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이 정도야? X-마스 팬서비스 화끈하네!…'세계 탁구 왕중왕전 금메달리스트', 일상 모습 대방출
'삐약이' 신유빈 이 정도야? X-마스 팬서비스 화끈하네!…'세계 탁구 왕중왕전 금메달리스트', 일상 모습 대방출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성탄절을 앞두고 팬들에게 근황을 공개했다.
신유빈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25일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신유빈은 귀에 꽃을 꽂은 채로 머리를 풀고 원피스를 입으면서 숙녀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팬들도 댓글로 "우리 삐약이 유빈이가 맞나 모르겠네", "예쁜 숙녀가 되셨네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복식 조를 이뤄 지난 13일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세계 3위) 조를 상대로 게임스코어 3-0(11-9 11-8 11-6)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신유빈-임종훈 조는 한국 탁구 새 역사를 썼다. 지난 2021년 창설된 WTT 파이널스에서 한국 선수가 대회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후, 2022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손에 쥐면서 한국 탁구 혼합복식 최초로 올림픽 입상에 성공했다.


이후 올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고, 시즌 왕중왕전인 WTT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에서도 세계 최강 중국을 넘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왕중왕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쉴 틈도 없이 일본으로 건너가 지난 주말 일본 실업탁구 T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에도 훈련에 매진하며 내년 1월7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WTT 챔피언스, WTT 스타콘텐더 등 두 대회를 연달아 소화하는 것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신유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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