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못차렸다! "팬들 의구심 커졌어"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못차렸다! "팬들 의구심 커졌어"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에버턴 FC 임대 이후 다시금 살아난 잭 그릴리쉬가 또 한번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그릴리쉬는 번리의 터프 무어에 도착한 에버턴 선수단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구단은 바이러스 증세를 이유로 결장을 발표했지만, 불과 며칠 전 그가 2만 파운드(약 3억 원) 규모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릴리쉬는 지난 12월 21일(현지 시간)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지인 10여 명과 함께 런던에서 대규모 파티를 벌였다. 해당 모임은 하이드 파크 '윈터 원더랜드'의 VIP 구역에서 시작돼, 레스터 스퀘어의 스트립 클럽으로 이어졌고 파티는 새벽 4시에야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파티는 그릴리쉬가 아스널전 출전 하루 뒤 열린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을 키웠다. 더 선은 "그릴리쉬는 당시 14파운드(약 2만7천 원)짜리 술을 수백 잔 주문했고, 최종 계산 금액만 3,500파운드(약 680만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그릴리쉬의 일행은 별실에서 14파운드짜리 예거밤을 수백 잔 주문했고, 여성들은 테이블과 소파 위에서 춤을 췄다. 그야말로 전례 없는 파티였다. 지친 일행은 정중히 퇴장 요청을 받은 뒤 샌더슨 호텔로 돌아갔고, 일부는 방에서 샴페인을 추가로 주문했다. 잊지 못할 대폭발 파티였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이런 광란의 파티 이후 그릴리쉬는 바이러스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번리 전 인터뷰에서"그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가벼운 바이러스 증세로 오늘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체는 "에버턴이 현재 그릴리쉬의 완전 영입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장은 구단 내부적으로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릴리쉬는 2021년 여름 아스톤 빌라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1억 파운드, 약 1,951억 원)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기복 있는 활약 속에 지난 시즌에는 32경기 3골 5도움에 그치며 입지가 흔들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위해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 그는 18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 8월에는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부활을 알렸다.
특히 맨시티 시절 반복됐던 방황과 논란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보이며 개과천선 했다는 소리까지 들었던 만큼 더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댓글 0
사고/이슈
'HERE WE GO' 확인! "맨유 아모림 감독이 영입 요청"한 보람 있다!…'재계약 거부'
[오피셜] 와...나이 40에 무려 200억이 넘는 계약이라니!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4번째 FA 계약 '잭팟' 터트렸다
"다들 중견수 없어서 난리인데…" KIA 김호령, 인생에 딱 한 번 오는 대박 기회가 찾아왔다
'와' 또또 손흥민, 초대박!…오피셜 공식발표! 홀란·KDB·다실바·아구에로 사이 SON 얼굴 '딱'→EPL 최고 콤비 "쏘니지 왜 물어봐" 팬들 확신
42세 최형우 26억→40세 강민호도 20억인데... 왜 37세 손아섭 '소식조차' 안 들리나
'월드컵 6전 전패' 캐나다, '한국 속한 A조'가 만만하다 "32강 어느 팀과 만나도 해볼 만"
당연히 선배인 제가 다 내려고 했는데..." 미니캠프 비용 책임지려던 최형우, 강민호의 ‘몰래 결제’에 웃었다
안세영 11관왕 후폭풍! 세계 1위 유지 大위기…1월 연속 우승해야 '천위페이 맹추격' 따돌린다
'홍명보 감독님! 저도 있습니다'…이현주 포르투갈 1부 2호골 '쾅'→"라인 사이 지배했다" 극찬 터졌다
中 "안세영 결승 지겨웠다!"-“관중이 졸았다” 중국 매체 직격…배드민턴 15점제 전환 가속
"예거밤 수백 잔, 광란의 파티 → 바이러스 감염" 1951억 'PL '최악의 먹튀·문제아'...아직 정신 못차렸다! "팬들 의구심 커졌어"
세계 1위도 한국! 2위도 한국!…태극기 펄럭~ KOREAN 듀오, '유이하게' 7억 돌파했다→서승재-김원호 상금도 대박
오피셜] '감독과 악수 거부+코치진에 욕설' 역대급 악동, 아들과 뛰겠단 꿈 현실되나...37세 '베테랑' 이누이, 비셀 고베 입단 확정
박문성 해설위원 소신 발언 "이정효는 좋은 감독 넘어 한국사회 메시지…'무명의 잡초'에게 희망 안겨"
“중견수 있는 팀들, 5번을 찔렀다” 한화 단장 트레이드 시도 솔직고백…손아섭은 안 맞았고 새로운 카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