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최형우도 양보했다"…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

M
관리자
2025.12.04 추천 0 조회수 457 댓글 0

"최형우도 양보했다"…레전드 귀환에 41억 투자, 삼성의 간절함 통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6 KBO 스토브리그 최대 이슈였던 최형우의 거취는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 복귀로 마무리됐다. 최형우 역시 계약 조건 조율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양보했다는 후문이다.

 

삼성 구단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외부 FA(자유계약) 최형우를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 포함 최대 26억원의 조건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구단은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타선에 확실한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는 최형우와의 계약을 마쳤다"며 "최형우의 가세로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 등 장타력을 갖춘 기존 좌타라인에 파괴력이 더해질 전망이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1983년생인 최형우는 긴 설명이 필요 없는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1군 통산 2314경기, 타율 0.310, 2586안타, 419홈런, 1737타점의 금자탑을 쌓았다. 삼성에서 4개(2011~2014), KIA 타이거즈에서 2개(2017, 2024)의 우승 반지를 손에 넣기도 했다. 삼성이 2011~2014시즌 통합 4연패 달성과 함께 '왕조'를 구축하는 데 기둥 역할을 해줬다. 

 

 

최형우는 만 42세였던 2025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타격 솜씨를 보여줬다. 133경기 타율 0.307(469타수 144안타) 24홈런 86타점 OPS 0.928로 펄펄 날았다.  

 

최형우는 2025시즌을 마친 뒤 커리어 3번째 FA 권리를 행사했다. 2017년부터 몸 담고 있는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지만, 삼성이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면서 흐름이 묘하게 흘러갔다.

 

최형우는 2016시즌 삼성에서 138경기 타율 0.376(519타수 195안타) 31홈런 144타점으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 뒤 첫 번째 FA 권리 행사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KIA와 4년 총액 100억 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고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올해까지 KIA에서 1167경기 타율 0.306, 1277안타, 185홈런, OPS 0.909로 몸값을 톡톡히 해줬다. 

 

최형우는 올해 연봉 10억원을 받아 타 구단 이적 시 FA C등급 보상규정에 따라 15억원의 보상금액이 발생했다.

 

삼성은 최형우의 이번 FA 계약 총액에서 절반이 넘는 금액을 KIA에 건네는 출혈을 기꺼이 감수했다. 최형우 역시 삼성과 계약 조율 과정에서 어느 정도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구단에 양보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최형우 영입 확정까지 길어진 건 보상금까지 합칠 경우 계약 규모가 41억에 달한다"며 "당연히 선수 쪽과 계약 조건을 조율할 시간이 필요했다. 최형우 선수도 (계약 조건) 부분에 있어서 우리에게 양보를 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KIA에 줘야 할 보상금 15억원이 큰 금액인 것은 분명하지만, 보상선수를 보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안도하는 분위기다. 최근 몇 년 동안 투타에 걸쳐 1군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어린 유망주들이 많은 만큼, 보상선수 명단을 짜야 했다면 여러 가지로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었다.

 

이종열 단장은 "보상금도 보상금이지만 이것보다는 우리 선수를 (보상선수로) 잃게 되면 타격이 더 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엑스포츠뉴스 DB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설마 다저스에서 1경기도 못 뛰고 시즌 아웃? '특급 마무리' 디아즈, 2026 WBC 출전 의사 밝혀→2023 악몽 재현되나

M
관리자
조회수 589
추천 0
2025.12.15
설마 다저스에서 1경기도 못 뛰고 시즌 아웃? '특급 마무리' 디아즈, 2026 WBC 출전 의사 밝혀→2023 악몽 재현되나
스포츠

"한화 갈 때보단 좋은 상황, 자신감 가질 것"…'KIA→한화→KT' 한승혁, 보상선수 이적에 속내 밝혔다

M
관리자
조회수 598
추천 0
2025.12.15
"한화 갈 때보단 좋은 상황, 자신감 가질 것"…'KIA→한화→KT' 한승혁, 보상선수 이적에 속내 밝혔다
스포츠

[오피셜] 10년 전 서울 아파트도 힘들었던 선수, 이제 강남 빌딩도 살 수 있을 정도! '인생 역전' 켈리, 통산 소득 1160억 넘는다

M
관리자
조회수 551
추천 0
2025.12.15
[오피셜] 10년 전 서울 아파트도 힘들었던 선수, 이제 강남 빌딩도 살 수 있을 정도! '인생 역전' 켈리, 통산 소득 1160억 넘는다
스포츠

