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죄송합니다" 당연히 일본이랑 붙을 줄 알았나, WBC 또 실언이라니…이탈리아 캡틴 '빠른 사과'
"베네수엘라 죄송합니다" 당연히 일본이랑 붙을 줄 알았나, WBC 또 실언이라니…이탈리아 캡틴 '빠른 사과'

[OSEN=이상학 객원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또 ‘실언’이 나왔다. 마크 데로사 미국 감독이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확정한 줄 알고 말실수를 했다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이번에는 ‘돌풍의 팀’ 이탈리아 선수 입에서 말이 헛나왔다.
이탈리아 ‘주장’ 비니 파스콴티노(28·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WBC 8강 푸에르토리코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도루로 활약하며 이탈리아의 8-6 역전승에 일조했다.
1회 첫 타석부터 1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린 파스콴티노는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7구 풀카승부 끝에 2루 도루를 성공하며 4득점 빅이닝의 물꼬를 텄다. 도루 과정에서 유니폼 바지 무릎 쪽이 찢어질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으며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렸다.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 미국을 꺾고 B조 4전 전승으로 8강 토너먼터에 오른 이탈리아는 내친김에 사상 첫 4강 역사를 썼다. 이번 WBC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유이한 ‘무패’ 팀으로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파스콴티노도 지난 12일 멕시코전에서 WBC 최초로 한 경기 3홈런을 폭발하는 등 이탈리아 타선을 이끌고 있다.
경기 직후 모자를 거꾸로 쓰고 중계사 ‘폭스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파스콴티노는 “정말 놀랍다.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가 4강에 오를 거라고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여기에 있고, 앞으로 몇 시간 정도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 믿기지 않는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다. 서로를 알게 된 지 12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정말 놀랍다. 이 친구들은 겁이 없다. 고맙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런데 인터뷰 시점까지 4강이 확정된 팀은 도미니카공화국, 미국, 이탈리아 3개국으로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8강전이 열리기 전이었다. 너무 흥분해서 그런지, 아니면 당연히 일본이 이길 줄 알았는지 파스콴티노의 말이 잘못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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