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뿔싸! 손흥민, '홍명보호 2연승' 챙겼는데도 '우승 목전 초비상'→'MLS컵 준결승 상대' 뮐러 승리 전망 "LAFC 공격 억제할 것"
아뿔싸! 손흥민, '홍명보호 2연승' 챙겼는데도 '우승 목전 초비상'→'MLS컵 준결승 상대' 뮐러 승리 전망 "LAFC 공격 억제할 것"

손흥민은 이번 11월 A 매치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볼리비아(2-0)와 가나(1-0) 2연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승리를 쟁취한 손흥민은 메이저리그사커(MLS) 컵 일정을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다.

우승까지 남은 경기는 단 세 경기. 여기서 모두 이길 경우, 손흥민은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또 한 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는 것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난관이 존재한다. 준결승전에서 마주할 상대는 다름 아닌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밴쿠버(18승 9무 7패·승점 63)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LAFC(3위·17승 9무 8패·승점 60)를 제치고 2위에 오른 팀으로, MLS에서 공수 밸런스가 가장 안정적인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더해 독일의 전설 뮐러까지 합류하며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흥미롭게도 손흥민과 뮐러는 같은 시기에 MLS에 입성해 각각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두 선수 모두 월드클래스다운 영향력을 보여주며 이번 맞대결의 관심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MLS 사무국도 이를 관심 있게 조명했다.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승부를 예측했다. 우선 손흥민을 두고 "선발로 나선 11경기에서 10골 4도움, 즉 1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중 대부분이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나온 골"이라며 "같은 기간 공격포인트가 더 많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드니 부앙가뿐"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으로 뮐러에 대해선 "특유의 스루패스, 짧은 패스 연계 등을 선보이며 곧바로 미드필더진에 녹아들었다. 이후 선발 출전한 경기들에서는 경기당 평균 1골을 기록하는 폭발력을 보여줬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포함 8골 3도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무국은 개인 영향력을 짚으며 "뮐러가 엘리트 영입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출전 지속성·팀 승점 상승 폭에서 모두 한 수 위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승리는 밴쿠버가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다. 사무국은 "손흥민의 임팩트가 더 컸음에도, 이번 맞대결의 우위는 밴쿠버 쪽이다. 밴쿠버는 홈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으며, 전술적으로 더 균형 잡힌 팀이다. 예스페르 쇠렌센 감독은 공격 시에도 수비 조직을 놓치지 않는 스타일이기에 LAFC의 전환 공격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충분한 휴식 기간 동안 라이언 골드 등 부상자들이 회복하면서 밴쿠버는 완전체에 가까운 스쿼드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뮐러가 중원을 지휘하고, 탄탄한 구조가 뒷받침되는 밴쿠버는 이번 '스타 총출동'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포트2 한국, 포트1 아르헨-포트3 노르웨이-포트4 이탈리아와 엮이면 ‘초죽음의 조’
M
관리자
조회수
144
추천 0
2025.11.19
스포츠
아뿔싸! 손흥민, '홍명보호 2연승' 챙겼는데도 '우승 목전 초비상'→'MLS컵 준결승 상대' 뮐러 승리 전망 "LAFC 공격 억제할 것"
M
관리자
조회수
153
추천 0
2025.11.19
스포츠
"HWANG, 굿바이!" 맨유 '주급 35만 파운드 월클' 대체자 찾았다…'4400만 파운드 OK' 울버햄튼 핵심 데려간다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5.11.19
스포츠
'LG와 함께 영원히하고 싶은 마음' 박해민의 잔류 희망과 FA 시장의 냉정한 현실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5.11.19
스포츠
"LEE는 예술가, 외질+모드리치 섞은 느낌"...'슈퍼조커' 이강인 A매치서도 상승세! 역대급 극찬 받았다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5.11.19
스포츠
"답답하다" 박찬호 쥐고 흔든 시장, 김현수→이영하 줄줄이 남았다…왜 구단들 속 타나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5.11.19
스포츠
안세영 '36억' 초대박 터지나?…'세계 8위' 日 배드민턴 여신도 기권→올시즌 10관왕 달성 유력
M
관리자
조회수
218
추천 0
2025.11.18
스포츠
"한국에 사실상 1-4로 졌어" 日, '10년 무패'하고도 분위기 왜 이래? 레전드 출신 해설 "파워에서 밀렸다" 일침
M
관리자
조회수
240
추천 0
2025.11.18
스포츠
김현수와 박해민이 동시에 kt행? kt의 '최고 조건 카드'에 LG, 두산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M
관리자
조회수
202
추천 0
2025.11.18
스포츠
'생각지도 못한 팀'은 KT였다. 돌아온 박해민 FA 협상 직접한다. 오늘 차단장과 만난다
M
관리자
조회수
226
추천 0
2025.11.18
스포츠
KT와 같았던 '4년 총액 80억'…자정 만남+유니폼 제작! 두산의 노력이 박찬호 마음을 움직였다
M
관리자
조회수
203
추천 0
2025.11.18
스포츠
충격 폭로! "오타니가 야구를 망치고 있다"...美 "오타니 계약은 세금 회피용 설계"→2027 시즌 중단 부를 최대 악재
M
관리자
조회수
231
추천 0
2025.11.18
스포츠
'쏘니, 제발 도와줘"...손흥민 떠나고 관중 '폭망', '1140억 손해' 토트넘의 미친 계획! LAFC와 韓 친선전 추진한다
M
관리자
조회수
256
추천 0
2025.11.18
스포츠
"범접할 수 없는 금액" KIA 왜 박찬호 잔류 백기 들었나, 사실상 80억 전액 보장이라니
M
관리자
조회수
226
추천 0
2025.11.18
스포츠
박찬호 80억 두산 입단! 공식발표 떴다…FA 4년 계약→"허슬두, 나와 어울릴 거라 생각한다"
M
관리자
조회수
216
추천 0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