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대 사칭 코인 사기] 유명 축구선수 내세워 30억 편취…업체 대표 징역 7년

🧾 관련 정보
출처: 연합뉴스
기자: 최은지
판결 기관: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
📅 발생 일시
2025년 12월 24일
🧩 사건 개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홍보 모델로 내세워 NFT·코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처럼 꾸미며 투자자들을 속여 30억원대 자금을 편취한 코인업체 대표가 중형을 선고받음.
법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함.
💸 피해 금액
피해자 수: 약 30명
편취 금액: 약 30억원
🕵️ 수법 요약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의 인맥 과시 및 홍보 모델로 활용
NFT 프로젝트와 코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홍보
국내 거래소 상장 임박, 고수익 보장 등 허위 설명
상장 전 저가 매수 기회라며 투자금 모집
피해금을 환불하지 않고 주식 투자, 고가 승용차 구입 등 개인 용도로 사용
📎 참고 정보
범행 기간: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A씨는 국내 거래소 상장이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도 투자자 기망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일부 피해금만 환불
재판부
죄질 불량, 피해 회복 노력 부족 지적
미필적 고의와 일부 환불을 양형에 참작
홍보에 활용된 전 국가대표 B씨는 해당 코인과 무관하다고 공식 해명
🚨 주의사항
유명인 이름이나 이미지를 앞세운 투자 권유는 사기 가능성 높음
상장 임박, 확정 수익 보장 등 표현은 전형적 투자 사기 수법
사업 실체, 백서, 법적 등록 여부 반드시 확인 필요
전화·메신저·지인 소개로 오는 코인 투자 제안은 각별히 주의
의심 시 즉시 거래 중단 후 금융감독원 또는 경찰 신고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