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선수로 한승혁 내줬던 한화, KIA로부터 누구를 데려올까…B등급 김범수, 23일 FA 계약 공시 완료
보상선수로 한승혁 내줬던 한화, KIA로부터 누구를 데려올까…B등급 김범수, 23일 FA 계약 공시 완료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즉시 전력이냐, 미래 자원이냐.
2026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간 좌완 김범수(31)는 21일 KIA 타이거즈와 3년 총액 2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데뷔 후 2025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만 뛰었던 김범수는 11년 만에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KBO는 23일 김범수의 FA 계약을 공시했다. 김범수와 함께 계약한 조상우 그리고 20일 계약이 발표된 KT 위즈 장성우도 이날 공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상우와 장성우는 원 소속팀과 다시 계약을 맺어 추가 FA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화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범수의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다. 타 팀 이적으로 인해 보상금과 보상선수를 주고받아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FA 시장에서 외부 자원을 영입한 팀은 선수 등급에 따라 원 소속팀에 보상금과 보상선수를 지급해야 한다. 김범수는 2026 FA 시장에서 B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KIA는 김범수의 직전 시즌 연봉 100%(1억4300만 원)와 보상선수 1명 혹은 직전 시즌 연봉의 200%(2억8600만 원)를 한화에 내줘야 한다.
KIA는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인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보상선수 명단 작성에 들어간다. 보상선수 명단 제출은 FA 계약 공시 후 3일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한화는 KIA로부터 보상선수 명단을 받은 후 역시 3일 이내에 보상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강백호(27)를 영입하면서 강백호의 원 소속팀이었던 KT 위즈에 보상선수를 내준 바 있다. 2025년 팀 셋업맨으로 활약한 베테랑 우완 한승혁(33)이 이로 인해 팀을 옮기게 됐다.
당시 한화로선 즉시 전력을 내준 적지 않은 출혈이었다. 하지만 약 두 달의 시간이 흘러 이제는 한화가 보상선수를 선택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화가 즉시 전력을 고른다면, 전력 층이 얇은 외야진을 보강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미래 전력을 생각한다면, 전 포지션에서 20대의 젊은 유망주를 고를 수 있다. KIA와 한화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댓글 0
사고/이슈
"베네수엘라 죄송합니다" 당연히 일본이랑 붙을 줄 알았나, WBC 또 실언이라니…이탈리아 캡틴 '빠른 사과'
그 새벽에 좁은 복도에 오타니 표정 보려고 100명이 모였는데, "분하다. 복수든 새로운 도전이든 하겠다"
'마운드의 힘' 미국, 도미니카 꺾고 결승 진출
"충격!" 韓 안중에도 없나…日, 준결승 한일전→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도 "출전권보다 이번 대회 우승 목표!"
日 감독 대충격 결단! → '한국과 같은 성적=역대 최악' 기자회견 망신 후 '전격 사퇴!'
'충격의 13타수 무안타' 8강전에서도 대타 루킹K…SNS에 '죄송합니다' [WBC]
[오피셜] 韓 축구 대형사고...차범근-손흥민의 뒤를 잇는다! '홍명보호 핵심' 이재성, 리그 4호 골→분데스 韓 득점 3위 등극
[단독] 삼성, '한국전 151km/h 쾌투' 호주 196cm 좌완 잭 올로클린 6주 임시 계약 임박→맷 매닝 계약 해지 보류
류지현호 꽁꽁 묶었던 그 호주 좌완이 삼성 온다...잭 오러클린, 5만 달러에 대체 외국인 계약
'충격패'에 사퇴한 日 감독, 탈락 하루 만에 벌써 새 감독 후보가...'고질라'도 물망 [WBC]
“발전이 없어, 자리 하나 딱 차지하려는 선수 한 명도 없다고” 롯데 40세 캡틴이 뼈 때렸다…불법도박 직후 ‘일침’
프리미어12 우승 실패→WBC 4강 최초 실패 '충격', 日 이바타 감독 사임 “결과가 전부다”
WBC 대표팀 귀국…류지현 감독 “팀 MVP는 노경은”
손아섭 5번 좌익수 파격 선발! 한화, 16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 공개…"최재훈 막판 1~2이닝 나간다" [대전 현장]
‘역전 결승 홈런’ 허용한 日 사와무라상 투수, 선 넘는 비난 욕설 댓글…과거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