장3')
매출 최하위 기록

(MHN 최채원 기자) '백사장3' 백종원이 장사 중단을 선언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이하 '백사장3')에서는 '미식의 수도'로 불리는 프랑스 리옹에서 한판 고깃집을 운영하는 백종원, 유리, 이장우, 윤시윤, 존박의 모습이 공개됐다.
'K-고깃집' 개업 첫날 영업을 마친 뒤 1일 차 매출이 밝혀지기도 했다. 첫날 매출은 총 798유로(한화 약 129만 원)로, 앞선 시즌 1 이탈리아 1일 차 122유로, 시즌 2 스페인 1일 차 289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 역시 "해볼 만하다"라며 웃어 보였으나, 곧바로 경쟁 가게들의 매출이 공개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한판고깃집이 위치한 '10억 거리' 내 다른 가게는 한판고깃집의 약 3.6배인 2,900유로를, 또 다른 가게는 약 5.8배인 4,674유로를 기록한 것.
연이어 제작진은 한판고깃집과 규모가 비슷한 네 가게의 매출을 추가로 알렸다. 그러나 양옆 가게인 수제 버거집 역시 1,750유로, 이탈리안 맛집도 850유로의 매출을 달성해 결국 백종원의 한판고깃집은 매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에 백종원은 "밖에 있는 테이블 하나도 뺏기지 마"라며 전날 테이블 확보 전쟁에서 패배한 존박을 향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기존 목표로 설정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려면 남은 7일간 하루 평균 약 2,067만 원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 상황. 멤버들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 매출 증대 전략에 대해 논의했고, 백종원은 돼지 껍데기, 고추장 삼겹살, 화전을 추가 메뉴로 제안했다. 또한 "오늘은 돼지 껍데기를 5유로에 판매하고, 어느 부위인지 맞히면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성 메뉴를 해보자"라며 '미스터리 메뉴' 도입을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돼지 껍데기를 단독 요리로 먹기보다는 '테린'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프랑스의 특성상 손님들은 이 요리가 익숙하지 않았고, 일부에서는 "내 입맛에 안 맞는다", "맛이 이상하다", "젤라틴 같다. 맛이 없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정답을 맞힌 건 단 두 테이블뿐이었다.
방송 끄트머리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치즈 닭갈비' 신메뉴 출시 후 매출 하락을 경험하고, 급기야는 백종원이 '장사 중단'을 선언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백사장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MHN DB,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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