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제발 '전술 변태'를 데려와라"... 왜 지금 축구 팬들은 자꾸만 '이정효'를 외치나

M
관리자
2026.01.24 추천 0 조회수 1246 댓글 0

"제발 '전술 변태'를 데려와라"... 왜 지금 축구 팬들은 자꾸만 '이정효'를 외치나

 

무전술, 뻥축구에 지친 축구 팬들

"착한 형님 리더십은 끝났다"... 베트남전 참사가 부른 '이정효 신드롬'

이름값 없고 빽 없어도 '실력' 하나로 증명...

협회 '인맥 축구'의 대안 '선수 빨 말고 전술 빨'

황금 세대 이끌 '미친 지도자'가 필요하다

 
 
[파이낸셜뉴스] "더 이상 '좋은 사람'은 필요 없다. 우리에겐 미친 '전술가'가 필요하다."
베트남전 참사 이후, 축구 커뮤니티와 포털 댓글창을 도배하고 있는 이름은 손흥민도, 이강인도 아니다. 바로 K리그 광주FC의 수장, 이정효다.
 
이민성호가 10명 뛴 베트남을 상대로 '무전술 크로스'만 61개를 올리다 자멸하는 모습을 본 팬들은 폭발했다. 그리고 그 분노는 자연스럽게 "이 스쿼드를 가지고 이것밖에 못 하냐"는 질타를 넘어, "이 스쿼드를 제대로 요리할 '요리사'를 데려오라"는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왜 하필 지금, 대중은 이정효를 원하는가.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는 색깔이 없었다. 내려앉으면 뚫지 못했고, 맞불을 놓으면 수비가 무너졌다. 이민성 감독의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다"라는 말은 전술적 준비 부족을 자인한 꼴이었다.
 
반면 이정효 감독은 K리그에서 가장 확실한 색깔을 가진 지도자다. 시민구단 광주FC의 얇은 스쿼드로도 '상대가 누구든 주도하는 축구', '숨 막히는 압박과 포지셔닝'을 구현해냈다.
 
 
 
팬들은 보고 싶은 것이다. 한국 대표팀이 베트남, 태국 앞에서 쩔쩔매는 것이 아니라, 이정효 식의 '약속된 플레이'로 상대를 가두고 패는 모습을. "선수가 없어서"라고 핑계 대지 않고, 가진 자원으로 최상의 맛을 내는 그의 전술적 역량이 지금 국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한국 축구는 '해줘' 축구였다. 손흥민이 해줘, 이강인이 해줘. 전술은 없고 개인 기량에 의존했다. 그 결과가 바로 일본 2군 패배와 베트남전 참사다.
 
이정효는 다르다. 그는 스타 플레이어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대신 누구라도 그 자리에 들어가면 제 몫을 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구토를 할 정도로 극한까지 몰아붙여 디테일을 완성하는 그의 지독함. 그것이 바로 '대충 차면 되겠지'라는 안일함에 빠진 한국 축구에 필요한 '독기'다.
 
무엇보다 팬들이 이정효를 원하는 건, 그가 축구협회의 주류 라인인 명문대 파벌과 거리가 먼 '비주류'이기 때문이다.
 
 
능력보다 인맥, 전술보다 이름값을 선호해 온 협회의 인사 시스템이 연속된 참사를 불렀다. 팬들은 이제 '검증된 실패'인 주류 인사들 대신, 실력 하나로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온 '야생마' 이정효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욕을 먹더라도 이기는 감독", "선수들 멱살을 잡고서라도 뛰게 만드는 감독". 지금 한국 축구에 필요한 건 덕장이 아니다.
 
썩어버린 환부를 도려내고, 잠든 호랑이의 콧등을 때려 깨울 '미친 승부사'다. 그 적임자로 팬들은 계속적으로 이정효를 가리키고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에데르송으로 끝 아니다, 맨유에 최소 1명 더 온다" HERE WE GO! 직접 언급...유력 후보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M
관리자
조회수 33
추천 0
2026.06.09
"에데르송으로 끝 아니다, 맨유에 최소 1명 더 온다" HERE WE GO! 직접 언급...유력 후보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스포츠

HWG! 페레스 재선 후 'NEW 갈락티코' 본격 가동… 모리뉴 복귀·코나테·둠프리스 합류에 뤼디거 재계약까지

M
관리자
조회수 18
추천 0
2026.06.09
HWG! 페레스 재선 후 'NEW 갈락티코' 본격 가동… 모리뉴 복귀·코나테·둠프리스 합류에 뤼디거 재계약까지
스포츠