"대한민국 118억 내놔!" 아르헨티나 초유의 사태…메시 '마지막 월드컵' 불발 위기, 비리 수사 "WC 퇴출 위기"

M
관리자
조회수 609
추천 0
2025.12.14
"대한민국 118억 내놔!" 아르헨티나 초유의 사태…메시 '마지막 월드컵' 불발 위기, 비리 수사 "WC 퇴출 위기"
스포츠

충격 또 충격! 린가드, 한국서 주급 10배 이하로 받아..."최대 25개 구단 관심" 뿌리친 제시, FC서울의 복덩이로 남았다

M
관리자
조회수 604
추천 0
2025.12.14
충격 또 충격! 린가드, 한국서 주급 10배 이하로 받아..."최대 25개 구단 관심" 뿌리친 제시, FC서울의 복덩이로 남았다
스포츠

[오피셜] '이럴수가' 'ML 46홈런 내야수 강정호' 밀어낼 팀 내 최고의 유망주라더니...! 유격수 뉴먼,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547
추천 0
2025.12.14
[오피셜] '이럴수가' 'ML 46홈런 내야수 강정호' 밀어낼 팀 내 최고의 유망주라더니...! 유격수 뉴먼,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
스포츠

"야구판이 너무 좁은 것 같기도 하고..." 강백호 보상 선수로 KT행 받아들인 한승혁이 이적 후 놀란 이유는?

M
관리자
조회수 629
추천 0
2025.12.14
"야구판이 너무 좁은 것 같기도 하고..." 강백호 보상 선수로 KT행 받아들인 한승혁이 이적 후 놀란 이유는?
스포츠

중국 2-11 한국…"中 탁구 치욕의 날! 이게 말이 되나? 와르르 무너졌다"→임종훈-신유빈 완승 쾌거! 중국 매체도 '충격'

M
관리자
조회수 570
추천 0
2025.12.14
중국 2-11 한국…"中 탁구 치욕의 날! 이게 말이 되나? 와르르 무너졌다"→임종훈-신유빈 완승 쾌거! 중국 매체도 '충격'
스포츠

韓 축구, 포르투갈-벨기에-프랑스와도 못 붙는다…홍명보 감독 공식 요구 "비슷한 팀과 평가전 했으면"

M
관리자
조회수 495
추천 0
2025.12.14
韓 축구, 포르투갈-벨기에-프랑스와도 못 붙는다…홍명보 감독 공식 요구 "비슷한 팀과 평가전 했으면"
스포츠

'압도적 1위 유출' KIA, 롯데와 트레이드 한 수 되나…"언제든지 빈틈 나면 간다"

M
관리자
조회수 627
추천 0
2025.12.14
'압도적 1위 유출' KIA, 롯데와 트레이드 한 수 되나…"언제든지 빈틈 나면 간다"
스포츠

'최민정의 최대 강적이었는데' 스휠팅, '꽈당' 엉덩이 노출→충격 꼴찌…롱트랙 전향 뒤 연일 수모

M
관리자
조회수 696
추천 0
2025.12.14
'최민정의 최대 강적이었는데' 스휠팅, '꽈당' 엉덩이 노출→충격 꼴찌…롱트랙 전향 뒤 연일 수모
스포츠

'케인은 우승하려고 떠나지 않았나'…손흥민이 누구보다 '특별한' 토트넘 레전드인 이유

M
관리자
조회수 647
추천 0
2025.12.14
'케인은 우승하려고 떠나지 않았나'…손흥민이 누구보다 '특별한' 토트넘 레전드인 이유
스포츠

[오피셜] 안세영, 충격의 부채 '공식 발표' 떴다...결국 日 '천적' 야마쿠치와 나란히 '죽음의 A조 형성'

M
관리자
조회수 527
추천 0
2025.12.14
[오피셜] 안세영, 충격의 부채 '공식 발표' 떴다...결국 日 '천적' 야마쿠치와 나란히 '죽음의 A조 형성'
스포츠

“붙잡는다”, “남는다” 했는데, 삼성-강민호 FA 계약, 왜 발표 늦어질까

M
관리자
조회수 534
추천 0
2025.12.14
“붙잡는다”, “남는다” 했는데, 삼성-강민호 FA 계약, 왜 발표 늦어질까
스포츠

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감독 깜짝 발언..."울산 결별 직후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의 진지한 제안 받았다"

M
관리자
조회수 630
추천 0
2025.12.14
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감독 깜짝 발언..."울산 결별 직후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의 진지한 제안 받았다"
30 31 32 33 3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