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한민국 망친 아버지 둔 '아들 클린스만', 이탈리아 2부 체세나와 동행..."2028년까지 재계약"
[오피셜] 대한민국 망친 아버지 둔 '아들 클린스만', 이탈리아 2부 체세나와 동행..."2028년까지 재계약"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의 아들 조나선 클린스만이 체세나와 동행을 이어갔다.
체세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나선 클린스만과 2028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조나선 클린스만 부친은 위르겐 클린스만이다. 선수 시절 독일 슈퍼스타였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인터밀란에 갔고 AS모나코를 거쳐 토트넘 홋스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독일 A대표팀으로 108경기 47골을 터트리면서 찬사를 받았다. 역사를 쓴 클린스만은 은퇴 후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2년 동안 이끌고 2006 독일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이후 뮌헨 사령탑이 됐는데 최악이었다. 2011년부터 5년간 미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있었지만 확실한 성과를 못 냈다. 2019년 헤르타 베를린에 갔는데 SNS 사퇴를 발표하면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2023년 대한민국 사령탑에 부임해 현장에 복귀를 했지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떠났다. 한국을 떠난 후 현장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와 달리 아들 조나선 클린스만은 골키퍼로 뛰고 있다. 헤르타 베를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장크트갈렌으로 이적하면서 독일 무대에 남았고 2020년 LA 갤럭시에 입단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생활을 시작했다. LA 갤럭시에서 벤치 자원에 머물렀고 2023-24시즌 이탈리아로 향했다. 행선지는 체세나였다.
체세나는 당시 이탈리아 3부리그인 세리에C에 있었다. 승격에 힘을 실은 조나선 클린스만은 지난 시즌 주전 골키퍼로 나서면서 커리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체세나는 세리에A로 복귀하지 못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조나선 클린스만은 재계약을 맺었다. 체세나는 "조나선 클린스만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를 했고 50경기 출전을 해냈다. 앞으로 함께 해 자랑스럽고 기쁘다. 앞으로 더 빛나기를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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