"우리가 일주일 동안 토트넘 제안 두 번 거절했다"…브라이튼 CEO "선수뿐만 아니라 우리도 올바른 거래해야"

M
관리자
조회수 33
추천 0
2026.06.09
"우리가 일주일 동안 토트넘 제안 두 번 거절했다"…브라이튼 CEO "선수뿐만 아니라 우리도 올바른 거래해야"
스포츠

“더 일찍 경질됐더라면 100% 남았을 것” 소신 발언한 옛 동료, 아쉬움 표출 “살라 이렇게 리버풀 떠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

M
관리자
조회수 26
추천 0
2026.06.09
“더 일찍 경질됐더라면 100% 남았을 것” 소신 발언한 옛 동료, 아쉬움 표출 “살라 이렇게 리버풀 떠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
스포츠

"심장 제세동기가 본연의 역할 해냈다" 피치 위 쓰러졌던 에릭센, 전 세계 축구팬 염원 속 '퇴원 임박'

M
관리자
조회수 48
추천 0
2026.06.09
"심장 제세동기가 본연의 역할 해냈다" 피치 위 쓰러졌던 에릭센, 전 세계 축구팬 염원 속 '퇴원 임박'
스포츠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았다” 시한 조기 강판에 담긴 로버츠 감독의 소신

M
관리자
조회수 22
추천 0
2026.06.09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았다” 시한 조기 강판에 담긴 로버츠 감독의 소신
스포츠

'오승환-김광현과 호흡' 명포수 몰리나 충격 고백 "나와 가족 타려던 비행기, 추락 사고 참사→깊은 애도"

M
관리자
조회수 46
추천 0
2026.06.09
'오승환-김광현과 호흡' 명포수 몰리나 충격 고백 "나와 가족 타려던 비행기, 추락 사고 참사→깊은 애도"
스포츠

"한심하다" 송성문 실책 지워준 '1조원의 사나이' 美서 뭇매, 왜?...오타니와 너무 달랐던 한 장면→팬들 부글부글

M
관리자
조회수 24
추천 0
2026.06.09
"한심하다" 송성문 실책 지워준 '1조원의 사나이' 美서 뭇매, 왜?...오타니와 너무 달랐던 한 장면→팬들 부글부글
스포츠

곧 38세인데 아직도 건재한 '前 롯데' 좌완, 1이닝 2K 무실점으로 승리 지켰다…'ERA 1.48' 여전히 쾌투 중

M
관리자
조회수 24
추천 0
2026.06.09
곧 38세인데 아직도 건재한 '前 롯데' 좌완, 1이닝 2K 무실점으로 승리 지켰다…'ERA 1.48' 여전히 쾌투 중
스포츠

'OPS 0.939' 리그 1위 오타니, 그런데 타격감 절정 아니다? 로버츠 감독 "지금보다 더 많은 장타 나올 것" 섬뜩한 한마디

M
관리자
조회수 22
추천 0
2026.06.09
'OPS 0.939' 리그 1위 오타니, 그런데 타격감 절정 아니다? 로버츠 감독 "지금보다 더 많은 장타 나올 것" 섬뜩한 한마디
연예

차가원 측, 이승기 메시지 폭로 "고급빌라 입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이슈S]

M
관리자
조회수 109
추천 0
2026.06.09
차가원 측, 이승기 메시지 폭로 "고급빌라 입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이슈S]
연예

배용준♥박수진, 두 자녀와 싱가포르 여행 포착..박신혜♥최태준도 동행 [SC이슈]

M
관리자
조회수 95
추천 0
2026.06.09
배용준♥박수진, 두 자녀와 싱가포르 여행 포착..박신혜♥최태준도 동행 [SC이슈]
연예

63세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여친과 공개 데이트…다정 포옹 [N해외연예]

M
관리자
조회수 98
추천 0
2026.06.09
63세 브래드 피트, 29세 연하 여친과 공개 데이트…다정 포옹 [N해외연예]
연예

'은퇴' 장미인애, 4세 子와 호주살이 공개.."나는 엄마이자 배우니까 뭐든 할 수 있다" [스타이슈]

M
관리자
조회수 96
추천 0
2026.06.09
'은퇴' 장미인애, 4세 子와 호주살이 공개.."나는 엄마이자 배우니까 뭐든 할 수 있다" [스타이슈]
연예

화 만에 시청률 6% 돌파…'천만' 배우 조합→입소문 타고 승승장구 중인 韓 드라마 ('오십프로')

M
관리자
조회수 99
추천 0
2026.06.09
화 만에 시청률 6% 돌파…'천만' 배우 조합→입소문 타고 승승장구 중인 韓 드라마 ('오십프로')
1 2 3 4 5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